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 어린이학교 운영
손두부 만들기, 표고 수확, 논 생태생물 관찰하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진행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오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문화체험 어린이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에게 농촌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다원적 기능을 인식시키고 농촌체험마을에는 농업외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교육 과정이다. 농촌문화체험 어린이학교는 마을의 특색 있는 손두부 만들기, 표고 수확, 표고 피자 만들기, 논 생태생물 관찰하기, 배깍두기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지난 4월 아산시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신청 결과 조기에 마감하는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농촌마을의 어메니티 자원을 주제로 운영하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현재 아산에 11개, 전국에는 약 800여개가 조성 되어 있으며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주민간 공동체 강화와 소득 증대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업신청서를 검토 후 적합한 마을을 지정하도록 되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요즘 도시소비자들이 주 5일제로 여가 시간이 늘어나고 도농교류의 중요함을 인식하면서,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문화체험 어린이학교는 가을 농산물 수확 과정을 대상으로 다시 운영할 예정이며 아산시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농교류팀(540-2715)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새 공동브랜드 ‘아산맑은’으로 변경
- 브랜드 B·I(Brand Identity) 개발을 위한 디자인 선호도 조사 후 확정 - 아산시는 기존 브랜드인 토종비결을 접고 새로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로 ‘아산맑은’을 브랜드로 최종 확정하고, 브랜드 시안(7종)에 대해 20일까지 온라인 조사, 길거리 시민 투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브랜드 디자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사용하였던 공동브랜드 ‘토종비결’은 아산을 대표해 주는 연계성이 적고 운수나 사주팔자를 떠올리는 ‘토정비결’ 연상이미지로 인해 홍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점이 2011년부터 제기되어 브랜드 변경과 관련된 토론회를 실시한 바 있다. 금년에는 2월 농업인 단체, 농협 관계자, 소비자 단체, 시의원 등이 참석한 연석토론회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공동브랜드 변경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브랜드 변경에 착수하게 됐다. 특히 ‘토종비결’은 개발 당시 조선시대 아산현감을 지낸 토정 이지함 선생의 토정비결에서 착안한 브랜드로 2009년 런칭 이후 3년간 홍보가 이루어져 왔지만 소비자에게 워낙 ‘토정비결’의 강한 이미지로 인해 아산의 공동브랜드가 아닌 운수나 사주팔자 등을 떠올리는 것(60%)으로 이번 설문조사에서 공동브랜드로써의 마케팅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아산시의 대표 쌀 공동브랜드인『아산맑은쌀』명칭을 활용한 『아산맑은』을 브랜드 네이밍으로 결정하고 지난 5월말 브랜드 개발에 착수하게 됐으며 오는 8월 상표사용 조례개정을 마치면 배, 사과, 포도, 계란, 오이, 쪽파 등 15개 품목에 대해 포장재 및 홍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동브랜드 변경에 대해 예산낭비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브랜드 마케팅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브랜드를 지속 관리하는 것보다 그 동안 신중하게 검토해 확정된 ‘아산맑은’ 브랜드로 새롭게 소비자 인지도를 흡수하여 조속히 지자체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떡공예체험 문화컨텐츠 개발에 나서
농산물과 체험관광을 융합한 떡공예체험, 지역 소득 창출 기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가 쌀의 안정적 판로 개척을 위해 떡을 이용한 다양한 공예체험 문화컨텐츠 개발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산시는 전국에서 이름난 아산맑은쌀 등 우수한 쌀의 생산지이면서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레일바이크 등 연 500만명이 찾는 온천휴양 관광지인 점을 착안해 쌀을 이용한 떡공예체험 문화컨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업의 1차(농산물), 2차(가공품), 3차(가공품을 이용한 체험 ․관광) 산업이 결합된 창조경제의 농업 6차 산업으로 지역순환경제체제 구축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5월에 개장한 아산레일바이크가 주말에 2천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관광시설인 점을 이용해 지난 11~14일까지 아산레일바이크 대합실에서 지역 주민 중심으로 떡클레이, 인절미, 김밥클레이, 쌀쿠키 등 다양한 공예 체험 교육을 실시해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우리쌀과 천연색소를 이용해 알록달록한 떡공예로 눈도 즐겁고 맛도 있어, 아이들이 체험학습하기에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김동영 소장은 “지역 주민에게 떡 공예체험 교육 실시로 향후 체험관을 직접 운영토록 해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민이 생산한 쌀 판로 확보와 더불어 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에게 떡공예 체험기회를 제공해 관광 만족도 향상 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아산, 3농혁신 지역리더양성교육 활발
- 귀농․귀촌인의 지역내 역할 집중모색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3농혁신의 주체인 귀농, 귀촌인을 지역의 새로운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역리더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29일 충남보령에 위치한 대천리조트에서 지역리더양성교육 ‘귀농귀촌과정’을 개최하고, 귀농․귀촌인의 지역 내 역할 과 안정적 정착방안 등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산관내 귀농․귀촌인을 비롯해 마을지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박3일 일정으로 3농혁신정책, 귀농․귀촌정책, 지역네트워크의 이해, 셀프 리더십, 귀농성공사례 현장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과정으로는 허승욱 3농혁신위원장의 3농혁신 정책설명을 시작으로, ‘농업네트워크협동’, ‘리더의 변화와 혁신’, ‘아산농업발전 미래전략’을 주제로 하는 분임토의 등이 각각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한 교육생은 “정부와 지자체에 의존하려던 생각을 탈피하고, 나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귀농인으로서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공공의 발전을 위해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귀농․귀촌인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부터 지역리더양성 중․고급과정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대상은 12년~13년 초급과정 수료생이다. 교육계획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asancenter.com)에 공지된다.2013년 아프리카 농업개발과정 농업연수 본격추진
아프리카 8개국 16명, 2개월간 농업교육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아프리카 8개국 16명의 연수생의 농업개발 과정 연수 입교식을 갖고 2개월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금년도 아프리카 농업개발과정은 아프리카 8개국 16명의 농업관계관을 초청해 벼농사, 축산, 농기계, 특화작물, 농업분야에 걸쳐서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아프리카 현지에서 활동했던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통한 현지 적용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입교식에 참석했던 복기왕 시장은 “아산시의 농업기술은 물론 한국의 유수한 문화, 시설, 정책 등을 보고 자국에 돌아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긴 교육기간 동안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 농업개발과정 연수사업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아산시가 중앙정부 대외원조기관인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0, 2011, 2012년도의 성공적인 연수성과에 이어 선진농업기술을 아프리카 저개발국가에 전수하고, 이를 계기로 아산시의 위상을 국.내외에 한층 높일 수 있는 입지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