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명예기자] 신정호 지방정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다
신정호 지방정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다 시민기자 맹진환 최근 신정호 지방정원이 방축동 459번지 일대에 약 23만 8648㎡의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3만 3543㎡의 중점 조성지에는 총 6개의 테마정원이 마련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6개의 테마정원은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으로 구성됐다. 입구에 위치한 환영정원은 방문객을 맞이하는 첫 번째 공간이다. 화려한 꽃과 아름다운 조형물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첫인상을 깊게 남긴다. 사계절·색깔정원은 사계절의 변화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정원이다. 봄에는 화사한 꽃들이, 여름에는 푸르른 초목이, 가을에는 단풍이, 겨울에는 고요한 눈 덮인 풍경이 펼쳐진다. 다랭이정원은 전통 농업 방식인 다랭이를 모티브로 조성해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경관을 자랑한다. 고산 식물과 다년생 식물들로 구성했는데 주로 자생 식물이라 지역 생태계와의 조화를 꾀했다. 식물이 자생하는 환경을 재현해 생태적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물을 주제로 한 물의정원은 연못, 작은 폭포, 수생식물 등이 어우러져 차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여름철 더위를 식히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최적의 공간이다. 산들바람언덕정원은 언덕 위에 조성돼 산들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넓은 잔디밭, 그늘진 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거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압권이다. 마른정원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조성했다.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곳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다육식물과 건조한 환경에 적합한 식물들을 볼 수 있으며, 환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신정호 지방정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장소로도 기능할 예정이다. 각 테마정원은 자연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생태계의 균형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래 세대가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넓은 면적과 다양한 테마정원은 하루 종일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으며,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풍경은 반복 방문의 매력을 더한다. 또한, 정원 내에는 편의 시설과 카페, 휴게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고 주말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시민명예기자] 2025년에도 아산의 모든 행사에 그들이 있다!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
2025년에도 아산의 모든 행사에 그들이 있다!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시민명예기자 김은지 아산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의 중심엔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에 온 힘을 다하는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가 있다.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는 봉사 정신이 투철한 시민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야간 순찰은 물론이고 관내 중요 행사 시 경찰과 협력해 치안 및 질서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원들 대부분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야간에는 순찰에 나서며 지역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한다. 봄을 알리는 ‘아산온천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행사에 힘을 더하고 있는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는 1982년 도고·신창읍내·온양역전·인주 자율방범대를 시작으로 1994년 14개 지대로 구성, 출범했다. 현재는 17대 김태균 연합 대장을 필두로 18개 지대 600여 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다. 아산 대표 축제인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신정호 이순신 동상 친수식’을 준비 중이다. 오는 4월 13일 열리는 ‘신정호 이순신 동상 친수식’은 2015년부터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과 충효 정신을 받들고 성웅 이순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다. 대원 전원이 현충사 참배 후 이순신 장군 생가의 충무정수와 온양온천의 온천수를 각각 취수한 후 순찰차 20대로 전승 깃발을 휘날리며 시내 카퍼레이드를 벌인다. 이후 신정호에 도착, 취수한 충무정수와 온천수로 이순신 동상 친수에 나선다. 더불어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과 함께 고유제도 지낸다.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 김태균 연합 대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8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를 위해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성웅 이순신 축제가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원들이 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축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시민명예기자] 아산의 전통과 향토의 맛
아산의 전통과 향토의 맛 아산에서는 전통적으로 절기마다 여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 새해 아침에는 소고기 대신 닭고기로 육수를 내어 떡국을 끓이는데 다른 지역과 다르게 만두를 넣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대보름날 아침에는 흰쌀밥을 김에 싸 먹으며 풍년을 기원하는데 김쌈은 가을 추수 후에 쌓아 둔 쌀가마니를 상징한다. 2월 초하루에는 인절미를 조그맣게 만들어 나이만큼 먹으면서 건강과 풍년을 기원한다. 3월 삼짇날에는 진달래 화전과 진달래술을 먹고, 5월 단오에는 쑥떡, 수리취떡, 약초묶음 등을 만들어 먹으면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기원한다. 6월에는 밀국수를 만들어 먹으며 복을 빌고, 7월 칠석에는 밀떡 부침개, 9월 9일 중양절에는 국화주와 구절초 삶은 물을 먹는다. 12월 동지에는 팥죽을 쑤어 가족의 건강과 집안의 복을 기원한다. 아산 지역 곳곳에서는 지역의 전통을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식당과 장인들도 참 많다. 외암민속마을에는 부꾸미와 연엽주가 유명한데 부꾸미는 귀신을 쫓으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이 있고, 연엽주는 쌉쌀한 연잎의 향이 참 좋다. 온양관광호텔 앞 ‘굴다리식품’에서 4대를 이어온 90년 전통의 젓갈을 지키고 있는 김정배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국‘가지정 수산전통식품 명인’이기도 하다. 신창면에는 초정수로 만든 ‘신창양조장’의 생막걸리도 있다. 인주면의 장어와 추어탕은 1973년 아산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유명해졌고, 염치읍의 ‘한우특화거리’는 1988년 경동식당을 시작으로 현재의 한우 특화 지역이 되었다. 송악에는 역사가 길지 않지만 ‘벽송재 전통장’ 장인이 있고, 현충사 은행나무길 ‘은행길 전통장’에는 전통장을 이어가는 장인들이 있다. 선장면의 ‘선도농협김치’는 1992년 창업 이후 전통식품의 맛을 인정받아 해외로 수출까지 하며 아산의 대표 식품이 되었다. 아산의 배와 포도, 버섯, 쪽파, 대파 등 건강한 식재료들도 로컬 푸드를 통해 아산의 향토문화를 이끌고 있다. 시민명예기자 김선용[시민명예기자] 등산하기 좋은 일출이 아름다운 배방산
등산하기 좋은 일출이 아름다운 배방산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내렸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려 한다. 3월은 새롭게 시작하는 달이다. 이맘때가 되면 배방산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고 아름다운 경치도 보는 데는 등산만한 게 없다. 배방산은 해발고도 361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아산 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적 이야기를 품고 있다. 등산로 중간에는 휴식, 운동시설이 설치돼 있다. 전체 산행 시간은 휴식 시간 포함해서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고, 넉넉하게 잡아도 2시간이다. 배방산은 아산 지역의 중요한 지형적 요소다. 조선 시대부터 지역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연관을 가져왓다. 배방산에는 백제가 만든 테뫼식 산성인 배방 산성이 있다. 현재 성벽은 대부분 허물어져 경사진 돌무덤 형태로 남아 있지만, 군데군데 남아 있는 원형은 당시의 위용을 짐작하게 한다. 산성 둘레길을 돌아 보기 위해서는 크라운 제과(산성 쉼터까지 0.9km)와 고려 레미콘(산성 쉼터까지 0.5km) 지점에서 산성 쉼터까지 올라가야 한다. 성벽을 따라 만들어진 약 1.2km에 달하는 산성 길은 온전히 남아 있다. 둘레길을 걸으며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다. 배방산 정상에 오르면 멋진 아산의 풍경이 내려다보인다. 해가 뜨기 전 올라가면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계절인 봄에 일출이 아름다운 배방산에서 힘찬 시작을 해보는 건 어떨까.시민명예기자 권용극[시민명예기자] 청년들의 행복한 삶의 공간 '청년아지트 나와유'
청년들의 행복한 삶의 공간 ‘청년아지트 나와유’ 아산시의 청년지원 정책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산시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활동공간을 대여 해주는 ‘청년아지트 나와유’를 운영하고 있다. ○ 지원사업: 내용 - 청년 내일카드: 입사 7개월 차부터 매월 25만 원씩 총 150만 원 지원 - 청년 정장 대여 지원: 면접, 조문, 하객용 정장을 연간 7회무료 대여 - 청년 생활용품 대여: 캐리어, 캠핑장비 등 생활용품을 연 5회 무료 대여 - 청년 마음상담서비스 ‘토닥토닥’: 1:1 마음상담서비스 최대 7회 지원 - 청년 독서모임 ‘시트러스’: 취향에 맞는 독서클럽 선택 및 활동 지원 - 나와유 클래스: 베이킹, 공예, 회화, 여행 등 청년 선호 취미 클래스 운영 - 청년 재테크 상담서비스 ‘영앤리치’: 전문가와의 1:1 재테크 상담 제공 - 청년정책 구독서비스: 청년정책 정보를 월 2회 카카오톡 메시지로 제공 -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청년 3명 이상의 모임에 활동비 지원 - 청년 취업컨설팅 ‘스파르타’: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등 취업 컨설팅 지원 ‘나와유’는 ‘나와 너’라는 우리의 의미와 청년들이 세상에 나와 자신을 선보이라는 의미를 함축해 표현한 충청도 사투리로, 청년(18~39세)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이 곳의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년 전용공간 ‘청년아지트 나와유’는 온양점(번영로 86번길 27-4 어울림경제센터)과 배방점(월천2길 8-14 LS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아산시는 올해 다양한 청년지원을 목적으로 총 10개 분야의 청년정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세상을 만들어 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청년 참가자는 “다양한 정책들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갈림길에 섰을 때 길잡이가 되어주는 느낌이 들어 매우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겠다.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와 욕구에 상응하는 분야별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개발해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기자 고윤경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신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