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확대 운영
아산시가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한 청년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던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취약계층·다문화 가정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동산 중개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3명을 ‘안심 계약 도우미’로 선정하여 주택 전·월세 계약 상담, 집보기 동행 서비스, 주거정책 안내 등 부동산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운영시간은 매주 월, 수, 금 13시~15시이며, 상담을 희망하는 분은아산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전화(☎ 041-540-2417)로 원하는 시간과 상담사를 선택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지난해 청년으로 한정되었던 서비스가 일반 시민으로 확대된 만큼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아산시지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수도사업소, 선장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준공
아산시 수도사업소가 선장면 군덕리와 신성리 일대 상수도 공급을 위한 “선장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그동안 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아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던 주민들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2023년 충청남도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공사는 지난해 7월 착공하여 총사업비 19억 원(도비 16억 원,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올해 3월 준공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개인별 급수 신청을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천흥렬 아산시 상수도과장은 “사업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현재 추진 중인 송악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단계적으로 상수도 시설을 확충하여 아산시 상수도 보급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임신부·배우자 백일해 예방접종 무료 지원’
아산시가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예방접종 무료 지원을 이달부터 시행한다.질병관리청 보고에 따르면 백일해는 2024년 말 기준 전국에 47,892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국내 첫 영아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시는 영유아의 치명적인 감염병을 예방하고 영아기 백일해 중증화와 사망을 낮추기 위해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부와 영유아의 주 돌봄자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접종 대상은 접종일 현재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서 임신 27~36주 임신부와 배우자이며, 관내 위탁의료기관인 다온미래산부인과의원, 삼성미즈병원, 청아미즈산부인과의원에 방문하여 무료로 백일해(Tdap)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겨울철 폭설 및 해빙기 도래에 따른 도로 신속 보수 추진
아산시가 이번 겨울철 잦은 강설과 제설 작업으로 인해 발생한 도로 파손을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도로 보수 작업을 강화한다.시는 제설제 살포가 많이 된 도로, 마을안길, 이면도로, 인도, 자전거도로 등 주요 도로에 대해 2월 중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4월 말까지 보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포트홀 등 차량 운행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도로는 즉각적인 보수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겨울철 잦은 눈과 제설 작업으로 도로 손상이 발생한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보수 작업을 진행하겠다”며,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로 파손과 관련한 신고는 아산시 도로관리과(☎041-540-2484)으로 접수하면 된다.아산시, ‘도시지역 빈집 실태조사’ 착수
아산시가 지난 10일 한국부동산원과 ‘2025년 빈집 실태조사’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7월까지 도시지역(동 지역) 빈집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이번 실태조사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등 사회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조사 대상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시는 빈집 실태조사 결과와 현장 확인, 면담 조사 등을 바탕으로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정비와 활용을 추진할 예정이다.아산시 건축과장은 “최근 고령화·원도심 인구감소로 빈집이 증가하고 관리 불량으로 빈집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빈집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빈집 실태조사는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도시지역의 경우 5년마다 시행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