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엠폭스(원숭이두창) 예방접종 당부
아산시(시장 박경귀) 보건소는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 위험이 큰 성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22일 기준 엠폭스(원숭이두창)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36명으로 작년 4명에 이어 올해 5월까지 91명으로 증가추세였으나, 6월 22명, 7월 12명, 8월 7명으로 전반적 감소 추세이다. 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확진자 대다수가 20~30대로 피부병변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이에 시 보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장동민 시 보건소장은 “엠폭스 확진 환자가 지속 발생 중인 상황인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고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9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 700원 인상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9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충청남도 택시 운임 요율을 기준으로 아산시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요금 인상 외 기본거리는 2km에서 1.4km로 조정된다. 심야 할증 적용 시간은 2시간 당겨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늘리고, 심야 할증요율은 20%에서 30%로, 사업 구역 외 할증은 20%에서 32%로 높인다.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이후 4년만으로 연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중되는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택시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이재성 시 대중교통과장은 “택시요금 인상은 생활 물가와 업계 종사자들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아산시의 실정에 맞는 조정안을 마련했다”며,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운행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가을 신학기 대비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시행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관내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등 총 46개소를 대상으로 가을 신학기 대비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시 위생과 식품안전팀, 아산교육지원청 학교 급식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상반기 미점검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시행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 또는 완제품을 조리할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영업자 또는 위반 행위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안금선 위생과장은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가을 신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학교와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말라리아 감염 주의 당부”
아산시(시장 박경귀) 보건소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말라리아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12일까지 확인된 국내 말라리아 감염 환자는 총 513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의 누적 환자 211명에 비해 2.4배에 이른다. 지난 3일에는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기동반 5개 반을 구성해 1주일에 2~3회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며, 각 읍·면은 6월부터 지역적 형태 및 실정에 따라 집중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고열·발한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데 초기에는 권태감 및 발열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며 두통이나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활동 자제 △운동 후 샤워 △밝은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을 준수해야 한다.장동민 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방문하거나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모기에게 물린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아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갱년기 극복 건강교실 참가자 모집
아산시(시장 박경귀) 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갱년기 극복 건강교실 참가자를 다음 달 9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갱년기 여성 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되는 건강교실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프로그램은 △부인과 질환 관련 건강강좌 △아로마테라피 △약선차 만들기 △타로 심리여행 △힐링미술 △노래교실 △요가 등이며 매주 2회(화‧목요일)씩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모집인원은 선착순 16명이고 갱년기 여성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배방읍 장재리‧세교리‧휴대리 지역 주민(45~60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장동민 보건소장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041-536-8722)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