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신문

  • 2025 아산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 가을 정취 속 예술 향연

    2025 아산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 가을 정취 속 예술 향연  홍연정 기자지난 11월 2일,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2025 아산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축제 현장은 활기를 띠었다. 올해 거리예술제의 주제는 ‘서커스 카니발’로,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초입에서는 대형 비눗방울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늘 높이 떠오르는 비눗방울에 어린이들이 환호했고, 함께 지켜보던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아산시 둔포면에서 온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주변의 꽃과 억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서커스, 마임, 퍼포먼스,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됐다. 특히 자전거보관소 인근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지소 부근에서는 ‘명화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모델들이 명화가 그려진 한복을 입고 캔버스를 들고 워킹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특히 장애 예술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한복이 선보여 예술적 의미를 더했다. 한복과 그림이 조화를 이룬 무대는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깊어가는 가을,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수놓은 거리예술제가 아산의 대표 문화행사로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2025.11.26 수요일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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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시민과 상권을 잇는 ‘아산페이’ 활성화

    아산시, 시민과 상권을 잇는 ‘아산페이’ 활성화 세대별 이용 확산으로 지역경제 활력황수정 시민기자아산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지역화폐 ‘아산페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산페이는 충전 시 할인 혜택과 사용 후 캐시백을 결합한 방식의 결제 수단이다.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와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시민 참여를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아산페이는 충전 시 약 10%의 선할인과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운영해 소비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대규모 할인 행사는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주기적으로 시행되며, 올해도 최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아산시는 발행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1회 구매 한도 등 제도 개선을 병행해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현재 아산페이는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편의점, 미용실, 병·의원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점이 1만여 곳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하나로마트 등 일부 대형 유통망과 제휴도 추진되면서 사실상 아산 전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지역형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아산시 온양동에 거주하는 김민지(34) 씨는 “평소 자주 가던 동네 식당과 전통시장에서 아산페이만 쓰게 됐다”며 “충전 시 할인 혜택과 사용 후 캐시백이 모두 적용돼 실질적 절감 효과가 크고, 모바일 결제도 간편해 자주 사용한다”고 말했다. 배방읍에 거주하는 박성호(46) 씨도 “마트나 음식점뿐 아니라 병원에서도 결제가 가능해 실생활에서 불편함이 없고, 지역에 돈이 순환된다는 점이 뿌듯하다”고 이야기했다.소상공인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온양온천시장 내 한 음식점 대표는 “아산페이 결제 손님이 꾸준히 늘면서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특히 할인 이벤트 기간에는 외지 소비자까지 유입돼 시장 전체 분위기가 활기를 띤다”고 설명했다.아산시는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고루 사용하는 ‘생활형 지역화폐’로 아산페이를 정착시키고 있다. 청년층은 카페, 음식점, 편의점, 배달앱 제휴 매장 등에서 모바일 간편결제와 할인 혜택의 실속성을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중장년층은 전통시장이나 마트, 학원비, 병원비 등 일상 소비에서 가계 절약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노년층은 카드형 아산페이를 주로 사용하며, 현금보다 안전하고 지역 상인과 유대감이 깊어졌다는 점을 만족스럽게 느끼고 있다.이처럼 아산페이는 세대별로 다른 방식으로 활용되지만 공통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라는 인식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충전 시 즉시 할인과 캐시백 혜택을 통한 실질적인 절감 효과, 사용처의 다양성, 모바일 앱의 간편한 이용 환경 등도 높은 만족도를 끌어 내고 있다.아산시는 앞으로 아산페이의 접근성과 가맹점 범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대형 유통망과의 추가 제휴, 특정 업종 중심의 프로모션, 시즌별 할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카드형 발급과 오프라인 도움 창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 전통시장 캠페인, 지역 방송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아산시 관계자는 “아산페이는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지역의 돈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경제 순환 시스템”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지역경제를 지키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2025.11.26 수요일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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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창의 가을길을 걷다

    신창의 가을길을 걷다 시민명예기자 김선용   태양광 자전거도로가 생기면서 걷기 운동 인구가 늘어난 신창면은 산책하고 걷기에 좋은 길이 유난히 많다. 그중에서도 신창 태양광 자전거도로는 방축동에서 궁화리까지 약 10km 구간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걸으며 풍경을 즐기기 좋다. 곳곳에 태양광 지붕이 설치되어 있어 햇살이 강한 날에도 그늘이 이어지고, 길 위로 바람이 시원하게 흐른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새터저수지가 나타난다. 이곳은 물이 깊고 둑길의 경치가 좋아 낚시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저수지 위의 주택가와 정원 텃밭은 가지런히 단장되어 있어, 여유롭게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좋은 풍경을 이룬다. 저수지를 지나면 학성산 자락 아래로 인취사가 자리 잡고 있다. 큰 나무들이 울창하게 둘러싼 숲속의 고요한 사찰인 인취사는 여름이면 연꽃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곳으로 충청남도 문화재인 인취사 석탑이 자리하고 있다. 인취사를 지나면 충청남도 기념물 제113호로 지정된 신창향교에 닿는다. 신창초등학교 운동장을 지나야 도착할 수 있는 신창향교는 고종 9년에 세워진 조선시대의 유교 교육기관이다. 지금도 해마다 석전대제를 봉행하며, 방학 중에는 학생들을 위한 전통 교육 교실이 열려 배움의 정신이 이어지고 있다. 향교를 지나면 신창현 역사공원이 있다. 이곳에는 ‘대동법’으로 유명한 개혁가 잠곡(潛谷) 김육(金堉, 1580–1658)선생을 기리는 김육비(충남 지정문화재 제237호)가 세워져 있고, 신창 지역에 있던 스무 기의 비석이 모여 관리되고 있다. 공북정 정자가 있는 공원은 산책로가 잘 정돈되어 있어 걷기 좋고, 잠시 머물기에도 아늑하다. 신창 읍내리 번화가로 들어서면 다문화 거리가 펼쳐진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상점과 식당이 자리하고, 외국어 간판이 이어진 거리는 이국적인 정취를 더한다. 외국인을 위한 다문화센터와 순천향대학교의 위풍당당한 풍경이 어우러져, 작은 지구촌 같은 분위기를 이룬다. 다문화 거리를 지나면 신창휴게소가 보인다. 휴게소 옆에는 6·25전쟁 중 전사한 38인의 온양 경찰 영령을 기리는 경찰충혼탑이 세워져 있다. 1982년 6월 25일에 건립된 이 탑은, 이름 없이 쓰러져간 이들의 희생을 기억한다.
    2025.10.31 금요일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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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뛰면서 모두가 즐기는 ‘제31회 시민의날 한마음 체육축제’, 실내 테니스장 건립에 대한 염원

    함께 뛰면서 모두가 즐기는 ‘제31회 시민의날 한마음 체육축제’   아산시는 10월 1일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40만 시민이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7개 읍면동에서 8,000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선수가 출전하여 한가위를 앞두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시민의 날 기념식을 필두로 초청 가수의 공연,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체육대회 종목으로는 400m 계주, 콩주머니 넣기, 협동판 튕기기, 여성 승부차기, 신발 멀리 날리기, 훌라후프 등 참가자가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오세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축제는 서로 존중과 인내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면서 민주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실내 테니스장 건립에 대한 염원 인구와 재정 상황이 어려운 지자체에서도 비가 오고 눈이 오는 날에도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니스장이 여러 곳이 있다. 그에 비해 아산시는 약 40만 명의 인구와 예산 및 재정자립도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지만 아직 실내 테니스장이 없다.   테니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이고, 신체적인 건강과 사회적인 교류를 통한 정신적 건강도 얻을 수 있다. 이에 아산시민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니스장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민기자 장지우
    2025.10.31 금요일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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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배방 월천도서관 개관

    배방 월천도서관 개관 2024년 12월 27일 배방읍 북수리 1844번지, 배방월천지구에 자리 잡은 배방월천도서관이 개관했다. 연면적 2,944㎡,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당초 2020년부터 추진되어 2023년 말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절차 지연으로 공사가 미뤄져 1년 늦게 문을 열게 됐다.배방월천도서관은 ▲지하 주차장, 기계실 ▲지상 1층 일상 공감 라운지 ‘복합문화공간’ ▲2층 영유아 자료실 ▲3층 어린이 자료실 ▲4층 독서 공간 ‘일반 자료실’, ▲5층 티키타카 존 ‘배움터 모둠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해 12월 31일~지난달 8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그다음 날인 1월 9일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했다. 도서관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이로써 아산에는 중앙도서관, 배방도서관, 둔포도서관, 꿈샘어린이 청소년도서관, 탕정 온샘도서관, 음봉 어울샘도서관, 배방월천도서관을 갖추게 됐다. 신창에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한 서부권 공공도서관도 조성 중이다. 이제 거점마다 도서관을 갖추게 된 것은 물론,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시민 독서 증진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작가 초청 강연회, 독후감 대회, 독서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 책 함께 읽기’ 운동을 진행했다. 시민기자 권상호
    2025.02.04 화요일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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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소중한 아파트 관리비,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소중한 아파트 관리비,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아산시는 최근 급속한 도시화와 함께 아파트 단지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아파트 관리비의 투명성과 공정성은 입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공동체 신뢰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비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나 시민들의 주의와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감사에 따르면,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실제 고용된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을 고용한 것처럼 용역비를 청구한 사례가 적발됐다. 이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는 사항이다. 또한, 입주자 대표 회의의 의결 사항은 구성원 과반수 찬성으로 결정되어야 하지만, 일부 단지에서는 찬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명부가 첨부되지 않아 의결 절차의 신뢰성을 의심받고 있다. 일부 관리주체는 사업주체와의 합의 없이 도급비를 임의로 조정해 관리비에 부과한 사례도 있었다. 이로 인해 일부 단지에서는 1억 원 이상의 금액이 환불되기도 했다. 승강기와 같은 주요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도 입찰 공고를 하지 않거나 부적합한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발견됐다. 이러한 절차의 투명성 부족은 입주민의 신뢰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다. 특히 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에서는 관리비와 관련된 법적 규정이 미흡해 임대인과 임차인 간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관리비 세부 내역 공개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입주민들은 관리비 사용 내역을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업체의 적법성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매달 적지 않은 금액을 아파트 관리비로 납부하고 있는 만큼, 관리비 운영에 대한 관심과 감시는 매우 중요하다. 관리비는 단순히 공동주택의 유지와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넘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요소인 만큼, 모든 입주민이 관리비 사용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시민기자 장지우  
    2025.01.03 금요일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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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폐철도 부지, 문화관광의 ‘복덩이’로 거듭나다

    폐철도 부지, 문화관광의 ‘복덩이’로 거듭나다    1922년에 개통되었다가 2007년 직선화로 인해 폐선 된 옛 장항선 철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국에는 이런 폐철도 부지가 여러 곳에 존재한다. 폐선 용지 활용에 있어 수도권과 지방은 큰 차이를 보인다. 활용도가 높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폐선 용지 대부분이 공원으로 탈바꿈하며 미활용 부지가 거의 없는 반면, 산간 지역이나 농경지를 관통하는 외곽 지역은 활용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의 폐선 용지 사용률은 75.9%로 높은 반면, 도심지가 아닌 지역은 58.8%에 그쳤다. 폐선 용지는 주로 자전거 도로나 레일바이크, 공원 등 야외 레크리에이션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농경지(23.5%)를 제외한 활용 면적 중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자전거 도로(23.1%)가 가장 많으며, 일부는 철로를 그대로 유지해 레일바이크(9.6%)로 이용되고 있다. 아산시는 2009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폐철도 및 철도자산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2013년에는 아산 레일바이크㈜와 사업추진 협약을 맺고 그해 5월부터 레일바이크 영업을 시작했다. 이는 폐철도 부지 활용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시는 이외에도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치유의 간이역길’ 사업을 2025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치유의 간이역길(가칭: 낭만철길정원)은 장기간 흉물로 방치되어 있던 장항선 폐철도를 활용해 (구)선장역에서 (구)학성역까지 총 2.5km 구간에 특색 있는 5개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아산레일바이크 종점에서 신성1리 마을 입구까지 약 820m 구간은 철길정원, 놀이정원, 삼봉산라운지, 튤립나무, 그늘정원 등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4개의 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관 저해와 안전 문제로 논란이 지속되어 온 폐철도를 재활용한 이 사업이 완공되면, 침체된 서부권 지역인 도고와 선장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앞으로 역할을 잃은 폐선들을 지역의 고유성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시민기자 장승재
    2025.01.03 금요일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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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과학 꿈나무들의 놀이터,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

    과학 꿈나무들의 놀이터,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    아산시 위탁으로 선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장영실 과학관은 2011년 7월 22일 개관했다. 지난해에는 장영실관 내 2층 전시물을 새롭게 교체하고 4D 영상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체험 중심의 과학 시설을 배치하여 관람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온라인과학관 ‘메타플리’가 최근 신규 오픈되어 호응을 얻고 있다. VR 및 PC콘텐츠로 구성된 메타플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장영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2024 장영실 과학축제’가 지난 10월 성황리에 열렸다. 매년 10월 26일은 장영실의 날로 자격루와 앙부일구 등 조선 시대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장영실을 기리기 위해 (사)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회에서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모발습도계 만들기, 무선충전기 제작, 플라즈마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방에서 온 이채현 어린이는 “장영실 과학관 실내에서 체험한 도그로봇 프로그램이 제일 재미있었다”며 “애완견을 키우고 싶지만 부모님이 반대하신다. 하지만 이 로봇 강아지라면 괜찮지 않을까요?”라며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도그로봇 프로그램은 로봇 강아지와 함께 광장을 산책하는 체험으로 구성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과학 교육 도시 아산의 명소로 자리 잡은 장영실 과학관이 앞으로도 장영실의 업적을 알리면 어린이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   시민기자 임희연    
    2024.12.03 화요일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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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제2의 한강을 꿈꾸며, 음봉어울샘도서관

    제2의 한강을 꿈꾸며, 음봉어울샘도서관 충남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이하 음봉도서관)이 지난 10월 정식 개관 후, 지역 주민들의 독서와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한 특별 전시와 관련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서관 3층 자료실에서는 출판 연도순으로 한강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며 ‘한강 따라 걷기’ 코너와 외국어로 번역된 도서 및 원서를 전시하는 ‘세계로 스며드는 한강’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3층 전망대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품인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를 읽고 앞사람이 남긴 필사 내용을 이어가는 릴레이 필사 독서체험도 진행 중이다. 아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강 작가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작별 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한강에 빠진 어울 샘’ 프로그램은 13일까지 운영, 청소년(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로 말하기-한강에게로, 소년에게로’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14일까지 진행 된다. 이 프로그램은 「소년이 온다」를 읽으며 역사적 배경을 배우고 독서 에세이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봉도서관을 방문한 한 시민은 “도서관이 가까이 있어 시간 날 때마다 아이들과 자주 찾는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책을 쉽게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이 음봉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새로운 한강 작가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시민기자 이승예  
    2024.12.03 화요일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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