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구제역 일제접종 및 럼피스킨 보강접종 추진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4월 1일부터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및 럼피스킨 보강접종을 추진한다.이번 구제역 일제접종 및 럼피스킨 보강접종은 4월 14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소·염소 사육 641 농가 29,000여 마리가 대상이다.다만 소 50마리 또는 염소 300마리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장은 공수의사 등 지원 인력을 고려해 4월1일~2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구제역 일제접종 제외 대상은 예방접종 4주 미경과축과 임신말기 소(7개월~분만일)이며, 럼피스킨 보강접종 제외 대상은 환우 또는 생후 4개월 이하 소, 임신말기 소(7개월~분만일)가 해당한다.구제역 백신접종을 완료한 소 사육 농장은 반드시 소이력제관리 위탁기관(아산축협 및 대전세종한우협동조합)에 접종 기록을 신고해야 한다.또한 럼피스킨은 지난해 첫 발생이후 긴급 백신접종을 했으나 소의 백신 방어능 유지 및 비발생 유지를 위해 보강접종이 필요한 상황으로 접종 후 2개월, 6개월에 백신 항체검사를 통해 접종 여부 및 면연력 검증을 하게 된다.김명열 축산과장은 “중국, 중동지방 등 주변국의 지속적인 구제역 발생으로 우리나라 발생 위험도 상존하고 있는 만큼, 농가에서 백신접종을 소홀히 하면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이어 “럼피스킨 또한 기온 상승으로 인한 매개곤충 활동성을 고려해 보강접종 누락 개체가 없도록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농장 출입 시 차단방역과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아산시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취득 과정 교육생 모집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관내 농업인의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소형건설기계는 건설관리법에 따라, 조종사면허를 취득해야 사용할 수 있지만 일부 농가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교육비 부담 등으로 무면허 운전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시는 영농 현장에서 3톤 미만의 굴착기 사용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안전사고 예방 및 농업경영비 절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신청 대상은 관내 농업인이며, 경영체확인서 등 농업인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인원이 많을 시 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며,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3일간)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asancenter.co.kr/edu> 접수 또는 농업기계교육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건설기계기관, 전기 및 작업장치, 유압일반, 건설기계관리법규 및 도로 통행방법에 관한 이론교육 6시간과 실습 교육 6시간 등 총 12시간이다. 교육을 완료하면 교육 이수증이 발급되며, 이수증을 발급받은 농업인은 시 민원과 차량등록팀에서 면허를 발급받으면 된다. 한편 시는 작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취득 교육을 시행한 결과 지게차 32명, 굴착기 28명, 로더 29명 등 총 89명이 면허를 취득해, 농작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기계화 영농에 기여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농작업에 사용되는 농산업기계의 수요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취득 관련 문의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팀(041-537-3887)으로 하면 된다.아산시, 2024년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신청하세요!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월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신청·접수를 받는다.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증진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충청남도 내 주민등록 및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자이며, 2022년 기준 농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신청 전년도에 농업·축산(환경)·어업·임업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 금액은 가구당 지급대상자가 1인인 경우 80만 원, 2인 이상인 경우 개별 1인당 45만 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지류상품권, 모바일)로 지급된다.시 관계자는 “관내 농어업인들의 삶이 질 향상과 소득 안전망 확충을 위해 사업 안내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아산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본격 가동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본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는 것으로, 농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한편 산림 연접지역 불법소각 방지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파쇄지원단의 원활한 운영과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산림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협업하여 운영한다. 파쇄 대상 작목은 과수(배, 감, 사과 등)의 전정 가지, 밭작물(고추, 옥수수, 들깨 등)의 식물체, 기타 잔가지와 줄기 등 파쇄가 필요한 작목이다. 파쇄 비용은 무료이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이 필요한 마을 또는 농업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12월까지이며, 65세 이상 고령층과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우선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농가에서는 파쇄 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영농부산물을 한곳에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아산시,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에 벼 대신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하고자 ‘전략작물직불제’, ‘논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사업’,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 사업’을 추진한다.해당 사업들의 신청 기간은 5월 말까지이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농지가 분산되어 있을 경우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동계작물(겉보리, 밀, 귀리 등)과 하계작물(콩,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ha당 50만 원에서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되는 사업이다. 특히 동계에 밀 또는 조사료와 하계에 두류를 이모작 하면 인센티브로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전년도와 다른 점으로 지원대상 품목이 논콩에서 두류 전체(완두,녹두, 팥 등)로 확대되고, 식용옥수수가 추가되었으며, 두류와 가루쌀의 지원단가가 ha당 200만 원으로 전년대비 100만 원 인상됐다. ‘논 이모작 재배 농가 지원사업’은 충남도내 주소와 농지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논에 벼를 제외한 식량작물, 사료작물 등을 이모작 할 경우 ha당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벼 재배면적 조정을 위한 감축 협약 사업’은 전년도 벼를 재배한 논에 타 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계획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공비축미곡 추가배정(최대 300포/40kg), 논 타작물 재배 관련 정부 지원사업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시는 쌀 적정 생산(생산감축) 사업을 통해 사전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쌀값 안정과 시장격리 비용 절감이라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쌀 공급 과잉문제를 해결하고 쌀 값 안정화를 위해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