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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떡공예체험 문화컨텐츠 개발에 나서

2013.06.19 최종수정 1,868

 농산물과 체험관광을 융합한 떡공예체험, 지역 소득 창출 기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가 쌀의 안정적 판로 개척을 위해 떡을 이용한 다양한 공예체험 문화컨텐츠 개발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산시는 전국에서 이름난 아산맑은쌀 등 우수한 쌀의 생산지이면서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레일바이크 등 연 500만명이 찾는 온천휴양 관광지인 점을 착안해 쌀을 이용한 떡공예체험 문화컨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업의 1차(농산물), 2차(가공품), 3차(가공품을 이용한 체험 ․관광) 산업이 결합된 창조경제의 농업 6차 산업으로 지역순환경제체제 구축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5월에 개장한 아산레일바이크가 주말에 2천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관광시설인 점을 이용해 지난 11~14일까지 아산레일바이크 대합실에서 지역 주민 중심으로 떡클레이, 인절미, 김밥클레이, 쌀쿠키 등 다양한 공예 체험 교육을 실시해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우리쌀과 천연색소를 이용해 알록달록한 떡공예로 눈도 즐겁고 맛도 있어, 아이들이 체험학습하기에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김동영 소장은 “지역 주민에게 떡 공예체험 교육 실시로 향후 체험관을 직접 운영토록 해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민이 생산한 쌀 판로 확보와 더불어 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에게 떡공예 체험기회를 제공해 관광 만족도 향상 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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