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 재배전, 토양종합건강검진 받으세요
작물 재배전, 토양종합건강검진 받으세요 - 연 5,000점 계획, ph, 유기물, 염도, 양분보유능력 등 점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가 농산물 생산과정에서 화학비료, 농약 등의 사용을 최소하고 토양의 지속적인 농업 생산력을 유지하기 위해 5,000점의 농경지에 대해 토양검정 시비처방 서비스(이하 토양검정)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양검정이란 작물재배용 토양과 농업재배환경에 투입되는 퇴비, 가축분뇨 액비 등을 정밀 분석한 후 종합적 시비(거름주기) 처방전을 받는 것으로 사람의 종합건강검진과 비슷하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적정시비 및 토양종합관리를 할 수 있어 퇴비와 비료를 필요이상으로 사용하지 않고도 지력을 유지해 양질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된다. 토양검정 의뢰를 원하는 농가는 작기와 작기 사이(하우스), 수확 후 또는 거름내기 이전(논, 밭, 과수원)에 필지별로 여러 지점에서 표면 2cm를 제거 후, 작토층의 흙을 일정량 채취(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 이내)하고 채취된 흙을 골고루 혼합해 그중 1kg 정도를 시료봉지에 가득 담아 소재지(지번까지), 포장면적, 작물명, 수령(과수인 경우),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기재해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기술팀으로 의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작물을 재배하기 전 토양검사를 하는 것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에 토양검정을 받은 농가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흙토람(http://soil.rda.go.kr)에 접속하면 토양검정 결과와 시비처방서 등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벼 못자리용 상토&벼육묘 상자처리제 21일까지 신청
벼 못자리용 상토&벼육묘 상자처리제 21일까지 신청 - 농가당 상토지원사업 5ha까지, 상자처리제 3ha까지 지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쌀값 하락 및 경영비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벼 못자리용 상토 및 벼 육묘 상자처리제를 이달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벼 못자리용 상토지원사업은 주소지가 아산시인 관내지역 농업인(세대주) 중 벼 재배농가(0.1ha이상)로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지급 대상자에 한해 5ha까지 지원한다. 단, 농가 경작규모가 5ha 초과 시 세대분리, 필지분할 등 편법 신청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 된다. 이번에 지원하게 되는 벼 못자리용 상토는 10개 업체 30개 제품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민등록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해야 하며, 읍면별 공급량 확정 후 3월에 농가별 상토를 공급 할 계획이다. 또한 벼 육묘 상자처리제 지원 사업은 주소지가 아산시인 관내 농업인(세대주) 중 벼 재배농가(0.1ha이상)로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지급 대상자에 한해 3ha까지(보조 50%, 자담 50%) 상자처리를 지원한다. 단, 농가 경작규모가 3ha 초과 시 세대분리, 필지분할 등 편법 신청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 된다. 이번에 지원하게 되는 벼 육묘 상자처리제는 애멸구, 벼물바구미, 벼잎물가파리, 잎/목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등 우리시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약제로 선정했으며 약제에 따라 이앙 7일전 ~ 이앙당일에 처리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민등록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해야하며(상토와 동일), 읍면별 공급량 확정 후 3월에 농가별 상자처리제를 지원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재배 생력화를 위한 상토와 상자처리제를 지원해 아산쌀 품질 향상으로 쌀 시장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업인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아산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 전개
아산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 전개 - 29일부터 구내식당서 닭·오리고기 제공 -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과 오리고기 소비가 크게 줄면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가 닭과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부터 AI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매주 1차례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소비촉진 운동 첫 날인 29일에는 닭볶음탕을 점심메뉴로 제공했다. 시청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있는 공무원은 일평균 250여명으로, 시는 이번 행사로 닭과 오리고기 소비 촉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H5N8형은 전 세계적으로 인체감염사례가 없고, AI바이러스는 75℃ 이상 온도에서 5분간 조리하면 사멸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도록 AI 사태가 진정될 때가지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산시 2014년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추진
아산시가 올해 98억 6천만원을 들여 주택개량 162동, 빈집정비 70동 등 총 232동의 주택에 대해 실시하는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 선정 공고를 지난 27일 실시했다. 먼저 주택개량사업이란 농어촌 주민과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 노후ㆍ불량주택을 철거하고 건축면적 및 연면적의 합계가 150㎡ 이하의 주택을 신축할 경우 연리 2.7%(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부양자는 2.0%)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최대 6천만원까지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용면적 100㎡이하일 경우에는 추가로 5년간 취득세와 재산세 면제 등의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세대별로 대출받을 수 있는 융자한도액은 신축의 경우 6천만원, 리모델링과 같은 부분개량의 경우 3천만원이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2월중으로 관할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사업신청을 해야하며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지역 농협을 통해 대출한도의 50%(3,000천원) 이내에서 선금 대출도 가능하다. 두번째로 농어촌빈집정비사업이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건축물을 철거하는 사업으로 시는 동당 200만원의 범위 내에서 건축물 철거비용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우범지역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는 빈집 철거를 희망하는 소유주는 소유권을 입증하는 서류와 함께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 중순까지 사업 대상자를 확정해 바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어촌지역 미관 개선과 우범지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아산시, “AI 불똥 막아라” 차단방역 비상
아산시, “AI 불똥 막아라” 차단방역 비상 - 확산 방지에 총력 기울여 아산시는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6일 고창군 의심 신고 발표 소식을 접하고 관내 조류 사육 시설을 갖추고 있는 202개 농가에 전화 예찰을 실시한 결과 이상 증상을 보이는 가축은 없었으며, 현재 조류를 사육중인 대규모 농가 64곳에는 각별한 차단 방역을 홍보했다. 아울러, 시에서 보유하고 있던 소독약품 3,520kg 중 2,905kg를 1차로 조류사육농가에 긴급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현 시점부터 3주간을 AI 확산 방지의 최대 고비라 생각하고 방역 물품 투입 및 방역 활동을 초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그동안 AI 특별방역기간인 작년 10월부터 철새도래지(곡교천), 주변 조류사육농가와 과거 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순회소독을 해왔으며 축사 출입구 소독 시설등 장비와 약품을 지원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 왔다. 한편 시는 그동안 총 3차례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였으며, 2차례 발생한 종오리 농가는 현재 폐업했고, 2011년 음봉면에서 발생한 산란계 농가는 운영중이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