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추석명절 공직기강확립 집중 감찰
아산시는 추석절을 앞두고 공직기강에 대한 강도높은 감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 금품 및 선물 등 수수행위 ▲ 연휴를 빙자한 민원처리 지연․기피행위 ▲ 비상연락체계 유지 실태▲ 시민 불편사항 방치행위 등 공무원 청렴유지의무 위반 사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절 종합대책 추진 상황과 관련 물가관리, 위법식품 판매행위, 교통 대책, 응급환자 조치 체계, 환경 정비 등 준비사항과 추진실태를 점검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감찰활동 결과 아산시 공무원의 청렴유지 등을 위반한 행동이 적발될 경우 관련 공무원을 엄중 문책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산품관원, 추석대비 원산지표시 일제단속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출장소(소장 황인석, 이하 ‘아산품관원’)는 추석명절(9.22)을 맞이하여 원산지 둔갑판매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정유통 방지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8.31~9.21일까지 농축산물 및 인삼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아산시 관내 마트, 전통시장 등의 유통업체와 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단속 대상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사과, 배, 밤 등 제수용품과 갈비세트, 한과세트, 건강선물세트 등 선물용품 그리고 음식점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배달용 치킨, 쌀, 배추김치 등이 해당된다. 특히, 단속기간 중에는 올해 8.11부터 확대 시행된 음식점 원산지표시제와 개정된 가공품의 원산지표시방법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또 단속은 아산품관원의 특별사법경찰관 5명과 각 소비자단체의 원산지명예감시원 15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실시하며, 캠페인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아산품관원 관계자는 “농산물원산지표시제의 정착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감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 1588-8112번 또는 인터넷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 건에 대하여는 위반사실을 확인 후 최고 200만원의 부정유통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제7호 태풍 “곤파스” 재해응급복구 활동 전개
아산시는 지난 2일 서해안을 지나 경기 강화도에 상륙하여 서해안 지방에 많은 피해를 입힌 태풍피해액을 6일 현재 14억원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으며, 피해 유형으로는 농작물(벼), 과수(사과, 배),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사, 축사 등이 강풍에 주로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 등 고목에 의해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중장비 25대를 긴급 투입하여 응급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복기왕 아산시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인력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고, 휴일에도 응급복구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시민생활안정 및 2차 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 하라고 지시 하였으며, 6일 현재까지 공무원, 경찰서, 군부대, 소방서, 사화단체 등 연인원 300여명이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대민봉사를 하고 있으며, 전도된 가로수 등의 응급처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앞으로도 한두 차례 태풍이 우리나라를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피해농가의 지원요청이 있을시 즉시 지원이 가능토록 자원봉사 참여 신청과 피해농가의 추가 지원요청 신청을 받고 있다.아산시 '보행안전 도우미'발대식 개최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온양풍기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학교주변 각종범죄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보행안전도우미(일명 Walking School Bus)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아산시, 아산교육청, 아산경찰서, 안전실천시민연합, 녹색어머니회 및 온양풍기초등학교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규 온양풍기초등학교장의 인사말과 윤영미 안실련 어머니안전지도자회 총무의 교통안전교육 순으로 진행이 됐다. 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온양풍기초등학교에서 용화동 신도브레뉴아파트까지 약 900m의 통학로를 안전한 등하굣길로 지정하고, 등교시에 한하여 자원봉사자를 통해 보행안전도우미제도를 시범 운영을 시행하였으나, 하교시에는 교통사고 및 각종범죄로부터 노출되는 문제점이 있어 이번 보행안전도우미 발대식과 함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된 보행안전도우미 7명의 전담 배치로 등·하교시 모두 안전한 보행지도가 가능해졌다. 보행안전도우미란 스쿨버스가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을 태우고 내려 주듯이 교통안전도우미들이 등·하굣길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교까지 안전하게 도보로 인솔 등·하교시키는 선진국형 교통안전 프로그램이다. 한편, 발대식이후 교통안전도우미는 1~2학년 어린이들과 함께 온양풍기초등학교에서 용화동 신도브레뉴아파트까지 약 900m를 보행하면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요령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온양풍기초등학교 대상으로 운영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시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충남테크노파크 신임 원장에 장원철씨
제7대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에 장원철(49) 단국대 교수가 선임됐다. 충남테크노파크는 9월1일 오후 4시30분 종합지원실 2층 대회의실에서 제52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원장에 장원철 교수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장 원장은 미국 남미시시피대학교 화학과에서 생화학 분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충남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과 충남산학협력단협의회장을 거쳐 현재 충남테크노파크 운영위원회 위원, 충남테크노파크 부서장 평가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장 원장은 지식경제부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