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믿음직한 로컬푸드’… 직매장 정기 관리 점검 시행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정기 관리 점검에 나선다.시는 2013년 아산원예농협을 시작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해 왔으며, 소비자 접근성과 유동 인구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직매장 면적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2개소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가들이 신선한 농산물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로컬푸드를 접할 수 있어 소비자 인기도 높다.직매장 확대만큼 지속적인 매장관리 역시 중요한 과제다. 시는 해마다 분기별로 로컬푸드 직매장 현장점검을 하며 직매장 관리상태 및 납품 농가의 로컬푸드 교육 이수 여부, 라벨 교체 여부, 잔류 농약 검사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가 먹거리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먹거리 시스템 확보가 중요하다”며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들과 협조해 더욱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아산시, 화상병 사전 방제약제 공급…철저한 예방만이 해결책 강조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를 배, 사과 재배 600 농가에 공급했다.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 병해충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 고사한다.방제약제를 배부받은 배, 사과 재배 농업인은 약제 방제 후 방제 이행 확인서를 제출하고, 약제 봉지(병)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사전 약제 방제를 하지 않거나, 농약 봉지 보관을 이행하지 않은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손실보상금의 25%가 삭감된다. 또, △과수재배 농업인과 과원 종사자들의 타 과원 출입 금지 △이동 시 작업 도구 및 농기 자재 소독 철저 △자가 예찰 강화 △월동궤양 및 의심궤양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배는 꽃눈 발아 직전, 사과는 신초 발아 전에 1차 방제를 마쳐야 한다”며 “적기에 약제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아산시, 청년 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청년 농업인들에게 농지 임차료의 50%를 연간 200만 원 한도로 3년간 지원한다.‘청년 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이 겪는 큰 어려움 중 하나가 농지 확보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제도다.지원 대상은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농지은행 사업 및 개인 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아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1983.1.1.~2005.12.31.)의 청년 농업인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4월 28일까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창업농의 큰 걸림돌인 농지 확보 부담을 완화해 청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농촌으로 유입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토양검정 서비스 연중 ‘무료’ 시행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농작물 재배지 맞춤형 토양관리를 위한 토양검정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토양검정을 신청하면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등을 측정해 경작지 영양불균형을 파악하고 작물별 적정 비료량을 산출해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비료 사용 처방서를 통해 토양 양분의 불균형과 양분 과다로 인한 연작장해, 농산물 품질 저하를 사전 방지하고, 퇴비와 비료 과다 사용을 막아 토양 환경을 보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퇴비나 비료를 뿌리기 전 필지당 5개 지점에서 겉흙을 2cm 정도 걷어내고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까지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뒤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된다.양완모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농경지 토양 3,500점을 분석할 계획이다”며 “토양의 지속적인 농업생산력 유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 직영 동물복지지원센터 ‘온봄’, 시민 참여 자원봉사 시작
아산시(시장 박경귀) 직영 동물복지지원센터 ‘온봄’이 3월부터 아산 동물보호연대와 협업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진행한다.시는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시민 32명이 참여한 주말 자원봉사를 진행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와 산책 동선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자원봉사는 산책과 미용, 사진 촬영 봉사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일요일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자원봉사는 안전 문제를 고려해 2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할 수 있다. 사전 정보는 ‘온봄’ 카페(cafe.naver.com/asanonbom)와 인스타그램(instagram.com/asan_on_bom_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만태 축산과장은 “많은 분이 자원봉사에 동참하고 유기 동물에 더욱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