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업기계 교육 활성화 박차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 실현’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기계화 영농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업기계 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팀 직원들을 자체 강사로 편성해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무상교육을 진행하며 기계화 영농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농업기계 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6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형건설기계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19년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생활안전(작업 안전) 분야 안전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총 14개 과정의 농업기계 교육을 개설해 78회에 걸쳐 174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으며, 특히 영농현장에서 많이 이용하는 3톤 미만의 지게차, 굴착기 등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취득을 돕는 교육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농업기계 부품 대금 지원사업’을 자체 시비 특수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며 농가 수리비 부담경감 및 지역 농업기계 수리점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7월 현재 1억6400만원을 투입해 889농가에 1106건의 수리를 지원했다.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다양한 기계화 영농기반 확대를 통해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 인력 부족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신기종 기술교육 등 맞춤형 교육도 지속 추진해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농업기계 안전교육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기계팀(041-537-3896~7)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2022년 임업직불금 신청하세요”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7월 한 달간 ‘2022년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제(임업직불금)는 임업과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임가 소득을 보전해주는 제도다.신청대상자는 지난 6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 완료한 산지의 소유자 중 임업직불금 유형별 자격요건을 갖춘 자로,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를 임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 산지가 2곳 이상일 경우 면적이 가장 넓은 대상 산지 소재지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임업직불금 유형으로는 임산물 생산업직불금(소규모임가직불금, 면적직불금)과 육림업 직불이 있다. 신청자는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미만, 산지 농촌지역 거주 등 해당 직불금의 유형별 자격요건과 종사요건을 갖춰야 하며, 산지 농촌지역 이외 지역 거주 임업인은 주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자격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산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및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등 다양한 의무 준수 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직불금 지급금이 감액되거나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시는 7월 내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신청내용 조사와 검증을 통해 오는 8월 대상자를 확정하고, 교육 이수 등 의무사항 안내와 8~9월 이행 점검 후 그 결과를 반영해 11~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경영체 등록이 이뤄져야 2023년 임업직불금 수급 대상자가 될 수 있다”며 “아직 미등록 된 산지가 기간 내 등록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 대상 임가도 경영체 등록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자격요건 충족을 위해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 관련 온라인 교육 및 집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아산시, 어린이집 원아 대상 감자 캐기 체험행사 추진
아산시는 공공급식 신뢰도를 높이고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22개소, 1700명) 원아를 대상으로 감자 캐기 체험행사를 추진중에 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로컬푸드 급식에 사용되는 감자 생산지인 영인면, 인주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장에 방문한 영유아들은 직접 감자를 캐고 수확하는 체험과 텃밭 작물 생태교육 등으로 공공급식 로컬푸드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로컬푸드의 우수성에 대해서 알리고, 공공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년도 11월까지 신규 로컬푸드 공급처 발굴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함께하는 맞춤형 산지투어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아산시,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접수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에 따르면 귀농인이 안정적인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2022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7월 8일까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귀농 농업창업 자금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 및 주택구입‧신축‧증‧개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6.1.1.이후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에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거나 계획 중인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재촌 비농업인)이며, 신청 전 5년 이내 100시간 이상의 귀농 및 영농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아산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영농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 계획의 적절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심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융자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이수실적, 귀농자격 요건 등을 증빙할 수 있는 관련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041-537-3856)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2022년 약초나누어주기 및 임업체험 행사’ 개최
아산시와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아산시지부가 지난 4일 신정호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2년 약초나누어주기 및 임업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임업체험 행사에서는 산야초를 손수 심어갈 수 있는 ‘산야초 모종심기’, 내 맘대로 디자인하고 그릴 수 있는 ‘목공체험’, 숲의 생태환경과 기능을 알아가는 ‘숲해설가와 함께 걷는 숲길 체험’ 등을 진행해 신정호를 찾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모처럼 신정호를 찾았다가 우연히 임업체험 행사에 참여하게 됐는데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임업체험을 통해 숲과 임산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시민들이 아산의 숲과 임산물을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