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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신문

  • [시민명예기자] 전국 최초! 하수관 비굴착 보수 공법 현장을 가다

    전국 최초! 하수관 비굴착 보수 공법 현장을 가다시민기자 박철신    길었던 겨우내 움츠렸던 새싹들이 따뜻한 햇볕을 받고 동면에서 깨어나 싹을 틔우고 있는 요즘이다. 아산시는 다른 지역과 달리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을 더해가고 있어 지역 이곳저곳에서 공사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직접 책임지고 있는 아산수도사업소를 찾았다. 새해 봄맞이로 한창인 직원들의 분주한 모습에 생동감이 느껴졌다.  최근 아산수도사업소는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과 지역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서 온양송악관대 하수관로 개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곡교천의 기존 차집관로를 대상으로 한 공사인데, 전국 최초로 ‘광경화 장치’를 활용한 하수관 비굴착 공사를 시행하고 있어 화제이다. 이 공법은 땅을 파지 않고 비굴착 방식으로 보수하는 공법으로 하수처리장의 운영효율을 개선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며, 기존 공법과 달리 시설물 훼손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감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교통통제 및 폐기물 처리 등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기존 대비 20%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공법 도입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온양2동에 거주하는 A씨는 공사의 간결함과 환경친화적인 모습을 칭찬했고, 배방읍에 거주하는 B씨는 시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공법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또 염치읍에 거주하며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C씨는 위 공법이 미래 활용 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같은 아산수도사업소의 노력은 재정 절감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선진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사 하나를 하더라도 시민을 더욱 배려하고 우선시 하는 아산시의 행정에 많은 시민들이 박수와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시민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은 지역사회가 발전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위해서는 시의 선도적인 발상과 노력이 충분히 뒷받침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아산시가 시민을 위한 혁신적인 행정을 계속 이어나가 현재보다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4.04.17 수요일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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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우리나라의 어금니, 아산

    우리나라의 어금니, 아산시민기자 권용극    아산으로 이사 온 지도 1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전국을 여행하면서 아산에서 아이를 키우기로 결정했다. 연고는 없지만 온화하고 재해가 없어서다.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에게 우리나라 중심에 있는 아산은 좋은 조건이다. 살아보니 더욱 더 좋아져 다른 지인에게도 아이 키우기에 좋은 도시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아산을 한 번도 오지 않거나 아산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많은 듯하다. 아산이란 지명에 다양한 이야기가 있으나, 지명의 한자(어금니 아, 메 산)에서 알 수 있듯 어금니 바위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지명의 유래인 영인면 어금니 바위를 찾아가봤다. 어금니바위는 영인산 수암사 뒤쪽에 자리 잡고 있다. 자동차로 수암사 주차장까지 올라갈 수 있다. 사찰은 접근이 쉽고 고즈넉하다. 수암사 뒤쪽 길로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어금니바위를 만난다. 바위가 없을 듯한 산에서 만난 어금니바위는 아산의 첫인상과 닮았다. 소박해 보이지만 웅장하고 거대한 힘이 느껴진다.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는 조선시대 아산현 관아가 있었던 곳이다. 1922년까지 아산 군청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어금니 아 자를 써서 아산이라 불렸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가장 크고 튼튼한 이가 어금니다. 앞니가 가위처럼 음식물을 자르고 송곳니가 칼이나 송곳처럼 음식을 찢는다면, 어금니는 음식을 잘게 부수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전체적인 치아 교합의 핵심 역할을 한다. 어금니는 앞 중심에 있지 않지만, 뒤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가장 선두에 있진 않지만, 우리나라에서 중심을 튼튼하게 지키고 있는 아산의 힘을 어금니 아 자에서 느낀다.
    2024.04.17 수요일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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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충남아산의 축구는 지금부터!

      충남아산의 축구는 지금부터!시민기자 김미향   2024년 K리그2 시즌이 시작되었다. 충남아산FC의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가 높다.새 사령탑을 맡은 김현석 감독을 중심으로 U-18 대표 출신 미드필더 정마호, 올림픽 국가대표 골키퍼 신송훈, 외국인 용병 브라질 출신 공격수 주닝요와 안데르손, 누네즈 등 실력파 선수들이 대거 영입되었다. 전력 보강 때문일까? 충남아산FC의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시즌 첫 경기는 지난 3월 3일 수원에서 열렸다. 상대는 K리그 4회 우승에 빛나는 수원삼성이었다. 강팀을 맞아 충남아산FC는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특히 후반 높은 볼점유율을 보여주며 경기 종료 시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충남아산FC의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은 후반 42분 박대훈의 어시스트를 골로 연결한 뉴페이스 정마호였다. 경기는 아쉽게 2대1로 패했지만 충남아산FC의 존재감을 보여준 경기였다. 홈 개막전은 3월 9일 부천FC를 상대로 아산에서 열렸다. 1만여 아산 홈팬들이 승리를 염원했으나 후반 17분 아산 수비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부천의 슛은 골키퍼 신송훈의 선방에 막혔지만 세컨볼이 골로 이어졌다. 그러나 후반 26분 주닝요의 왼발 슛으로 부천의 골망을 가르며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휘슬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1대1로 승부를 가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갈망했던 첫 승은 3월 16일 경남FC를 상대한 창원에서 들려왔다. 충남 아산FC가 선취 득점한 가운데 전반 34분 동점골을 허용하였다. 해결사는 충남아산FC 첫 경기 첫 골의 주인공 정마호였다. 전반 42분 정마호의 발끝에서 승리의 쐐기골이 터졌다. 이날 승리로 충남아산FC는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얻어 리그 공동 4위에 올랐으며, 수원 경기에 이어 득점에 성공한 정마호는 리그 다득점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명장 김현석 감독의 전술과 충남아산FC 선수들의 저력이 아산 홈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충남아산의 축구는 지금부터!!’라는 슬로건처럼 리그를 놀라게 할 충남아산FC의 대활약을 기대해본다.
    2024.04.16 화요일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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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호 기획특집] 우리가 누구? 아유밴!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 전격 데뷔하다!

    우리가 누구? 아유밴!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 전격 데뷔하다!    아트밸리 아산 유스 밴드(이하 ‘아유밴’)가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 데뷔한다. 아유밴은 거리를 행진하며 악기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마칭밴드로, 아산시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되었다. 남학생 14명과 여학생 17명으로 이루어진 이 밴드는 성웅 이순신 축제 4일차인 4월 27일 온양온천역 대로변에서 ‘군악의장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 첫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유밴은 작년 10월 23일 공개모집을 통해 결성되었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주1회의 연습을 통해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트롬본,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색소폰, 트럼펫, 유포늄, 튜바 등 행진을 위해 주로 관악기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4개월 가까운 시간 동안의 열정적인 연습을 이어왔으며 아유밴의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연습장에서 만난 장태규 학생(온양중 2)은 “학교 관악부 활동 중 선배들을 통해 아유밴 모집을 알게 되었다. 음악을 좋아하고 전공으로도 생각하고 있기에 아유밴은 아주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다”며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아유밴을 통해 악기를 처음 배웠다는 배서연 학생(온양여고 1)은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방과후 수업을 통해 아유밴 모집을 알게 되어 지원했다”며 “악기를 처음 배우는 거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지만, 이제는 악보 보는 법이나 연주에도 제법 익숙해졌다.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어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아유밴은 성웅 이순신 축제뿐만 아니라 5월의 청소년의 달 행사와 연말 정기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시민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4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5일간 아산시에서 열린다. 온양온천역 대로변에서 이들의 공연과 함께 성웅 이순신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2024.04.16 화요일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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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호 기획특집]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계신 아산에 가다

    주말에 여기 어때? 아산 어때! 아산, 어디까지 가봤니?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계신 아산에 가다 -    올해 63회째를 맞이한 ‘성웅 이순신 축제’가 말해주듯 아산과 이순신 장군은 따로 생각할 수 없다.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뜻깊은 장소를 소개하기 위해 충남 아산시 음봉면으로 가보자.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고룡산로 12-38에 위치한 사적 제112호 ‘충무공 이순신 장군 묘’는 이순신 장군과 그의 부인 방씨가 함께 모셔진 곳이다. 정비가 잘 된 길을 따라 홍살문을 지나면, 이순신 장군이 계신 곳으로 안내하는 듯한 소나무가 늘어서 있다.소나무의 은은한 향에 취하다 보면 저 멀리 이순신 장군의 묘가 보인다. 조금 더 가까이 걸어가면 어느덧 이순신 장군의 묘에 다다른다. 옥포해전을 시작으로 노량해전에 이르기까지 이순신 장군의 활약은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장군이 전사한 후 어디에 모셔졌는지 아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남해의 어느 도시에 묘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거나, 현충사가 이순신 장군의 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아산에 계신다.  노량해전 전사 후 남해 관음포에 임시로 모셨다가 이후 고금도를 거쳐 고향인 아산으로 운구해 음봉면 금성산에 모셨고, 광해군 6년(1614년) 현재의 자리로 이장하였다.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이곳 아산에 잠들어 계신다.    2024년 4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아산시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열린다. 아산에서 꿈꿨을 청년 이순신의 기상을 느끼고, 이순신 장군이 영면하고 계신 장군 묘에 들려보는 것은 어떨까? 봄꽃이 화사하게 핀 이곳에서 이순신 장군을 만나보자.  
    2024.04.16 화요일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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