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홈페이지에 ‘허가민원(자주하는질문)’ 게시판 개설
아산시가 인허가 관련 업무절차 및 자주하는질문을 민원인이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허가민원(자주하는질문, FAQ)’ 게시판을 개설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그동안 허가 관련 궁금증이 있는 경우 민원인은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민원인이 전화 또는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그동안 민원인이 자주 질문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홈페이지에 FAQ 전용 게시판을 개설했다. 허가민원 게시판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민원, 종합민원안내, 허가민원(자주하는질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란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원하는 내용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게시판 개설로 민원인이 쉽게 허가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담당 직원은 민원 상담 시간 단축으로 한층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주묻는질문 책자도 제작 배부하는 등 민원인이 허가 업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아산시, 용화체육공원 착공식 개최... “명품 휴식 공간 만들 것”
아산시 용화동에 시민들의 새로운 쉼터, 용화체육공원이 조성된다. 26일 아산시와 하이스용화공원(주)(회장 정재권)이 공동 시행하는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착공식을 가졌다.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은 1985년 12월 최초 도시계획시설(공원)로 결정됐으나, 시의 재정 여건 등으로 장기 미집행돼 왔다. 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조성을 위해 민간투자를 진행했고, 2016년 사업제안서 접수 및 평가를 통해 하이스용화공원(주)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2019년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인허가 절차 추진과 토지매입 등이 시작됐으며, 오는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됐다. 용화체육공원은 아산시 용화동 204-1번지 일원 16만㎡ 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투입되는 민간 자본은 약 400억 원이다.시와 하이스용화공원 측은 용화체육공원을 문화, 자연, 여가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녹색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다목적 잔디마당, 다목적 체육공간, 어린이체육놀이터 등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간과 숲속힐링원, 생태체험장, 피톤치드길 등 기존 지형을 활용한 다단식 정원, 숲속산스장, 숲속건강체크쉼터, 숨속운동공간, 장춘단 등 여가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용화체육공원은 곡교천 은행나무길, 아산문화공원, 남산 및 신정호수공원 등과 함께 아산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품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녹지 공간을 더 확충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노사발전재단과 손잡고 차별 없는 노동환경 조성 박차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사민정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이 ‘차별 없는 노동환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 내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고용안정 도모, 인식개선사업 발굴, 차별 방지 캠페인 등을 함께 전개하며 공정한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고용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제11회 노사평화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돼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노동단체, 기업체, 근로자 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의 영예는 노동단체부문 ㈜두원공조노동조합(위원장 김태선), 기업체부문 ㈜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이사 이영수), 근로자부문 ㈜화승케미칼 주정식에게 돌아갔다.이날 본회의를 통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한 노사민정협의회는 ▲기초고용질서 준수 우수사업장 착한일터 인증 ▲영세 제조업 인사노무 컨설팅 지원 ▲소상공인 및 노동자 심리치유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노사갈등 예방 교육 및 노사 공동 워크숍 개최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오세현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공정한 노동을 위한 노동 현장의 차별 예방과 개선책 모색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소통 채널을 통해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와 사회안전망 구축에 필요한 지혜를 모아 가겠다”라고 말했다.아산시, 아동돌봄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아산시가 25일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동돌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돌봄 활성화 방안 모색 및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생활복지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아동돌봄 활성화를 위한 민과 관의 역할, 아동돌봄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점 등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오세현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이 센터 아동들에게 얼마나 큰 노력을 기울이는지 알게 됐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돌봄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산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영예
기업을 섬기는 도시, 아산시가 19일 열린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도시 부문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동아닷컴ˑ한경닷컴ˑiMBC가 주최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기업체,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 대한 브랜드별 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등 여러 항목의 대규모 소비자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명품 브랜드를 선정하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아산시의 ‘투자유치도시’ 부문 3년 연속 대상 선정은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2019년 4개 기업 572억 원 ▲2020년 21개 기업 6000억 원 ▲2021년 41개 기업 1조2491억 원 등 매년 사상 최대의 기업 유치 실적을 달성하며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와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2020년 기업 유치 전담 조직을 신설한 시는 전국의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며 적극적인 맞춤형 투자 상담을 펼쳐오고 있으며, ‘기업애로자문단’을 구성해 기업을 경영하며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2021년에는 탕정일반산업단지 내 약 8만5338㎡의 부지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받아 2004년 인주면 외국인투자지역 이후 17년 만의 외투단지 확보를 통해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투자금액 총 1억1900만 달러, 신규고용 34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영국 에드워드社, 룩셈부르크 로타렉스社, 스웨덴 CSK社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지역 인근에는 2019년 삼성디스플레이가 발표한 13조10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기업 간 전략적 협력 및 기술제휴 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인주면 현대자동차ˑ현대모비스의 차세대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 2020년 천안아산 강소특구 지정, 2021년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아산시는 명실상부한 차세대 첨단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아산시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KTX, 수도권 전철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젊은 인구, 대규모 산업단지의 각종 입주 혜택 등이 있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불안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 대유행으로 촉발된 ‘경제 전시 상황’에서도 선제적으로 투자를 결정해주신 많은 기업과 아산시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함께 성장하는 행복도시’를 위해 오늘도 한 걸음 나아가는 아산시를 앞으로도 계속 주목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천안-아산-당진간 고속도로 개통, 서해안 복선전철 인주역 건립, 풍기역 등 수도권 전철역 신설, 탕정역 개통 등 기업투자 촉진을 위한 교통 SOC 인프라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며 여의도 면적 3.5배에 달하는 14개 산업단지 동시 조성에 나서고 있는 아산시는 오늘도 도약을 계속하고 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