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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아산시, 도심 속 힐링 공간 ‘맨발 걷기 황톳길’ 늘린다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상쾌해지고 몸이 가벼워져요. 6개월 정도 꾸준히 하다 보니 발바닥 근육도 단련되고, 무릎이나 허리 통증도 좋아진 것 같아요.”지난 11일 낮 기온이 영상 15도를 넘는 완연한 봄날씨 속에서 아산시 송악면 궁평저수지(송악저수지) 황톳길을 맨발로 걷다가 만난 우규남 씨(70세)는 이렇게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실제로 발은 근육과 인대, 신경의 감각이 모여 있는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특히 황톳길 맨발 걷기 운동은 발바닥의 수많은 미세근육을 강화해 균형감각과 무릎, 고관절, 코어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고, 말초 신경을 자극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맨발 걷기는 ‘대지와 직접 연결된다’는 개념의 접지(接地) 운동으로도 통용된다. 영어로는 어싱(Earthing) 또는 그라운딩(Grounding)으로 불리며, 2012년 미국의 심장전문의 스테판 시나트라(Stephen Sinatra) 박사가 2012년 국제학술지 ‘환경 및 공중보건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처음 제시했다. 논문에서는 “땅을 맨발로 밟을 때 자유전자가 흘러들어와 몸속 염증과 활성산소를 중화한다”고 기술했다.국내에서도 맨발 걷기 운동의 효능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2023년 한국산림휴양학회지에 게재된 ‘숲길 맨발 걷기의 효과 검증’ 연구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 중년 여성 18명(맨발 9명, 신발 9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스트레스 지수와 혈관 건강지수 개선 효과가 맨발 걷기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6개 숲길을 걷는 성인 305명(맨발 153명, 신발 15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도 맨발 걷기 그룹의 심리적 행복감이 더 높았다.다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전문가들은 깨끗하지 않은 황톳길은 세균 감염 위험이 있어 상처나 무좀 등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심혈관질환이나 관절질환이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 후 맨발 걷기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이 같은 효과가 알려지면서 최근 전국적으로 황톳길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으며, 3월 중순 화창한 봄 날씨와 함께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산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도시공원 내 황톳길 추가 조성에 나선다.아산문화공원 1,227m 둔포중앙근린공원 900m 추가맨발 걷기 지원 조례 아산시의회 통과…활성화 기대시는 올해 아산문화공원(온천동 1225번지)과 둔포면 중앙근린공원(둔포면 석곡리 1481) 내에 새롭게 황톳길을 조성하고, 기존에 설치된 배방읍 용곡·지산공원(장재리 1197번지·1351번지)의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아산문화공원은 온양1동·온양3동 주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공원으로, 시는 2억 5,7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공원 내를 순환할 수 있는 1,227m 길이의 황톳길을 조성 중이다. 현재 일부 구간은 조성이 완료돼 시민들이 이용 중이며, 4월에는 진흙을 직접 밟아 볼 수 있는 습식 체험장과 황토볼 및 붉은 모래를 활용한 체험 공간, 세족장, 그늘벤치 등을 함께 설치해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7월에는 둔포면 중앙근린공원에도 3억 원이 투입된 약 900m의 순환형 황톳길 산책로가 들어선다. 자연 숲길 산책로인 이곳은 상쾌한 숲의 공기를 마시며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족장, 운동기구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된다.이와 함께 시는 배방읍 용곡·지산공원 황톳길의 노후 시설물을 개선·보강한다. 용곡공원에는 지난 2011년 2,400m 구간의 황톳길이, 지산공원에는 2013년 600m 구간의 황톳길이 조성돼 봄과 가을 주말에는 평균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등 맨발 걷기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0월까지 황토풀 족욕 체험장, 세족장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송악저수지에 2,000m 길이의 황톳길을 조성하고 첫 황톳길 걷기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곳은 일반적인 1~2m폭의 두 배 수준인 3.5~4m 폭으로 만들어져 가족, 친구들과 손잡고 나란히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2월에는 ‘아산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성 의원 발의)’이 아산시의회를 통과해, 맨발 걷기를 위한 황톳길 및 편의 시설을 조성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는 지원 근거가 마련되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황톳길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친환경 힐링 공간”이라며 “새롭게 조성되는 황톳길이 아산시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11 화요일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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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글로벌 제조업 거점 우뚝...‘서른 살’ 아산시, 이만큼 변했다

    2025년 아산시가 통합 30주년을 맞았다. 1995년 출범 당시만 해도 온천수에 발을 담그는 것이 가장 큰 볼거리였던 아산시는 30년이 지난 오늘,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부로 거듭났다. 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 발전과 교통망 확충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며 만들어진 아산의 변화상을 들여다봤다. 글로벌 제조업 거점... 전 세계 누비는 '메이드 인 아산'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Ksat)에 따르면 2024년 한해 아산시 수출액은 645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에 달하는 규모로, 아산시는 전국 수출의 9.45%, 충남 수출의 69.7%를 차지하고 있다. 아산시는 2010년 전국 기초 지자체 수출액 1위에 처음 오른 이래, 15년 연속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배방읍 소재 삼성전자, 탕정면 소재 삼성디스플레이, 인주면 소재 현대자동차와 관련 중소·중견 기업에서 생산된 ‘메이드 인 아산’ 제품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간 덕분이다. 아산시 사업체 수는 1995년 9,992개에서 2023년 12월 3만6,996개로 크게 늘었다. 사업체는 ‘전기/기타 기계 및 장비업’ 분야 사업체가 전체의 26.9%로 가장 많고, ‘전자부품/영상/음향/의료 정밀광학업’ 분야에 가장 많은 39.4% 종사자가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출하액은 72조 원, 부가가치 28조 원을 돌파했다. (*‘2022 충청남도 광업·제조업 조사’, ‘2022년 기준 아산시 제조업 실태조사 보고서’, ‘2023 아산시 사업체조사 결과 보고’ 참고) 자동차·디스플레이·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면서 아산시 재정 규모 역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아산시 지방세 수입은 1995년 504억 원에서 2024년 8,192억 원으로 16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예산 규모는 1995년 1,773억 원에서 2024년 1조8,016억 원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1995년 약 31.8만 원에서 2024년 약 208만 원으로 약 6.5배 증가했다. 탄탄한 산업기반을 통한 안정적 세수 확보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지표들이다. 인구 40만 돌파 목전... 주거형태 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 아산시 인구는 1995년 15만8,737명에서 2024년 12월 기준 39만2,483명으로 약 2.47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인구가 약 1.2배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가 위치한 탕정면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탕정면 인구는 1995년 인구 5,183명이 거주해 17개 읍면동 중 15위에 그쳤으나, 2024년 12월 기준 4만6,251명의 주민을 가진 신도시로 급성장했다. 아산시 인구 증가가 산업단지 조성과 그로 인해 늘어난 양질의 일자리, 늘어난 인구를 위한 배후도시 개발이 맞물린 결과라는 점을 보여주는 단적인 지표다. 아산시는 2025년 2월 현재 총 9개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 조성도 진행 중이다. 신규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추가로 2만여 개의 일자리가 추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화와 함께 아산시민의 주거형태도 극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1995년만 해도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세대가 2만 6,860세대로, 아파트 거주 세대 7,252세대의 약 3.7배에 달했다. 하지만 2025년 2월 기준, 아파트 거주 세대는 11만 3,880세대로 급증한 반면, 단독주택 거주 세대는 2만 5,677세대로 오히려 소폭 감소했다. 주목할 점은 이 같은 변화가 아산시 인구 증가율을 훨씬 웃돈다는 사실이다. 최근 30년간 아산시 인구는 2.47배 증가했지만, 아파트 거주 세대는 무려 15.7배나 늘어났고, 단독주택 거주 세대는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4.4% 감소했다. 이는 신도시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시민 주거 패턴이 완전히 역전되었음을 보여준다. 일자리 찾아온 청년·외국인 많아일자리를 찾아온 청년들 덕분에 도시 평균연령도 낮아졌다. 2024년 기준 아산시 평균연령은 41.8세로, 충청남도 평균(46.3세)과 전국 평균(45.3세)을 크게 밑돈다. 생산가능인구(15~64세) 비율도 70.7%로 전국 평균(69.3%)을 웃돈다.외국인 주민도 크게 늘었다. 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현황조사에 따르면, 아산시 외국인 주민은 1995년 523명에서 2024년 3만7,546명으로 약 72배 증가했다. 충청남도 외국인 주민의 23.4%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적별로는 중국(8,834명), 우즈베키스탄(5,757명), 카자흐스탄(3,802명) 순으로 분포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이 크게 늘면서 시는 국제상호문화도시 등록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교통 허브'로 도약한 수도권 관문 도시1995년 아산시는 주요 지방 도로와 철도망에 의존하는 도시였지만, 2025년 아산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변모했다. 아산시는 지난 30년간 고속철도와 복선전철, 고속도로망을 확충하며 충청권과 수도권을 잇는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교통망 확장은 아산의 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2004년 4월 KTX 천안아산역 개통은 아산시 교통 역사의 분수령이었다. KTX와 SRT, 일반 철도, 수도권 전철이 한 곳에서 만나는 비수도권 유일의 복합환승역으로, 지난해에만 1,220만 명이 이용했다. 2007년 4월 장항선 아산역이 문을 열어 KTX와 일반 열차 간 환승이 편리해졌고, 2008년 12월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신창역까지 연장되며 서울 및 수도권 출퇴근까지 수월해졌다. 광역도로망도 꾸준히 확충됐다. 2022년 말 아산~천안 고속도로 1차 구간(20.95km) 준공으로 두 도시 간 이동이 원활해졌다. 이는 산업단지와 물류 이동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여기에 2024년 서해선 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서 아산 서부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도 만들어졌다. 더 큰 도약 준비하는 서른 청년 도시아산은 이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1300년 온천 역사를 자랑하는 온천 자원과 현충사·이순신장군묘, 외암마을과 같은 역사·문화 자원, ‘충남 제1호 지방정원’에 등록된 신정호 지방정원 등을 활용해 천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025~26 아산 방문의 해'는 그 시작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서른 살 청년 도시 아산이 그리는 미래 청사진은 이제 시작이다. 첨단 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미래형 도시로의 진화. 산업과 문화, 젊음과 전통이 어우러진 새로운 30년을 향한 아산의 도전이 어떤 열매를 맺을지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
    2025.03.03 월요일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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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아산시, 2025년 보육사업에 ‘1675억 원’ 투입

    아산시가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해진 보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5년 보육사업에 국·도비를 포함해 총 1,675억 원을 투입한다. 보육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모든 영유아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게 올해 보육 시정의 목표다.시는 우선 국공립 어린이집 등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올해 배방읍 2개소, 온양3동 1개소 등 총 3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한다. 또한, 추가로 3건의 설치 협약을 체결해 공공 보육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보육 실태조사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한 수요를 반영한 정책으로,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특히, 아산시는 2028년까지 권역별 키즈앤맘센터 4개소(북부권, 서부권, 시내권, 배방·탕정권)를 설치할 계획이다.키즈앤맘센터는 체계적인 육아 지원과 영유아의 다양한 놀이·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산 특화형 사회기반시설로, 2024년 4월 기존 꿈꾸는 장난감도서관을 확장해 개소한 ‘배방·탕정 키즈앤맘센터가’ 호응을 얻으며 향후 확충 계획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와 함께 맞벌이 가구와 교대근무 보호자를 위한 ‘힘쎈 충남×24시간 어린이집’ 2개소가 오는 3월부터 운영된다. 아산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보호자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가 대상이다.신정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 연중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야간~새벽(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주말 및 공휴일(오전 9시~오후 6시)에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근로 형태를 지원한다.국공립 어린이집, 키즈앤맘센터 추가 건립근로 형태별 맞춤 보육 지원 서비스 확대시는 또 차별 없는 보육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애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향후 확대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의 경우, 급식 위생 관리비 지원사업이 신규 도입된다. 식판세척과 집기류 교체 등 급식 운영에 필요한 비용(70~13만 원)을 지원해 작은 어린이집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위생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아산시의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영유아를 위한 보육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3~5세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며, 외국인 유아 학부모의 부담 필요경비를 2년 연속 지원하는 것은 충남에서 유일하다.아울러 가정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모 교육을 확대하고,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7개소를 연간 지원한다. 또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전기 안전 진단,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장기근속 수당 지원 등 12개 사업에 53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 대비 11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외에도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 구입 예산도 확충하며, 가정어린이집에 한정됐던 환경개선 지원 대상을 민간어린이집까지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시행할 방침이다.김민숙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단순한 보육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보육 체계를 구축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모든 영유아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금요일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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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카카오톡 채널 ‘아산형통’, 친구 추가 이벤트 진행

    아산시가 을사년(乙巳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5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아산형통’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아산형통’은 아산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으로 생활 불편 민원을 간편히 접수할 수 있고, 주요 시정 소식을 만날 수 있게 개설한 카카오톡 공식 채널이다.시는 주요 행정업무 질의나 생활 불편 민원 접수를 간편히 카카오톡으로 할 수 있는 편리한 창구인 ‘아산형통’를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3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증정하는 친구 추가 이벤트를 열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오픈 채팅에 ‘아산형통’ 검색 후 채널의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5.01.24 금요일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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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126홀,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 도시 만들겠다”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30일 ‘2024 아산시 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날 개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김희영 아산시의원, 권영욱 충남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아산시파크골프협회(회장 원점식)가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400여 명이 넘는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박경귀 시장은 개회식에서 “우리 아산은 72홀을 가지고 있는 파크골프의 본고장이며, 어르신들이 폭염에도 파크골프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파크골프야말로 노인체육의 신기원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파크골프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선장에 18홀, 배방 봉강천 둔치에 18홀, 음봉 9홀, 인주 9홀 등 54홀을 새로 만들어 총 126홀을 가진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덧붙여 “10월 4~6일 3일간 전국 노인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다양한 볼거리, 문화·예술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니,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널리 홍보하셔서, 아산의 어르신들이 가장 먼저 즐기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10.03 목요일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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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산·학·관협력협의회, 가시적 성과 위해 노력해야”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7일 모나밸리 실버홀에서 산·학·관협력협의회 제8차 정례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례회에는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한국폴리텍대학 등 관내 대학을 비롯해 관내 기업과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각 대학에서 추진하는 반도체 관련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누면서 아산시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으며, 기업과 기관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임을 다짐했다.이에 박경귀 시장은 “산·학·관협력협의회를 제8차 정례회까지 개최해 오면서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실질적으로 우리 지역 사회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적극 수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시기”라며, “토론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산·학·관 모두가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산·학·관협력협의회는 아산시와 관내 6개 대학(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경찰대, 한국폴리택대), 3개 기업(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코닝정밀소재), 15개 관련 기관과 직능단체(충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로 구성돼 총 2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2024.10.03 목요일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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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맑은쌀 디저트 분야 진출로 성과 드높일 것”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9월 30일 모나밸리 골드홀에서 열린 ‘2024년 아산맑은 쌀 베이킹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아산시가 주최하고 (사)대한제과협회 아산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아산맑은쌀을 이용한 다양한 아이디어의 제과 제조기술 경진을 통해 아산시를 대표할 특산품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최초 참가자 94명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0명을 선발하였고, 이 중 36명이 2차 현장심사(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총 21명이 입상했으며 대상은 ‘은행잎 라이스 전병’, ‘밤 맑은 쌀 카스테라’, ‘은행잎 샤브레’를 출품한 아산시 김명강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최우수상은 서산시 박예진, 당진시 심재석, 아산시 안현아, 아산시 정의혁씨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보령시 강민지, 천안시 박현의, 아산시 손현주, 아산시 신정택, 보령시 이수용, 아산시 허정진씨가 차지했다.장려상은 아산시 김예진, 논산시 김사랑, 아산시 오미혜, 홍성군 윤성준, 아산시 윤효원, 아산시 윤효정, 아산시 이세벽, 아산시 이예진, 천안시 이지현, 보령시 황우림씨가 받았다.대상을 수상한 김명강씨는 “아산맑은쌀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아산시를 대표하는 쌀 제과 특산품을 만드는 데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경귀 시장은 “대한민국 최우수 품질의 아산맑은쌀은 이미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주식으로서의 쌀이 아닌 다양한 방식의 제빵, 제과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해야 한다”며, “우리 아산 맑은쌀이 디저트 분야에도 진출한다면 쌀 소비 촉진은 물로 아산을 대표하고, 아산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3 목요일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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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더 많은 복지서비스 제공…효도시정 앞장서겠다”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30일 아산배방LH15단지에서 박경귀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분관 세교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은 코이앙상블의 식전공연, 축사, 테이프커팅, 기관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그동안 시는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의 이동복지관을 아산탕정LH7단지에서 운영해 왔으며, 9월 아산배방LH15단지로 이전하면서 ‘세교복지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상시 운영하게 됐다.이번에 개관한 세교복지관은 연면적 509㎡ 규모로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배방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명실상부한 거점 종합복지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개관식에 참석한 박 시장은 “LH15단지 주민분들의 성원으로 세교복지관이 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세교복지관을 통해 배방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서비스 제공하는 등 효도시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개관식은 IBK 참!좋은 사랑의 밥차, IBK기업은행,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아산시자원봉사센터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2024.10.02 수요일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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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축제의 계절 10월, 세심한 준비 필요” 강조

    박경귀 아산시장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본격적으로 축제가 집중되는 10월이 찾아왔다. 많은 축제가 이어지는 만큼,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가을축제와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지시했다.박 시장은 먼저 “지난 주말에 열린 피크타임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열렸다. 다만 이 축제를 충남도가 주관하다 보니, 앞으로 다른 시군을 순회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미 첫 축제를 개최한 ‘영페스타(YOUNG FESTA)’를 잘 준비해 아산의 대표 청년 축제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또 “주말 동안 읍면동별 주민화합잔치가 많았다”면서 “시가 주관하는 축제는 전국에서 찾을 수 있는 고품격 문화예술공연로 만들고, 읍면동 축제는 주민 화합을 위해 지역예술인이 설 수 있는 무대로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지역 구석구석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규모 아파트단지별 축제를 지원하고, 소외계층이 많은 공동주택은 라이브커머스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공연’ 계획을 조속히 세워달라”고도 했다.특히, 박 시장은 행사 기간이 겹치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10월 11~13일)와 현충사 달빛야행(10월 12~13일)을 거론하며 “짚풀문화제 방문객들이 달빛야행까지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그러면서 “같은 날 먼저 열리는 짚풀문화제를 다소 앞당겨 종료하더라도 방문객들의 축제장 이동을 고려해야 한다”며 “축제 홍보 역시 두 축제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계속해서 박 시장은 18~20일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에 대해 “올해는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 때문에 무료로 열린다”며 “이로 인한 ‘노쇼(No Show)’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0원 티켓’을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제시했다.이와 함께 아산시민의날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온양온천 힐링콘서트’는 고품격 축제로 키워 지속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궁평저수지(송악저수지) 황톳길 걷기 축제는 신발주머니 준비 및 광폭(4m) 황톳길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것 등을 각각 당부했다. 이밖에 박 시장은 ▲신창면, 2026년 읍승격 관련 사전 절차 ▲시 산하기관 시책 구상 보고 ▲수리부엉이 캐릭터 ‘초롱이’ 활용계획 수립 ▲온실가스 저감 마스터플랜 ▲지중해마을 차없는 거리 조성 단계적 진행 ▲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 서명운동 읍면동 확대 ▲족욕체험장 내부 홍보물 게시 ▲옹기체험관 ‘희망도고! 짝꿍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 신창면 및 문화재단과 협업 등을 지시했다.
    2024.10.02 수요일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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