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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행사

  • 박경귀 아산시장 “신속한 피해복구,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 지시

    박경귀 아산시장이 25일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둔포면, 인주면 일원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항구 복구를 지시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음봉면 신정리 일원 배수로 유실 현장, 제방이 유실된 둔포면 산전천과 군계천, 인주면 문방소하천 일원 등을 순차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신속하게 응급 복구를 실시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산전천과 군계천, 문방소하천은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제방 유실 피해가 발생하던 지역으로, 박 시장은 신속한 복구와 함께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박 시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신속하게 대처한 덕분에 큰비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하기 위한 안전 점검과 예찰은 아무리 강조하고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전체 재난 대응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원인 파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4.07.26 금요일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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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오페라 축제 ‘유럽 우군’ 확보

    박경귀 아산시장이 유럽 출국 일정을 통해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축제’의 든든한 멘토이자 조력자를 확보했다.세계적인 오페라 축제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로나와 프랑스의 오랑주를 방문해 아산시 오페라 축제를 위한 조언은 물론, 향후 교류협력 관계로 나아가자는 제안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박경귀 시장과 아산시청 방문단은 먼저 지난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다미아노 토마시 시장을 만나 ‘베로나 오페라 축제’의 노하우를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베로나는 매년 6∼9월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Arena di Verona Festival )’을 개최하는 도시로, 이탈리아의 대표 오페라 작곡가인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을 중심으로 서기 30년에 세워진 고대 로마의 3만 석 규모의 원형 경기장을 극장(공연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오페라 축제를 개최한 도시다. 내년에는 규모를 더 확대하려 한다”며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세계적인 베로나의 오페라 축제와 주요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앞으로도 오페라 축제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리고, 장기적으로는 두 도시가 교류협력 관계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제안했다.이에 토마시 베로나시장은 “이탈리아는 국제적으로 도시간 자매결연을 체결하려면 중앙정부의 승인이 필요해 즉답은 어렵다”면서도 “그전에 문화·경제 등 다양한 교류와 잦은 왕래가 이뤄지면, 교류협력 관계로 발전하는 건 자연스럽게 가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이 자리에 동석한 디오메 팔마 베로나 오페라 축제 총감독 역시 한국의 대학교에서 교수로 활동하는 등 한국과의 돈독한 인연을 소개하며 “아산시와 베로나시의 교류에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지원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베로나 측 “점진적 교류확대, 교류협력 관계 가능”오랑주 측 “오페라 축제…선 지원, 후 단계적 자립”이후 박 시장과 아산시 방문단은 22일 ‘오랑주 오페라 축제(Choregies d’ Orange Opera Festibal)’가 개최되는 프랑스 오랑주를 방문했다.1869년에 시작된 오랑주 오페라 축제는 프랑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축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대 로마의 극장에서 오페라, 발레, 리사이틀 공연 등이 약 7주간 진행된다. 인구 3만 명의 작은 도시인 오랑주가 국제적인 오페라 축제를 통해 해마다 전세계에서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이날 드니 사봉(Denis Sabon) 부시장을 비롯한 오랑주 측 관계자들은 박 시장과 방문단을 환대하며 개선문, 고대극장, 중세성 리모델링 현장, 오랑주 미술·역사박물관(MUSEE D’ART ET D’HISTOIRE) 등 오랑주의 주요 역사·문화 현장을 안내했다.사봉 부시장은 박 시장과 방문단과 모든 현장을 동행하며 “오랑주 시장이 휴가 기간이라 참석하진 못했지만, 이렇게 아산시에서 직접 시장이 찾아와 적극적으로 교류 의향을 전해준 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올해는 파리 올림픽 때문에 오페라 축제의 규모를 줄여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게 돼 아쉽다. 내년에는 제대로 된 무대로 축제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으니, 꼭 참석해달라”고 박 시장을 초청하며 적극적인 교류 의사를 내비쳤다. 계속해서 박 시장과 방문단은 오랑주 오페라 축제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장 루이 그린다(Jean-Louis Grinda) 총감독을 면담했다. 그는 “오랑주 오페라 축제는 총예산의 75%를 입장료로 충당하는데, 150년의 역사를 갖고 있음에도 날씨 이상 등 변수가 많아 재정을 충당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면서 “다른 도시는 대부분 정부(지자체)가 축제를 주관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아산시 오페라 축제는 초기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또 “무대에 오페라만 올리기보다 관중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공연이 필요하다. 다만 공연의 질적 수준은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도 했다.이에 공감을 표한 박 시장은 “고대 로마극장을 활용한 오랑주의 뛰어난 공연 환경이 부럽다”면서 “특히 발레,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페라 축제 속에 융합적으로 취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아산도 오랑주와 같은 유럽형 오페라 축제를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박 시장과 방문단은 20~21일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클래식 공연 대중화의 성공 신화를 쓴 ‘무대연출의 마법사’ 앙드레 류(Andre Rieu)의 공연을 벤치마킹하고, 반 고흐 미술관을 방문해 아산시 비엔날레의 디지털 아트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시 관계자는 “베로나, 오랑주 모두 첫 교류의 물꼬를 트는 상황임에도 공연을 직접 관람하도록 초청하는 등 환대해 줬고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보여줬다”며 “오랑주에서는 이례적으로 고대극장 무대 뒤 공간까지 공개하며 우리를 응원했다”고 밝혔다.이어 “문화예술 선진도시의 시스템을 배우는 것과 함께, 그들의 응원을 통해 확신과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일정에서 확인한 선진사례를 아산시에 접목하고,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25 목요일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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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 비엔날레, 철저한 실력주의가 열쇠”

    유럽의 대표 문화예술 도시와의 교류협력과 공연예술 분야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출국길에 나선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방문했다.박경귀 시장과 아산시 방문단은 이날 ‘현대미술 올림픽’이라 불리는 베네치아 비엔날레를 찾아 작품 전시부터 관람객들의 반응까지 살폈다. 제60회째 열리는 베네치아 비엔날레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미술전으로, 올해는 ‘이방인은 어디에나(Stranieri Ovunque – Foreigners Everywhere)’를 주제로 330명의 예술가를 초청해 4월 18일~11월 24일까지 열리고 있다.박 시장과 아산시 방문단은 베네치아 비엔날레를 답사하며 한국전시관의 김은정 총괄매니저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괄매니저는 내년 한국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특별전의 의미를 설명하고 아산시 전시 문화의 지향점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오후에는 베네치아 비엔날레 총감독 아드리아노 페드로사(Adriano Pedrosa)를 방문해 축제 운영의 노하우에 대해 질의와 답변하는 시간을 갖고, 아산시가 2025년에 개최하려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신정호 비엔날레-100인 100색전’의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아드리아노 페드로사 총감독은 자문을 구하는 박 시장에게 “베네치아 비엔날레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6개 분야별 예술감독을 선임하면 외부로부터 어떤 영향도 받지 않도록 전권을 부임한다는 점이다. 그래야만 세계 제일의 예술가들이 예술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것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고 제언했다.그는 특히 “초청 명단과 전시 방식 등 비엔날레 운영에 베네치아 시(市)는 물론, 이탈리아 정부와 추진위원회까지 모두 입김을 넣지 못하도록 돼 있다”면서 “메인 행사 외 30여 개의 서브 이벤트까지 분야별 예술감독의 역량에 맡기고 있다. 그것이 예술성을 담보하고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박경귀 시장은 “유구한 전통과 세계적인 문화유산도 베네치아 비엔날레의 큰 자산이지만, 철저하게 실력으로 검증하고 경쟁시켜 참여 예술인을 선발하는 방식이 국제적인 명성과 권위를 유지하게 하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그러면서 “그런 점에서 아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정호 비엔날레는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장기적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을 시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류를 갖고 운영 기술 등을 가르쳐주고 응원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번 베네치아 비엔날레 일정 동안 35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도 이유영 문화예술과장과 함께 아산시 시그니처한복을 입고 활동하며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했다. 시그니처한복의 우아함은 전 세계에서 모인 베네치아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극찬하며 함께 사진을 찍자는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2024.07.23 화요일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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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RPC 통합…‘아산맑은쌀’ 브랜드 강화

    지난 8일 아산맑은쌀을 생산하고 있는 둔포농협과 영인농협이 RPC(미곡종합처리장)를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RPC 통합은 아산의 대표 특산품인 ‘아산맑은쌀’ 브랜드 강화 작업이자, 아산시 민선 8기가 지역 특성에 맞춘 농업정책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노력의 성과다. 민선 8기 농정분야 성과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산시먹거리재단 출범, 베트남 닌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농산물 수출 2022년 102억·2023년 110억 달성,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역량강화분야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장기적인 농업 비전 제시와 효율적인 농업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아산쌀 생산성 혁신 △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기능 강화 △재해 등 농업 분야 예산 사용 효율성 제고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수수료율 인하 △학교급식 운영 전면 전환 등 아산시 농정분야 5대 혁신과제 추진을 시작했다. 둔포농협과 영인농협의 RPC 통합은 아산쌀 생산성 혁신 작업의 일환이다. 아산 대표 특산물인 '아산맑은쌀'은 RPC가 둔포농협과 영인농협으로 나뉘어 운영, 유통, 마케팅 등이 각각 진행되다 보니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두 농협의 RPC가 통합되면 아산맑은쌀의 고품질은 유지하면서 RPC 운영비용을 절감해 경쟁력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아산맑은쌀 브랜드 원료곡 품종 교체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산맑은쌀 원료곡 삼광벼를 대체할 해맑은벼는 수량성은 564kg/10a으로 삼광벼와 비슷한 수준이면서 도복에 강한 특성이 있어 지역 농업인과 농협RPC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아벼를 대체할 달맑은벼는 기존 아산맑은쌀 브랜드의 추석 햅쌀용 원료곡인 청아벼보다 출수기가 7~10일 빠르다. 이른 추석이 오면 도정수율과 품질 문제가 제기됐던 청아벼보다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벼 키가 72cm로 작아 도복에도 강하며, 조생종임에도 단백질 함량이 5.5%로 낮아 밥맛도 양호하다. 시는 2025년까지 아산맑은쌀 전체 계약재배 면적의 50%(약 1000ha), 2026년 이후에는 아산시 전체 삼광벼 재배면적(약 4224ha)을 신품종으로 대체 완료할 예정이다.  염치읍 염성리 일원에 1,008㎡ 규모의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교육장’도 연내 문을 연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 및 자동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작물의 생육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방식. 노동력 절감, 생산성·품질 향상 효과가 커 농촌 고령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교육장’은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을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미래 농업 인재로 양성되면, 농업 분야에 새로운 활력과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2년 개소한 아산시동물복지지원센터 ‘온봄’은 유기·유실 동물의 구호와 보호 관리 체계의 선진화를 통해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긍정적인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2024.07.18 목요일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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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RPC 통합…‘아산 쌀 생산성 혁신’ 첫걸음

    아산시(시장 박경귀) 관내 2개 농협(둔포·영인농협)이 ‘아산맑은쌀’ 고품질 경쟁력 강화와 양곡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한다.시는 지난 8일 박경귀 아산시장,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둔포·영인농협 조합장, 양측 지역농협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둔포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통합RPC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그동안 아산시는 농업·농촌의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농업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농정분야 5대 혁신과제를 선정·추진해 왔으며, 그 첫 번째 혁신과제로 통합RPC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아산시 RPC 통합’은 2008년부터 아산시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2025년 1월 1일 통합RPC가 출범하면, 판매창구 일원화와 통합마케팅, 유통 활성화 등을 통해 ‘아산맑은쌀’의 브랜드파워와 시장경쟁력을 지속해서 향상해 갈 계획이다.이날 진행된 ‘아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및 임원 선출과 통합법인의 정관, 사업계획서(안)에 대한 의결을 승인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영인농협 박경순 조합장은 “쌀 산업이 많이 위축돼 힘든 시기에 양 조합의 통합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조합원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둔포농협 이상록 조합장은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추진돼 온 ‘둔포·영인농협 RPC 통합’이 이제 매듭을 짓는 순간이 됐다”라며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박경귀 아산시장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아산맑은쌀’의 생산성 혁신을 통한 인지도 상승, 대외경쟁력 강화, 다양한 판로확보 및 운영비 절감으로 실질적인 농업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박경귀 아산시장은 “둔포·영인농협의 서로에 대한 양보와 배려의 마음이 있었기에 2008년부터 시작된 RPC 통합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농정분야 5대 혁신과제인 ‘아산 쌀 생산성 혁신’의 첫 번째 목표를 양 조합장, 임원, 영농회장 덕분에 조기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앞으로 노후화된 도정 시설의 현대화도 적극 지원해 고품질의 ‘아산맑은쌀’이 세계로 뻗어나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이 증대하길 기대한다”라며, “그동안 RPC 통합을 위해 애써주신 둔포농협 이상록 조합장, 영인농협 박경순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역농협의 임직원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한편 ‘아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24년 10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 법인 설립 인가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2024.07.09 화요일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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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집중호우 철저한 대응…인명피해 예방 최우선”

    박경귀 아산시장이 단시간 호우가 집중된 지난 8일 밤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호우 대비와 피해신고 상황을 보고 받았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은 박 시장은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대처하고, 축사 등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저수율 현황을 점검하면서 사전 방류를 통한 저수율 관리”를 강조하고, “시간대별 강수량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과학적인 호우 대비가 이뤄질 것”을 지시했다.장마 기간인 7월 들어서면서 호우특보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오전 8시 30분부터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16시에 해제되었고, 또다시 19시에 호의주의보 발효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됐다.19시부터 시작된 호우는 시간당 강우량이 최고 53mm(송악면), 3시간 강우량 67mm(신창면)에 이르는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비탈면 토사 유실, 주택·농경지·도로 침수 등 2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54명이 즉각 대응해 현장 조사 및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주택침수 신고 지역에 대해서는 대피 권고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적극 나섰다. 시는 신고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07.09 화요일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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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교육특구센터, 세 가지 기능 갖춰야”

    박경귀 아산시장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원센터(이하 교육특구센터)’와 관련 “청소년교육, 다문화교육, 서부권 평생학습관 등 3가지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이날 “전국에서 선정된 교육발전특구는 대부분 교육청이 주관하는 가운데 시·군이 참여하는 방식이지만, 아산시만 독특하게 지자체가 주관하는 형태인 만큼 교육특구센터를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비수도권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기업·기관 등과 협력해 자율적으로 교육 정책을 마련하면, 중앙 정부가 재정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공모를 실시, 아산시는 충남도와 도 교육청이 함께 신청하는 3유형으로 최종 선정됐다.시는 신창중학교 이전 부지(신창면 오목리 268-4번지 일원)에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2만 8492㎡, 연면적 5175㎡ 규모의 교육특구센터를 구축한다.이에 대해 박 시장은 “교육특구센터는 첫 번째로 다문화가족과 관련된 다문화교육센터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이는 아산시가 국제상호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청소년문화센터의 역할을 맡게 된다. 서부권 균형발전 차원으로 이 공간을 복합교육문화센터로 활용하려 한다. 또 세 번째는 서부권 평생학습관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계속해서 박 시장은 “이처럼 세 가지 복합문화 기능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 부서는 협업을 통해 공간 설계 과정에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박 시장은 또 “공석이던 문화재단과 청소년재단의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니, 새로운 대표이사 체제의 업무계획 보고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기존 사업뿐 아니라, 새 대표의 철학이 담긴 방향성과 재단별 문제점에 대한 업무개선을 어떻게 할 것인지 준비해서 7월 중으로 보고해달라”고도 했다.이밖에 박 시장은 ▲시니어·주니어 그룹 혁신모임 건의안 취합·정리 ▲이민정책 학술세미나 전문가 발언 및 이민청 관련 부처 동향 파악 정리 보고 ▲올해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신정호 국제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 전’ 추진 및 내년 ‘국제 100인 100색 비엔날레’ 준비위 발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지정문화유산 일제점검 철저 등을 지시했다.이와 함께 ▲우기 동안 기상예보(시간별, 지역별 강수량) 및 하천 용수량 일별 점검 ▲배방공수1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관련부서 직원 배석 ▲역 광장 금주구역 점검 및 관문 품격에 맞는 경관 조성 ▲통합RPC 업무협약 사후 조치 파악 ▲배방 월천지구 진입로 등 호우 대비 도로시설물 점검 및 조치 ▲강당골 여름철 불법 영업행위 집중단속 ▲‘산길따라 삼백리’ 하이킹코스 연결 및 홍보 ▲시 제공 자료 내 개인정보 관리 철저 등을 주문했다. 
    2024.07.09 화요일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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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환경시책 점검 계기”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환경부 주관 ‘2024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환경정책 분야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5일 서울 DMC중소기업타워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5년 처음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심사위원회는 아산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다양한 환경정책과 실천 활동,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산시는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멸종위기 물장군 방사 행사, 반딧불이 모니터링, 생태탐조단, 생생환경체험교실 등 다양한 환경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시내버스 친환경 차량 전환 추진, 미세먼지 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간 연대 등 탄소중립 정책도 다각도로 시행하고 있다.박경귀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환경 지향적인 도시로 거듭나려는 아산시의 노력을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더 잘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 관련 시책을 점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3년 환경부 환경 공간계획 우수사례 우수상, 제20회 금강환경대상 환경교육 분야 최우수상, 2024년 생물다양성 분야 유공 환경부장관 표창, 환경교육 분야 유공 충청남도지사 표창, 환경보전 분야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24.07.08 월요일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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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인주 청년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사업 확대”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5일 시청 시장실에서 ‘인주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비 86억 중 국비 60억을 아산시에 지원하고 아산시는 센터 건립 및 사후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한편 시는 지난 5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최하는 ‘환경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국비 60억 원, 시비 26억 원을 투입해 인주산업단지 나래근린공원에 청년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청년문화센터에는 편의·체육·근로복지 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해 청년 근로자는 물론, 인근 지역주민에게 일상에서 편의와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근접 생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최경용 본부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업과 근로자,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환경친화적 산업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인주산업단지가 즐거운 청년 산단으로 새롭게 변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박경귀 시장은 “인주산단은 아산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산단으로 부족한 복지·문화·편의시설 등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청년들의 호감도가 낮은 상황”이라며, “청년문화센터가 근로자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인주 청년문화센터를 시작으로 거점별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08 월요일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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