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확산…친환경 아산 조성”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0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 주관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에서 회원과 영업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없는 아산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서는 일회용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식업체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인 5대 일회용품[△종이컵△접시·용기△나무젓가락△이쑤시개(전분으로 제조한 것은 제외)△봉투·쇼핑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다짐했다.이 자리에서 아산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 촉진이라는 정부 정책에 맞춰 아산시민이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없는 아산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또한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선도적으로 실천해 아산시 전체에 ‘일회용품 없는 아산 만들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박경귀 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친환경적인 아산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일회용품 사용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용 저감을 실천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외식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박경귀 아산시장, “재해위험지구 신속 정비‥침수방지시설 운영 철저”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1일 안전총괄과 및 생태하천과와 함께 침수방지시설 및 침수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먼저 실옥동에 위치한 온천천 수문, 탕정면 갈산리에 위치한 구령 배수펌프장, 신동에 위치한 신3 수문 등 침수방지시설에 방문해 가동체계 및 가동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시험가동을 통해 정상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이어 2020년과 2022·2023년 호우피해가 발생했던 염치읍 곡교리 일원을 방문해 ‘곡교석정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곡교2리 이장 등 주민대표와 함께 향후 피해대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히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이날 박경귀 시장은 침수방지시설에 대한 원활한 운영에 대해 관련부서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시설물의 비정상 작동으로 인해 호우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는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침수방지시설물에 대한 운영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아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장마가 시작돼 10일까지 지역별로 적게는 231mm 많게는 384mm의 비가 내렸으며, 기상특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두 돌 맞은 ‘아트밸리 아산’ 소통행보 결실
민선8기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내걸고 숨 가쁘게 달려온 지 2년이 지났다. 그동안 아산시는 ‘아트밸리’를 표방하며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는 동시에 행정의 품격까지 높이고 있다.그중에서도 직접 시민을 만나는 박경귀 시장의 소통행보는 단연 눈에 띈다. 시민과 만나는 채널을 다양하게 마련했고, 만나는 횟수도 늘렸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박 시장의 시정철학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연초에만 하던 읍면동 열린간담회를 하반기까지 연 2회로 늘렸고, 시민의 진솔한 의견과 불편사항을 듣고 지역현안, 장기민원, 정책제안 등의 해법을 적극적으로 찾는 ‘아산형통’은 올해 6월 말 기준 44건을 선정, 19회의 만남이 이뤄졌다. 또 ▲다양한 분야 및 계층의 시민들과 일상에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공감톡’ 9회 ▲첫 만남 주자가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의 ‘아산다움(아산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움직임)’ 3회 ▲찾아가는 공동주택 현장간담회 3회 ▲동네 구석구석 현장을 확인하는 ‘우리동네 골목대장’ 1회 ▲시장이 직접 아산의 주요 인물과 관광지, 행사와 축제 등을 소개하는 ‘나만 믿고 따라와’ 1회 등도 운영했다.시장실의 문턱은 대폭 낮췄다. 시장 집무실과 브리핑룸 등 주요 업무장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시장실 개방의 날’을 3회 운영했으며, ‘열린 시장 상담실’을 통해 방문 994건, 전화 1,761건, 현장소통 90회 등 다양하고 복잡해진 갈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경청하고 공감으로 응대했다.반면 시민들의 자치활동에는 힘을 실어줬다. 아산시 17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지난해 4월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주민자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했다. 주민자치회는 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올해 사업으로 발굴 의제 131건(자치계획형 51건, 민관협력형 80건) 중 69건(자치계획형 30건, 민관협력형 39건)을 선정한 바 있다.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노력도 빛을 발했다. 아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22년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과 지난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 이은 3년 연속 공약 관련 최우수 평가로, 공약의 계획부터 실천까지 우수함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행정 문턱 낮추고, 주민자치 역량은 높이고 적극 소통행보·발품행정, 대외 수상으로 이어져이 같은 변화의 바람은 잇따른 기관 표창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산시는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상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충남 유일 1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지난 한 해 대외기관 평가에서 역대 최고 기록인 77개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도 ‘제29회 환경의 날 유공 대통령표창’ 등 6월 기준 25건을 수상해 최고기록 경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국립경찰병원 분원은 건축분야 최초 신속 예타사업으로 선정됐고,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아트밸리 아산’이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매년 인구가 1만 명 이상이 증가하면서 5월 기준 38만 7,815명을 기록 중이다.앞서 언급한 성과와 함께 아산시의 위상은 민선8기 들어 수직상승한다. 아산시는 올해 5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서울·부산·대전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순위이자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기초단위 시(市)로는 전국 1위의 성적이다.불과 2년 전만 해도 40위권에 머물던 아산시는 2023년 4월, 8위로 급상승하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했고, 올해 1월 7위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린 것.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여러 대외 평가에서 ‘아트밸리 아산’이 최고의 성적을 보여줬다. 이는 아산시민과 2,600여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은 값진 결실”이라며 “남은 2년은 당면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아산시, 충남기초단체 최초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신설 본격 운영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4. 7. 1일자로 미래도시관리과, 클린도시과, 도로관리과, 공원관리과 등 4과 15개팀을 포함한 미래도시관리사업소를 새롭게 출범하고 업무를 시작했다.아산시는 디스플레이・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 신소재 부품산업과 R&D 특화단지 조성 등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일자리를 확충해 왔으며, 탕정2지구, 배방월천, 모종・풍기 도시개발사업이 2030년까지 완료되면 인구 50만 이상의 자족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에 따라 미래도시관리사업소를 출범하게 되었다. 미래도시관리과는 ▲도시재생사업 ▲방범CCTV설치운영 ▲사업소 내 계약업무를 총괄하며, 클린도시과는 ▲가로・노면청소 ▲불법 광고물 단속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정비 등 깨끗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신설했다.기존 부서인 도로관리과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위해 ▲도로 유지 및 정비 ▲자전거도로・회전교차로 설치 ▲도로구조물 유지보수를, 공원관리과는 배방읍 공원관리과를 흡수하여 ▲지역별 효과적인 공원유지관리로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을 정비하여 전체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미래도시관리사업소 박태규 소장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시재생, 청소, 도로, 공원관리 분야를 원스톱으로 신속 처리하여 시민 만족도 및 행정의 효율성을 개선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조속한 시일 내 업무의 안정성을 이끌겠다.”라고 약속했다.박경귀 아산시장,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사명감·윤리의식 가져야”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을 실시한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지난 2022년 실무·연수 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는 올해 사이버교육 6시간과 집합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행 시 기간별로 20만 원에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관내 공인중개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 박훈석 회장의 부동산거래사고예방 ▲국제사이버대 부동산학과 박용덕 교수의 부동산 관련 개정법률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장을 찾은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부동산 열기가 뜨겁고 부동산거래가 많은 도시인 만큼 공인중개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타 도시에서 아산시로 전입하는 분들이 가장 처음 만나는 사람이자 첫 이미지가 바로 공인중개사”라며, “이번 연수 교육을 통해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에 대한 철저한 사명감과 직업윤리 의식을 가지고 중개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