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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행사

  • 박경귀 아산시장 “신속한 피해복구,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 지시

    박경귀 아산시장이 25일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둔포면, 인주면 일원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항구 복구를 지시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음봉면 신정리 일원 배수로 유실 현장, 제방이 유실된 둔포면 산전천과 군계천, 인주면 문방소하천 일원 등을 순차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신속하게 응급 복구를 실시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산전천과 군계천, 문방소하천은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제방 유실 피해가 발생하던 지역으로, 박 시장은 신속한 복구와 함께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박 시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신속하게 대처한 덕분에 큰비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하기 위한 안전 점검과 예찰은 아무리 강조하고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전체 재난 대응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원인 파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4.07.26 금요일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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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오페라 축제 ‘유럽 우군’ 확보

    박경귀 아산시장이 유럽 출국 일정을 통해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축제’의 든든한 멘토이자 조력자를 확보했다.세계적인 오페라 축제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로나와 프랑스의 오랑주를 방문해 아산시 오페라 축제를 위한 조언은 물론, 향후 교류협력 관계로 나아가자는 제안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박경귀 시장과 아산시청 방문단은 먼저 지난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다미아노 토마시 시장을 만나 ‘베로나 오페라 축제’의 노하우를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베로나는 매년 6∼9월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Arena di Verona Festival )’을 개최하는 도시로, 이탈리아의 대표 오페라 작곡가인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을 중심으로 서기 30년에 세워진 고대 로마의 3만 석 규모의 원형 경기장을 극장(공연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오페라 축제를 개최한 도시다. 내년에는 규모를 더 확대하려 한다”며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세계적인 베로나의 오페라 축제와 주요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앞으로도 오페라 축제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리고, 장기적으로는 두 도시가 교류협력 관계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제안했다.이에 토마시 베로나시장은 “이탈리아는 국제적으로 도시간 자매결연을 체결하려면 중앙정부의 승인이 필요해 즉답은 어렵다”면서도 “그전에 문화·경제 등 다양한 교류와 잦은 왕래가 이뤄지면, 교류협력 관계로 발전하는 건 자연스럽게 가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이 자리에 동석한 디오메 팔마 베로나 오페라 축제 총감독 역시 한국의 대학교에서 교수로 활동하는 등 한국과의 돈독한 인연을 소개하며 “아산시와 베로나시의 교류에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지원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베로나 측 “점진적 교류확대, 교류협력 관계 가능”오랑주 측 “오페라 축제…선 지원, 후 단계적 자립”이후 박 시장과 아산시 방문단은 22일 ‘오랑주 오페라 축제(Choregies d’ Orange Opera Festibal)’가 개최되는 프랑스 오랑주를 방문했다.1869년에 시작된 오랑주 오페라 축제는 프랑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축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대 로마의 극장에서 오페라, 발레, 리사이틀 공연 등이 약 7주간 진행된다. 인구 3만 명의 작은 도시인 오랑주가 국제적인 오페라 축제를 통해 해마다 전세계에서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이날 드니 사봉(Denis Sabon) 부시장을 비롯한 오랑주 측 관계자들은 박 시장과 방문단을 환대하며 개선문, 고대극장, 중세성 리모델링 현장, 오랑주 미술·역사박물관(MUSEE D’ART ET D’HISTOIRE) 등 오랑주의 주요 역사·문화 현장을 안내했다.사봉 부시장은 박 시장과 방문단과 모든 현장을 동행하며 “오랑주 시장이 휴가 기간이라 참석하진 못했지만, 이렇게 아산시에서 직접 시장이 찾아와 적극적으로 교류 의향을 전해준 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올해는 파리 올림픽 때문에 오페라 축제의 규모를 줄여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게 돼 아쉽다. 내년에는 제대로 된 무대로 축제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으니, 꼭 참석해달라”고 박 시장을 초청하며 적극적인 교류 의사를 내비쳤다. 계속해서 박 시장과 방문단은 오랑주 오페라 축제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장 루이 그린다(Jean-Louis Grinda) 총감독을 면담했다. 그는 “오랑주 오페라 축제는 총예산의 75%를 입장료로 충당하는데, 150년의 역사를 갖고 있음에도 날씨 이상 등 변수가 많아 재정을 충당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면서 “다른 도시는 대부분 정부(지자체)가 축제를 주관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아산시 오페라 축제는 초기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또 “무대에 오페라만 올리기보다 관중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공연이 필요하다. 다만 공연의 질적 수준은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도 했다.이에 공감을 표한 박 시장은 “고대 로마극장을 활용한 오랑주의 뛰어난 공연 환경이 부럽다”면서 “특히 발레,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페라 축제 속에 융합적으로 취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아산도 오랑주와 같은 유럽형 오페라 축제를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박 시장과 방문단은 20~21일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클래식 공연 대중화의 성공 신화를 쓴 ‘무대연출의 마법사’ 앙드레 류(Andre Rieu)의 공연을 벤치마킹하고, 반 고흐 미술관을 방문해 아산시 비엔날레의 디지털 아트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시 관계자는 “베로나, 오랑주 모두 첫 교류의 물꼬를 트는 상황임에도 공연을 직접 관람하도록 초청하는 등 환대해 줬고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보여줬다”며 “오랑주에서는 이례적으로 고대극장 무대 뒤 공간까지 공개하며 우리를 응원했다”고 밝혔다.이어 “문화예술 선진도시의 시스템을 배우는 것과 함께, 그들의 응원을 통해 확신과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일정에서 확인한 선진사례를 아산시에 접목하고,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25 목요일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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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 비엔날레, 철저한 실력주의가 열쇠”

    유럽의 대표 문화예술 도시와의 교류협력과 공연예술 분야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출국길에 나선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방문했다.박경귀 시장과 아산시 방문단은 이날 ‘현대미술 올림픽’이라 불리는 베네치아 비엔날레를 찾아 작품 전시부터 관람객들의 반응까지 살폈다. 제60회째 열리는 베네치아 비엔날레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미술전으로, 올해는 ‘이방인은 어디에나(Stranieri Ovunque – Foreigners Everywhere)’를 주제로 330명의 예술가를 초청해 4월 18일~11월 24일까지 열리고 있다.박 시장과 아산시 방문단은 베네치아 비엔날레를 답사하며 한국전시관의 김은정 총괄매니저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괄매니저는 내년 한국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특별전의 의미를 설명하고 아산시 전시 문화의 지향점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오후에는 베네치아 비엔날레 총감독 아드리아노 페드로사(Adriano Pedrosa)를 방문해 축제 운영의 노하우에 대해 질의와 답변하는 시간을 갖고, 아산시가 2025년에 개최하려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신정호 비엔날레-100인 100색전’의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아드리아노 페드로사 총감독은 자문을 구하는 박 시장에게 “베네치아 비엔날레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6개 분야별 예술감독을 선임하면 외부로부터 어떤 영향도 받지 않도록 전권을 부임한다는 점이다. 그래야만 세계 제일의 예술가들이 예술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것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고 제언했다.그는 특히 “초청 명단과 전시 방식 등 비엔날레 운영에 베네치아 시(市)는 물론, 이탈리아 정부와 추진위원회까지 모두 입김을 넣지 못하도록 돼 있다”면서 “메인 행사 외 30여 개의 서브 이벤트까지 분야별 예술감독의 역량에 맡기고 있다. 그것이 예술성을 담보하고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박경귀 시장은 “유구한 전통과 세계적인 문화유산도 베네치아 비엔날레의 큰 자산이지만, 철저하게 실력으로 검증하고 경쟁시켜 참여 예술인을 선발하는 방식이 국제적인 명성과 권위를 유지하게 하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그러면서 “그런 점에서 아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정호 비엔날레는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장기적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을 시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류를 갖고 운영 기술 등을 가르쳐주고 응원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번 베네치아 비엔날레 일정 동안 35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도 이유영 문화예술과장과 함께 아산시 시그니처한복을 입고 활동하며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했다. 시그니처한복의 우아함은 전 세계에서 모인 베네치아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극찬하며 함께 사진을 찍자는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2024.07.23 화요일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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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RPC 통합…‘아산맑은쌀’ 브랜드 강화

    지난 8일 아산맑은쌀을 생산하고 있는 둔포농협과 영인농협이 RPC(미곡종합처리장)를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RPC 통합은 아산의 대표 특산품인 ‘아산맑은쌀’ 브랜드 강화 작업이자, 아산시 민선 8기가 지역 특성에 맞춘 농업정책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노력의 성과다. 민선 8기 농정분야 성과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산시먹거리재단 출범, 베트남 닌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농산물 수출 2022년 102억·2023년 110억 달성,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역량강화분야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장기적인 농업 비전 제시와 효율적인 농업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아산쌀 생산성 혁신 △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기능 강화 △재해 등 농업 분야 예산 사용 효율성 제고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수수료율 인하 △학교급식 운영 전면 전환 등 아산시 농정분야 5대 혁신과제 추진을 시작했다. 둔포농협과 영인농협의 RPC 통합은 아산쌀 생산성 혁신 작업의 일환이다. 아산 대표 특산물인 '아산맑은쌀'은 RPC가 둔포농협과 영인농협으로 나뉘어 운영, 유통, 마케팅 등이 각각 진행되다 보니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두 농협의 RPC가 통합되면 아산맑은쌀의 고품질은 유지하면서 RPC 운영비용을 절감해 경쟁력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아산맑은쌀 브랜드 원료곡 품종 교체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산맑은쌀 원료곡 삼광벼를 대체할 해맑은벼는 수량성은 564kg/10a으로 삼광벼와 비슷한 수준이면서 도복에 강한 특성이 있어 지역 농업인과 농협RPC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아벼를 대체할 달맑은벼는 기존 아산맑은쌀 브랜드의 추석 햅쌀용 원료곡인 청아벼보다 출수기가 7~10일 빠르다. 이른 추석이 오면 도정수율과 품질 문제가 제기됐던 청아벼보다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벼 키가 72cm로 작아 도복에도 강하며, 조생종임에도 단백질 함량이 5.5%로 낮아 밥맛도 양호하다. 시는 2025년까지 아산맑은쌀 전체 계약재배 면적의 50%(약 1000ha), 2026년 이후에는 아산시 전체 삼광벼 재배면적(약 4224ha)을 신품종으로 대체 완료할 예정이다.  염치읍 염성리 일원에 1,008㎡ 규모의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교육장’도 연내 문을 연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 및 자동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작물의 생육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방식. 노동력 절감, 생산성·품질 향상 효과가 커 농촌 고령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교육장’은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을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미래 농업 인재로 양성되면, 농업 분야에 새로운 활력과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2년 개소한 아산시동물복지지원센터 ‘온봄’은 유기·유실 동물의 구호와 보호 관리 체계의 선진화를 통해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긍정적인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2024.07.18 목요일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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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확산…친환경 아산 조성”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0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 주관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에서 회원과 영업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없는 아산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서는 일회용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식업체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인 5대 일회용품[△종이컵△접시·용기△나무젓가락△이쑤시개(전분으로 제조한 것은 제외)△봉투·쇼핑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다짐했다.이 자리에서 아산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 촉진이라는 정부 정책에 맞춰 아산시민이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없는 아산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또한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선도적으로 실천해 아산시 전체에 ‘일회용품 없는 아산 만들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박경귀 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친환경적인 아산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일회용품 사용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용 저감을 실천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외식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2024.07.12 금요일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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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재해위험지구 신속 정비‥침수방지시설 운영 철저”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1일 안전총괄과 및 생태하천과와 함께 침수방지시설 및 침수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먼저 실옥동에 위치한 온천천 수문, 탕정면 갈산리에 위치한 구령 배수펌프장, 신동에 위치한 신3 수문 등 침수방지시설에 방문해 가동체계 및 가동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시험가동을 통해 정상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이어 2020년과 2022·2023년 호우피해가 발생했던 염치읍 곡교리 일원을 방문해 ‘곡교석정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곡교2리 이장 등 주민대표와 함께 향후 피해대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히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이날 박경귀 시장은 침수방지시설에 대한 원활한 운영에 대해 관련부서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시설물의 비정상 작동으로 인해 호우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는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침수방지시설물에 대한 운영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아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장마가 시작돼 10일까지 지역별로 적게는 231mm 많게는 384mm의 비가 내렸으며, 기상특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4.07.12 금요일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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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돌 맞은 ‘아트밸리 아산’ 소통행보 결실

    민선8기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내걸고 숨 가쁘게 달려온 지 2년이 지났다. 그동안 아산시는 ‘아트밸리’를 표방하며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는 동시에 행정의 품격까지 높이고 있다.그중에서도 직접 시민을 만나는 박경귀 시장의 소통행보는 단연 눈에 띈다. 시민과 만나는 채널을 다양하게 마련했고, 만나는 횟수도 늘렸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박 시장의 시정철학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연초에만 하던 읍면동 열린간담회를 하반기까지 연 2회로 늘렸고, 시민의 진솔한 의견과 불편사항을 듣고 지역현안, 장기민원, 정책제안 등의 해법을 적극적으로 찾는 ‘아산형통’은 올해 6월 말 기준 44건을 선정, 19회의 만남이 이뤄졌다. 또 ▲다양한 분야 및 계층의 시민들과 일상에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공감톡’ 9회 ▲첫 만남 주자가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의 ‘아산다움(아산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움직임)’ 3회 ▲찾아가는 공동주택 현장간담회 3회 ▲동네 구석구석 현장을 확인하는 ‘우리동네 골목대장’ 1회 ▲시장이 직접 아산의 주요 인물과 관광지, 행사와 축제 등을 소개하는 ‘나만 믿고 따라와’ 1회 등도 운영했다.시장실의 문턱은 대폭 낮췄다. 시장 집무실과 브리핑룸 등 주요 업무장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시장실 개방의 날’을 3회 운영했으며, ‘열린 시장 상담실’을 통해 방문 994건, 전화 1,761건, 현장소통 90회 등 다양하고 복잡해진 갈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경청하고 공감으로 응대했다.반면 시민들의 자치활동에는 힘을 실어줬다. 아산시 17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지난해 4월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주민자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했다. 주민자치회는 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올해 사업으로 발굴 의제 131건(자치계획형 51건, 민관협력형 80건) 중 69건(자치계획형 30건, 민관협력형 39건)을 선정한 바 있다.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노력도 빛을 발했다. 아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22년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과 지난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 이은 3년 연속 공약 관련 최우수 평가로, 공약의 계획부터 실천까지 우수함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행정 문턱 낮추고, 주민자치 역량은 높이고 적극 소통행보·발품행정, 대외 수상으로 이어져이 같은 변화의 바람은 잇따른 기관 표창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산시는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상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충남 유일 1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지난 한 해 대외기관 평가에서 역대 최고 기록인 77개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도 ‘제29회 환경의 날 유공 대통령표창’ 등 6월 기준 25건을 수상해 최고기록 경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국립경찰병원 분원은 건축분야 최초 신속 예타사업으로 선정됐고,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아트밸리 아산’이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매년 인구가 1만 명 이상이 증가하면서 5월 기준 38만 7,815명을 기록 중이다.앞서 언급한 성과와 함께 아산시의 위상은 민선8기 들어 수직상승한다. 아산시는 올해 5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서울·부산·대전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순위이자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기초단위 시(市)로는 전국 1위의 성적이다.불과 2년 전만 해도 40위권에 머물던 아산시는 2023년 4월, 8위로 급상승하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했고, 올해 1월 7위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린 것.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여러 대외 평가에서 ‘아트밸리 아산’이 최고의 성적을 보여줬다. 이는 아산시민과 2,600여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은 값진 결실”이라며 “남은 2년은 당면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1 목요일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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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충남기초단체 최초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신설 본격 운영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4. 7. 1일자로 미래도시관리과, 클린도시과, 도로관리과, 공원관리과 등 4과 15개팀을 포함한 미래도시관리사업소를 새롭게 출범하고 업무를 시작했다.아산시는 디스플레이・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 신소재 부품산업과 R&D 특화단지 조성 등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일자리를 확충해 왔으며, 탕정2지구, 배방월천, 모종・풍기 도시개발사업이 2030년까지 완료되면 인구 50만 이상의 자족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에 따라 미래도시관리사업소를 출범하게 되었다. 미래도시관리과는 ▲도시재생사업 ▲방범CCTV설치운영 ▲사업소 내 계약업무를 총괄하며, 클린도시과는 ▲가로・노면청소 ▲불법 광고물 단속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정비 등 깨끗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신설했다.기존 부서인 도로관리과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위해 ▲도로 유지 및 정비 ▲자전거도로・회전교차로 설치 ▲도로구조물 유지보수를, 공원관리과는 배방읍 공원관리과를 흡수하여 ▲지역별 효과적인 공원유지관리로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을 정비하여 전체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미래도시관리사업소 박태규 소장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시재생, 청소, 도로, 공원관리 분야를 원스톱으로 신속 처리하여 시민 만족도 및 행정의 효율성을 개선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조속한 시일 내 업무의 안정성을 이끌겠다.”라고 약속했다.
    2024.07.11 목요일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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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사명감·윤리의식 가져야”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을 실시한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지난 2022년 실무·연수 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는 올해 사이버교육 6시간과 집합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행 시 기간별로 20만 원에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관내 공인중개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 박훈석 회장의 부동산거래사고예방 ▲국제사이버대 부동산학과 박용덕 교수의 부동산 관련 개정법률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장을 찾은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부동산 열기가 뜨겁고 부동산거래가 많은 도시인 만큼 공인중개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타 도시에서 아산시로 전입하는 분들이 가장 처음 만나는 사람이자 첫 이미지가 바로 공인중개사”라며, “이번 연수 교육을 통해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에 대한 철저한 사명감과 직업윤리 의식을 가지고 중개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7.10 수요일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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