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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행사

  • 아산시, ‘이순신 릴레이 인문학 콘서트’ 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24일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 학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순신 릴레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시청 시민홀에서 ‘아산의 생명력, 성웅 이순신을 낳다’라는 주제로 열린 인문학 콘서트는, 남상미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고 이순신 전문가 3명이 각자의 이야기를 펼치는 옴니버스식 릴레이 강연 형태로 진행됐다.첫 순서는 책 <리더십, 난중일기에 묻다>의 저자인 김윤태 체인지(體認知) 컨설팅 대표가 ‘해전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가, 이순신’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김 대표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해전 역사상 처음으로 학익진을 도입하고, 약 300년 뒤 일본이 러일전쟁에서 따라 하면서 러시아 함대를 격파했다”며 “치밀한 정보전을 기반으로 한 장군의 전략과 전술은, 적이었던 일본이 ‘이순신학’을 만들어 배울 정도로 대단한 업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로 연단에 오른 김상철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이순신과 아산’이라는 제목으로 “아산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인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모두 인연이 닿는 도시다. 그런 곳은 서울과 함께 단 두 곳뿐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그는 이어 “아산은 세종대왕이 온양행궁에서 온천물로 눈병을 치료했고, 이순신 장군이 청년기를 보내며 성장한 곳이자 영면한 곳”이라면서 “두 사람은 항상 신하나 부하 장수들과 상의하고 토론하는 등 소통을 통해 집단지성을 발휘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현대인들에게 주는 시사점을 강조했다.마지막 강연은 tvN <벌거벗은 한국사>에도 출연한 김경수 청운대 교수가 나섰다. 김 교수는 ‘이순신과 난중일기, 임진왜란’이라는 제목으로 “난중일기는 이순신 장군이 개인의 기록으로 작성했지만, 오늘날 전쟁의 기록은 물론 당시의 상황을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역사 자료가 됐다”고 중요성을 부각했다.김 교수는 특히 “난중일기는 장군의 엄격한 진중 생활과 가족에 대한 애정, 국정 고민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며 “여러분들도 오늘부터 일기를 쓰길 부탁드린다. 개인의 일기가 모이면 가족사, 지역사, 대한민국의 역사가 된다”고 당부했다.한편, 박경귀 시장은 강연에 앞서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제63회 이순신축제에 일반인을 위한 학술적·인문학적 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새롭게 추가했다”면서 “3인 3색의 조명을 통해 이순신 장군을 보다 깊이 있게 탐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5 목요일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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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역대 성웅 이순신축제 기록을 ‘한눈에’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24일 오전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이하 이순신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아카이브 전시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아카이브 전시회는, 다양한 이순신축제 관련 자료와 시민들이 기증한 아산시의 역사 기록물 등을 공개함으로써 지역 축제를 추억하고 축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주요 전시자료는 지난해 열린 ‘제62회 이순신 축제’ 및 ‘이순신 순국제전’ 관련 내용을 아카이브형으로 구성했다.구체적으로 ▲축제의 역사(이순신축제의 연도별 기록 및 특별한 이슈) ▲축제의 기록(역대 이순신 축제 포스터 및 제1회 순국제전 포스터 전시) ▲축제의 과정(제62회 이순신 축제 프로그램별 자료, 순국제전 프로그램 자료) ▲축제의 참여(제62회 이순신 축제 및 순국제전 시민참여 결과물) 등을 선보인다.또 제63회 이순신 축제 기획 및 운영 관련 시민의견 설문조사와 전시 만족도 조사 등을 다룬 ‘축제의 시작’ 전시와 이순신 장군을 다룬 웹툰, 장군을 소재로 한 영화·드라마의 소품도 소개한다. 전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아산시와 아산문화재단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시민 참여 ‘전시의 한 페이지를 채워주세요’ 공모 등 자료 수집과 검토 및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했다.전시회 관람객들은 이순신 축제의 생생한 기록들과 아산시의 역사가 담긴 흑백사진들을 보며 추억의 시간여행을 즐겼다.이날 전시장을 방문한 최수빈 씨(28·음봉면)는 “타지역에서 살다 아산으로 이사를 왔는데, 그동안 몰랐던 이순신 축제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새로웠다”면서 “장기적으로 다양한 기록물을 확보하면 보다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1961년 온양문화원 주관 ‘온양문화제’로 시작해 아산의 대표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한 이순신축제의 63년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다”며 “외부 관광객은 물론 아산시민,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꼭 와서 아산시와 지역 축제의 역사를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한편, 아카이브 전시는 축제가 끝나는 28일까지 계속된다. 
    2024.04.25 목요일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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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경찰대학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4일 경찰대학과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아산시장, 경찰대학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양 기관의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홍보 추진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경찰대학 및 가족 대상) ▲관광지 입장료 및 시티투어 버스 탑승료 할인 ▲경찰대학 내부 견학 프로그램 지원(가상 음주체험, 경찰 오토바이 탑승 등) ▲각종 관광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박경귀 시장은 “2025년은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진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경찰과 경찰 가족분들이 아산의 문화예술 및 관광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내 기관 및 기업과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4.25 목요일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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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웅 이순신 축제!! 아산시 홍보대사 아인이가 문을 활짝 엽니다.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축제 기간 중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펼쳐지는 릴레이 버스킹이 축제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릴레이 버스킹 첫날 단연 눈길을 끈 주인공이 있어 화재다. 앳된 얼굴에 10대 트로트 싱어 고아인 학생이다.아인양은 최근 종영한 ‘미스트롯3’에 출연해 10대 트로트 열풍으로 사랑받은 바 있다. 아산시는 둔포면 염작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아인양을 지난 4월 8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날 아인양은 수리부엉이가 수놓인 아산시 시그니처 한복을 입고 ‘도찐개찐’ 등 5곡의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멋진 무대 매너와 10대 특유의 상큼 발랄함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서울에서 오셨다는 한 관객은 “트로트 장르를 10대 소녀가 어쩜 이리 잘하는지 흥겨움에 넋을 놓고 공연을 즐겼다.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관중석 사이로 무대를 즐기는 외국인들이 감탄사를 연발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버스킹 무대를 마친 아인양은 “축제 첫날 저의 노래 선물 어떠셨어요? 아산시 홍보대사로 무대에서 처음 인사드리는 거라 살짝 긴장했는데, 보시는 분도 흥겨웠고 저도 무대를 즐겼습니다. 5일간 펼쳐지는 성웅 이순신 축제에 많이 놀러 오시고요. 아산의 다양한 매력에도 퐁당 빠져보세요”라며 첫 무대 소감을 밝혔다.릴레이 버스킹은 성웅 이순신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매일 14시부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펼쳐진다. 내일은 이순신가를 복원해 화재가 된 소리꾼 이봉근 명창의 릴레이 버스킹도 예정되어 있다.성웅 이순신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털사이트에서 ‘성웅 이순신 축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4.04.25 목요일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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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정행복지킴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초작업

    &nbsp; 탕정면에 의하면 탕정행복지킴이(탕정자율방범대 &amp; 탕정축구회) 회원은 지난 22일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호산3리에서 동산2리 하천변 제초작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2010.08.24 화요일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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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전우회, 신정호 쓰레기 대대적 수거활동 펼쳐

    &nbsp; 아산시에 따르면 해병전우회 회원 60여명은 고무보트를 동원 지난 21일 신정호수내 부유쓰레기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nbsp; 이날 수거활동은 집중적인 호우로 각종 쓰레기가 빗물과 함께 신정호로 유입 호수 공원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던 차에 지역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쓰레기 약 80여 마대 분량을 수거했다. &nbsp; 해병전우회에서는 지난 7월 집중 호우때도 회원 80여 명이 참여 봉사 활동을 실시 쓰레기 약 30여 톤을 수거한 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신정호 호수공원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청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2010.08.24 화요일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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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 힘 키우기 서비스” 교사교육

    &nbsp;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 온주종합사회복지관(변종걸 관장)은 8월 19일(목)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10년 “아동 힘 키우기 서비스”(CES-Child Empowering Service) 교사교육을 실시하였다. 아동 힘 키우기 서비스 교사교육은 보육시설 교사를 대상으로 학대상황감별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하여 학대아동 발견시 적절한 대처방법을 제시하고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예방하는 교육을 말한다. &nbsp; 이번 교육을 통해 아산시에 있는 보육시설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각 원과의 교육내용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하여 아산지역의 아동의 권리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것을 다짐 하였다. &nbsp; 이날 교육에는 아이좋은발달학습클리닉 임헌아 원장을 초청하여 아동의 발달단계별 정상 및 이상행동에 대하여 교육 하였고 아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21개 어린이집 101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지역내 아동의 권리보호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nbsp;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변종걸 관장)은 앞으로 이러한 지역교육을 점차 확대하여 아산시 지역의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개선 및 아동의 권리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아동들을 위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0.08.24 화요일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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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

    &nbsp;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변종걸)은 2010년 07월 26일부터 8월 13일 총 3주 동안 아산교육청과 굿네이버스가 주최하고 효성기업이 후원하는 [2010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 “꿈을 품는 I, 사랑을 키우는 I"]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7월 26일에 온양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신광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및 학교 관계자, 굿네이버스 직원과 방학교실 참여아동 110여명이 함께하여 총 130 여명이 개강식에 참여, 2010년 여름방학교실에 대한 소개와 아동선서문을 통해 방학교실의 시작을 알렸다. &nbsp; 지난 2002년 겨울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9년째 접어든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은 결식 위험이 있거나 개별 신청한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식사 지도 및 건강검진으로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집단 활동과 야외활동, 문화체험으로 사회성 향상, 자아존중강 형성 및 긍정적 자아 개념 성립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nbsp; 또한 온주종합사회복지관과 아산교육청에서는 2009년 여름부터 지난 2010년 겨울방학교실까지 아산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개별 신청자 포함) 총 18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위생교육, 집단활동, 캠프, 야외활동, 문화체험, 학습지도, 특기교육, 개별상담, 가정방문 등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올해 역시 아산교육청의 교육복지우선투자지원사업과 효성기업의 후원을 받아 온양초등학교, 온양중앙초등학교, 신광초등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 동안 진행하여 “꿈을 품는 I, 사랑을 키우는 I" 주제와 맞게 희망의 꿈을 품고 진실한 사랑을 키울 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과 기억을 담는 시간을 가졌다.
    2010.08.24 화요일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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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없어 학업 중단하던 시대는 끝났다!

    &nbsp; 이명박 대통령은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겠다"는 국정철학을 가지고, 지난 해 5월 준정부기관 한국장학재단을 설립했다. 그리고 이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따라 올 1학기부터 취업 후 상환하는 든든학자금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nbsp; 정부지원 한국장학재단 이경숙 이사장은 “학자금 대출은 단순히 돈을 빌려주는 것 이상으로 스스로 노력하는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학기에 금리인하를 비롯하여 대출절차 간소화 등 많은 부분을 개선했듯이, 앞으로도 든든학자금 제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bsp; ■ 지난 1학기보다 대폭 간소화된 신청절차 &nbsp; 지난 1학기 첫 시행되었던 든든학자금은 이번 2학기에 그 절차를 간소화 해서 더 쉽고 빠르게 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였다.&nbsp; 금번 2학기 신청부터는 건강보험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대출 자격 확인에 필요한 소득분위 파악 기간을 2일(기존 10일)로 단축하고,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 연계를 통해 신청 학생의 주민등록 전산정보 확인이 가능해져 가족관계 확인서류 제출 대상을 전면 축소시켰다. &nbsp; ■ 금리 1학기 대비 0.5% 내려 &nbsp; 정부지원 학자금대출은 지난 2005년 처음으로 도입되어 ’09년 1학기까지는 정부가 보증을 서고 시중은행을 통해 7%대 금리로 제공되었으나, 한국장학재단이 맡게된 2009년 2학기부터는 채권 직접발행, 온라인 대출시스템 구축으로 재원직접조달과 직접대출방식을 통해 금리를 낮추기 위해 애쓰고 있다이를 통해 2008년 7.8%였던 대출금리를 올1학기 5.7%에서 다시 0.5% 내린 5.2%까지 낮아졌다. 이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P 인상된 좋지 못한 금리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부담을 최대한 경감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1학기에 ‘든든학자금’ 대출을 받은 중앙대 김현철(가명)군은 “취업 후에 상환해도 되기 때문에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었다. 그 결과 2학기에는 장학금을 받는다.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지 않고, 내 가능성으로 빌리고, 내 능력으로 갚아나갈 수 있는 든든학자금을 만난 것은 내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lt;정부지원 학자금 대출 금리변화&gt; &nbsp; ■ 신청 자격 및 신청 방법 &nbsp; 지난 7월 19일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제도인 2학기 든든학자금 신청접수가 시작되었다. 기본적인 대출자격은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하고, 가구소득 7분위 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10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9월 30일 이전에&nbsp; 대출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studentloan.go.kr)나 상담전화 1666-5114 통해 알아볼 수 있다 &nbsp; ■ 꿈을 포기 하지 않게 해준 든든학자금(학생들 평가) &nbsp; 그렇다면 든든학자금을 실제로 이용해본 대학생들의 평가는 어떨까? 꿈을 포기해야 했던 순간에 그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 든든학자금에 대해 대학생들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렸다. &nbsp; 3월 신입생이 된 단국대 박소담 씨(19·여)는 “입학하면서 비싼 등록금을 한 번에 마련할 만한 사정이 안 돼 걱정이 많았는데 필요한 돈 전부를 대출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2학기에도 든든학자금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nbsp; 든든학자금으로 등록금을 마련한 수원대 이주희 씨(21·여)는 취업할 때까지 원금과 이자를 갚지 않아도 되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 씨는 “작년에는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는데 사실 공부하면서 300만∼400만 원 되는 등록금을 벌기가 쉽지 않았다”며 “올 1학기에는 든든학자금을 통해 등록금을 마련했고 당장 돈을 갚지 않아도 돼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nbsp; 대구보건대 정현희 씨(20·여)는 “인터넷을 통해 직접 신청을 하다 보니 지원하기도 쉬웠고 학자금이 빨리 나와 지난 학기 등록 때 불편이 없었다”며 “2학기 때는 조금씩 모아둔 돈으로 등록금을 내고 내년에도 다시 든든학자금을 이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nbsp; 대학 시절 정부 학자금 대출을 이용했던 직장인 김모 씨(28)는 “돈은 언제든지 벌어서 갚을 수 있지만 흘러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며 “취업 이후까지 학자금을 갚지 않아도 된다면 그만큼 부담 없이 공부에 열중할 수 있어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08.23 월요일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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