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한국국제협력단(KOICA) MOU체결
아산시-한국국제협력단(KOICA) MOU체결 - 연수센터건립 시설이용 관련 - 아산시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코이카 연구센터 아산시 건립 협의체 구성 및 양 기관간의 원활한 사업을 위한 업무협력을 정남균아산시부시장, 조원호 한국국제협력단 이사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 양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 번 MOU 체결내용은 World Friends Korea 해외봉사사업 및 연수생 초청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하여 아산시 염치읍에 위치한 삼서분교(폐교)에 국내훈련 및 연수생 교육을 위한 시설 건립에 따른 부지제공 협약으로 2011년 까지 양 기관 실무추진협의체를 구성 조속한 사업추진을 약속하는 업무협력 내용이 포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하여 아산시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매년 약 4천명의 국내‧외 연수생을 유치하는 효과로 아산시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산시, 모범음식점 및 좋은식단 실천 선도업소 선정
아산시에 따르면 2010년도 모범음식점 138개소를 지정 아산시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점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라 전체 업소 수의 5% 이내로 줄이고 건물 및 환경, 주방, 종사자위생, 식자재 창고, 객실, 화장실, 서비스, 음식의 맛, 좋은식단 실천 이행여부 등 지정기준을 엄격하게 적용 심사했다. 시에서는 낡은 모범업소 표지판을 교체해 주고 더욱 강화된 기준과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업소에서는 모범업소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외지인 및 시민에게는 믿고 찾을 수 있는 명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좋은식단 실천 선도업소를 53개소도 선정 음식문화개선운동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좋은식단 선도 업소는 알뜰하고 위생적이며 영양적으로 균형있는 식단으로 메뉴별 권장반찬가지수를 준수하여야 하며, 좋은 식단 실천은 남지 않도록 조금씩 제공하고 남은음식을 재사용하지 않으며 먹고 남은 음식은 포장해가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엄격한 기준적용과 지속적인 관리로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신뢰하는 모범음식점이나 좋은식단실천선도업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니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산품관원, 공공비축건조벼 매입검사 8일부터 시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출장소(소장 황인석, 이하 ‘아산품관원’)는 “아산시 관내 2010년산 공공비축건조벼 매입검사를 8일부터 인주농협 DSC(벼건조저장시설)에서 초검사를 시작으로 금년말까지 지정된 10개 매입장소에서 실시한다” 고 밝혔다. 매입검사 총 물량은 3천664t(9만1607포대/40kg)으로 이중 톤백벼(800kg)는 2천972t(81.1%), 포대벼(40kg)는 692t(18.9%)이다. 톤백출하는 포장 및 상·하차작업과 운반이 용이하고 포장재 비용과 운반비 등의 절감효과가 있어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벼 매입 우선지급금은 벼 40kg 기준으로 특등 4만6480원, 1등 4만5000원, 2등 4만3000원, 3등 3만8270원이다. 우선지급금은 매입 확정가격(10월~12월의 전국평균 산지쌀값)이 다음연도 1월에 결정됨에 따라 매입대금의 일부를 매입당시 가지급하는 것을 말하며, 최종적으로 내년 1월중에 사후 정산한다. 아산품관원 황인석 소장은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미의 품질향상과 과도한 건조로 인한 농가의 손실 방지를 위해 수분규격이 종전의 15%이하에서 13%~15% 이내로 강화됐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과잉건조나 빠른 건조를 지양하는 등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며, “만약 수분이 13%미만일 경우에는 한 등급을 낮추어 합격처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가에서는 쭉정이 제거 등 손질을 잘하고, 사전 예시한 매입품종 이외의 다른 품종 또는 구곡을 출하하거나 혼합하여 출하하는 행위가 없도록 하고, 포장재는 농식품부고시 규격품을 사용하되, 알속무게(소형포장재는 40kg, 톤백 대형포장재는 800kg)와 포장무게를 감안해 출하여 높은 등급을 받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공비축건조벼 매입검사와 관련한 문의는 아산품관원(☎547- 6080)으로 하면 된다.신창면 남성소류지, 자연생태학습공간으로 변신중
아산시에서는 신창면 남성소류지에 대한 생태복원사업을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아 사업추진중에 있으며 금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대상지인 남성소류지는 1945년에 농업용 저수지 용도로 축조된 곳으로 빠르게 도시화 및 산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주변에 다수의 공동주택 및 공장이 입주해 있고 주변 축사 및 농경지 등에서 유입된 각종 오염물질에 의해 농업용수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어 생태복원 및 수질개선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시에서는 비점오염처리시설 설치, 저수지 수질정화를 위한 인공섬 설치, 양서류서식지 복원 등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친수공간 확보 및 수생동식물의 서식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수생태계복원 뿐 아니라 생태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의 또 다른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변 환경 및 수질 개선대책을 수립·시행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남성소류지를 전국 최고의 생태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장존 청솔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승인
-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주거 안정에 숨통 틀 것으로 기대 - 오랫동안 진통을 거듭한 장존 청솔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추진이 마침내 승인을 받아 주거안정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아산시 장존동 305번지 소재 장존 청솔임대아파트(1988세대)는 임대의무기간이 종료된 시점에서 분양전환을 추진하였으나 분양가격을 둘러싼 갈등으로 154세대만 분양절차를 마쳤고 관련사의 국민주택기금의 연체로 급기야 지난 8월17일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에 경매가 신청되었다. 천안지원은 경매 수순에 따라 감정평가 절차를 이미 완료하고 오는 24일, 25일 양일을 경매 잠정기일로 결정 경매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 이르자 상당수 임차인이 주거불안을 호소하며 불안감 급속이 확산되는 시점에 임대사업자인 한국토지신탁에서 임차인대표회의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전격 수용 분양전환에 나섬에 따라 주거안정의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였다. 그간 임차인대표회의와 임대사업자, 시 관계자는 수차례 만나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기에 백방으로 노력하였던 결과로 당사자들의 성숙된 의식의 단면이 반영된 결과로 높이 평가 받고 있으며, 2004년 부도로 경매위기에 몰렸던 신창 소재 K임대아파트의 성공적인 분양전환에 이은 장존 청솔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은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문제해결의 모범을 보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우선분양전환 대상 임차인은 향후 6개월간 우선분양권이 보장이 되며 분양을 포기한 임차인에게도 임대기간 종료 시까지는 임차권을 보장 받게 됨에 따라 주거불안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먀며, 뿐만 아니라 가중되고 있는 전세난 해소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분양전환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그 동안 나누어진 입주민간, 임대사업자와 임차인간의 갈등의 골을 매우고 분양전환을 조기에 완료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가는데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