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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품관원, 공공비축건조벼 매입검사 8일부터 시작

2010.11.09 최종수정 29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출장소(소장 황인석, 이하 ‘아산품관원’)는 “아산시  관내 2010년산 공공비축건조벼 매입검사를 8일부터 인주농협 DSC(벼건조저장시설)에서 초검사를 시작으로 금년말까지 지정된 10개 매입장소에서 실시한다” 고 밝혔다.


매입검사 총 물량은 3천664t(9만1607포대/40kg)으로 이중 톤백벼(800kg)는 2천972t(81.1%), 포대벼(40kg)는 692t(18.9%)이다. 톤백출하는 포장 및 상·하차작업과 운반이 용이하고 포장재 비용과 운반비 등의 절감효과가 있어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벼 매입 우선지급금은 벼 40kg 기준으로 특등 4만6480원, 1등 4만5000원, 2등 4만3000원, 3등 3만8270원이다. 우선지급금은 매입 확정가격(10월~12월의 전국평균 산지쌀값)이 다음연도 1월에 결정됨에 라 매입대금의 일부를 매입당시 가지급하는 것을 말하며, 최종적으로 내년 1월중에 사후 정산한다.


아산품관원 황인석 소장은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미의 품질향상과 과도한 건조 한 농가의 손실 방지를 위해 수분규격이 종전의 15%이하에서 13%~15% 이내 강화됐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과잉건조나 빠른 건조를 지양하는 등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며, “만약 수분이 13%미만일 경우는 한 등급을 낮추어 합격처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가에서는 쭉정이 제거 등 손질을 잘하고, 사전 예시한 매입품종 이외의 다른 품종 또는 구곡을 출하하거나 혼합하여 출하하는 행위가 없도록 하고, 포장재는 농식품부고시 규격품을 사용하되, 알속무게(소형포장재는 40kg, 톤백 대형포장재는 800kg)와 포장무게를 감안해 출하여 높은 등급을 받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공비축건조벼 매입검사와 관련한 문의는 아산품관원(☎547- 608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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