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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행사

  • 박경귀 시장 “아산시,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

    박경귀 아산시장이 4일 ‘충남문화예술축제 2024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아래, MONAF)’ 개막식에 참석했다. 7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MONAF에서는 피카소, 고흐, 샤갈, 바스키아, 키스 해링, 김환기, 유영기 등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에서 세계적 거장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아트페어가 열리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세계적 거장의 작품을 접할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산시는 신정호 카페와 레스토랑을 갤러리로 탈바꿈시켜 진행한 ‘100인 100색전’을 비롯해 락, 오페라,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했다”면서 “MONAF가 지역 예술 발전과 ‘아트밸리 아산’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문화예술축제 2024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MONAF)’는 아산시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아트페어다. ‘모나밸리’와 ‘디바인밸리’에서 나눠 개최되며, 피카소, 고흐, 샤갈, 바스키아, 키스 해링, 잭슨 폴록 등 세계적 거장의 작품과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 유영국 화백, 한국 모던아트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권옥연, 김흥수 화백 등 국내 거물급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미술 작품 전시 외에도 공연, 마켓, 맥주페스티벌이 함께 열리는 복합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된다. 아산시는 이번 행사에 ‘100인 100색전’, ‘성웅 이순신 축제’,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축제’, 오는 8월 열리는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등 ‘아트밸리 아산’의 다양한 고품격 문화예술 사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2024.07.05 금요일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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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이제 ‘다문화’ 넘어 ‘상생문화’로 나아가야”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4일 순천향대학교(유니토피아관)에서 외국인 노동자 정책 및 이민청 신설 등을 담은 이민정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아산시와 한국이민정책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이민정책연구원과 경북연구원 등이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다양한 이민정책을 주제로 한 17개의 전문 세션을 통해 이민정책 전문가들과 함께 인구위기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이민정책의 과제와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충남 이민청 설립 방안’을 비롯해 ‘아산시의 외국인 근로자 현황과 경제효과 분석’, ‘아산시 지역사회 이민과 사회통합 위한 정책 모색’ 등 아산시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최근 국내 외국인 증가는 출산율 감소로 인한 인구정책의 대안과 연결되면서 외국인과 이민자 정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도 외국인 출입국 관리와 체계적인 이민정책 추진을 위해 재외동포청을 개청한 데 이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의 경우 비수도권 최대 다문화 도시로 외국인 주민 비율이 10%(36,183명)에 달하고, 현대차, 삼성 등 관련 제조기업 2,500여 곳에 6,561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다. 그중에서 신창면과 둔포면에는 국내 최대의 고려인 거주지역이 형성돼 8,300여 명에 달하는 고려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아산시가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한 배경이기도 하다. 이날 축사에 나선 박경귀 시장은 “그동안 한국문화가 주가 되고 다른 문화가 객체가 된 ‘다문화사회’라는 소극적인 정책을 펴왔지만, 이제는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배우는 동등한 관계의 ‘상호문화’가 돼야 한다”며 “그래서 아산시는 다문화사회를 넘어 상호문화도시로 나아가려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민 정책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는 이번 학술대회가 아산에서 개최된 점, 또 이민청 신설과 우리 지역을 토대로 한 전문적인 토론의 장이 마련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토대로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이민자들에 대한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5 금요일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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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어르신 금빛노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박경귀 아산시장은 4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아산시 온천동에 위치한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2년간의 시정을 되돌아보고 민선 8기 주요 정책인 ‘효도하는 시정, 보훈 시정’을 더욱 촘촘히 추진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노인복지관 종사자 및 경로식당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산시는 5월 말 현재, 전체 인구 중 고령 인구 비율이 14%가 넘어가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금빛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경로식당 봉사자들께 감사하고, 폭염에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앞서 박 시장은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는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경로식당 봉사 인원 보강 및 급여 조정 ▲어르신 급식단가 현실화 ▲교육사업 관할 복지관 근거리 조정 등 경로식당 운영 및 이용에 대한 어려움이 논의됐다. 이에 박 시장은 “중앙정부가 법률적으로 제한한 게 아니라면, 시의 재량으로 가능한 인력과 급여, 급식비용, 교육 관할 복지관 조정 등은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조치하겠다”고 답해 호응을 얻었다.다만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은 많은 예산이 필요해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여지를 남겼다.한편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 평균 6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75개의 평생교육, 재가복지, 정서생활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07.05 금요일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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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해외 문화예술 선진도시 ‘교류 협력 개척길’ 나서

    박경귀 아산시장이 유럽 대표 문화예술 도시와의 교류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공연예술 분야의 효과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출국길에 오른다.이번 공무 국외 출장은 오는 17일 출국해 6박 8일간 이탈리아·네덜란드·프랑스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이를 통해 유럽의 문화예술 선진도시들과 교류 관계 초석을 다지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박 시장은 18일과 19일 대표적인 축제의 도시인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베로나를 각각 방문해 베네치아 비엔날레 위원회 위원장과 베로나 시장과의 면담을 추진한다.베네치아에서 진행되는 ‘베네치아 비엔날레’는 1895년 처음으로 개최된 국제 미술 전시회를 시작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비엔날레로 평가받고 있으며, 미술뿐만 아니라 영화, 건축 등의 부문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박 시장은 아산시가 도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비엔날레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베네치아의 비엔날레 조직위원회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축제 개최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계획이다.나아가 장기적인 관점의 교류 관계를 구축해 향후 비엔날레 개최 시, 아산시에 접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안도 모색한다.‘베로나 오페라 축제’가 열리는 베로나에서도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아산시와의 교류 의향을 전달해 향후 교류를 위한 물꼬를 틀 예정이다. 또 아산시 오페라·오케스트라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축제를 관광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박 시장은 또 22일 오랑주 오페라 축제가 열리는 프랑스 오랑주의 관계자와 면담을 추진하고, 아산시와의 교류 의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산시와 오랑주 간의 교류 협력 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박 시장은 “국제적인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교류사업 추진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출장을 통해 유럽 문화예술 선진도시의 우수사례를 수집해 아산시의 문화예술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해당 방문국은 오랜 기간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온 문화 선진국”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민선 8기 출범부터 추진하고 있는 ‘365일 문화예술이 넘치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7.04 목요일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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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제49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전격 취소

    - 구제역발생에 따른 전염병 확산 우려로 취소 결정   -      아산시(시장 강희복)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정호관광단지 및 온양온천역일원에서 열기로 했던 2010년 제 49회 아산성웅이순신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산성웅이순신 축제 취소 결정은 최근 인천 강화군 구제역 발생 4월30일에는 충남 청양군 소재 충남축산기술연구소 구제역 발생 등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구제역발생에 따른 전염병 확산 예방차원에 이루어졌다.       시는 지난 2일 지역 축산단체 및 축협조합장의 구제역확산 우려에 따른 이순신 축제 취소 건의와 함께 지난 4일 간부회의 개최, 11시 30분 사회국장실에서 축제관련 기관 및 단체의 긴급간담회 관계자 의견수렴, 16시 아산재단이사회 및 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 최종 취소 결정을 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제49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취소와 관련 당초 행사에 맞게 프로그램 운영 추진에 따른 상당부분 예산집행이 이루어진 바 금번 구제역 발생관련 취소에 따라 예산낭비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일부 프로그램인 문화콘텐츠공모전, 학술대회 등은 가급적 열 계획이며 축제 프로그램중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사는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49회 성웅이순신축제는 당초 4월28일부터 5월2일까지 신정호관광단지 및 온양온천역일원에서 열리기로 하였으나 천안함침몰과 관련 지난 16일 브리핑을 통해 잠정 연기하였으며 지난 4월 20일 아산축제위원회를 개최, 축제기간 및 일부 프로그램의 축소 계획을 최종 확정하여 5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었다.       - 제49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취소에 따른 시민에게 드리는 말씀 -      존경하는 27만 아산시민 여러분!   천안함 침몰사태로 전 국민적인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전국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구제역의 발생으로 또다시 국가 재난사태에 준하는 위험이 발생하게 된 것을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로 인해 오는 5월 14일부터 예정되었던 ‘제49회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발표하는 바입니다.      이번 취소 결정은 충남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른 충남도의 지역축제 금지와 자제 요청 및 지역의 2,500여 축산농가의 축제 취소 요청에 따른 것으로 5월 4일 축제관계자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5월 14일로 연기되었던 ‘제49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취소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또한 축제를 주관하는 (재)아산문화재단의 긴급이사회의 및 아산시축제위원회의 등에서 최종 논의된 사항으로 충남지역의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축제를 취소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미 계획되고 예산이 집행된 각각의 개별행사 중 행사진행이 가능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구제역 종식 선언 이후 이순신축제의 일환이 아닌 단독 문화예술 행사 등으로 진행시킬 예정이오니 이점 이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아  산  시  장
    2010.05.06 목요일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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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아산시(세무과장 이복구)는 관내 개별 주택 1만8545호에 대한 2010년도 주택가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 및 다가구 등의 건물과 부속 토지를 함께 시가로 평가하여 결정·공시하는 제도로서, 이번 공시대상 주택의 가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이며, 그 동안 개별주택 공시가격의 신뢰성을 높이고 적정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모든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가격 검증 및 소유자 열람을 실시하였으며, 아산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   공시내용에 따르면 주택가격이 전년대비 1.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최고가는 탕정면 호산리 주택으로 6억8500만원이며, 최저가는 방축동 주택으로 11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소유자에게 개별통지 하게 되며, 시 홈페이지와 연계된 위택스(지방세종합정보서비스/www.wetax.go.kr)를 통해 온라인 열람도 가능하다.   한편,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당해 개별주택의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오는 31일까지 시청 세무과 및 해당 읍면동에 비치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서면으로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아울러,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하여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평가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30일 조정 · 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취득세 · 재산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의 과세표준이 된다.”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적정 주택가격이 공시되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31일까지 아산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사무소에 이의신청을 할 것”을 당부했다.
    2010.05.04 화요일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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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와 주인노릇

      6.2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코앞에 다가왔다.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은 흔히 ‘민심은 곧 천심’이라고 말한다. 이 말은 어떤 경우든 정치인으로서 국민의 뜻을 하늘의 명령으로 알고 성실히 따르겠다는 엄중한 의미를 지닌다.   그런데 정치인들은 같은 입으로 ‘국민 여론은 우리 편’이라는 말도 툭하면 내뱉곤 한다. 그러고는 숨 돌릴 틈도 없이 여러 사람 가슴 헤집는 일들을 참 쉽게도 저지른다. 그럴 때마다 특정 현안에 대해 다른 판단을 하고 있는 국민들은 혼란스럽다.   정치인들이 말하는 민심이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그들은 무슨 특별한 재주가 있기에 그렇게 확실하게 민심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심히 유감스러운 것은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자신과 생각이 다른 국민은 아예 민심의 주체로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는 점이다. 민심을 존중하겠다고 말하지만 자신 이 속한 정파와 생각이 다른 민심까지 존중할 생각을 하지는 않는 셈이다.   그런데 정치의 관점이 이렇게 ‘나와 너’를 가르는 식으로 단순해서야 이 사회가 정치 선진화를 이룰 만한 역량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겠는가.   극단적으로 다른 주장으로부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틀의 합의를 이끌어 내고, 공공의 이익에 어긋나지 않는 방향으로 함께 가는 것, 그것이 정치의 기술 아니겠는가. 매사 충돌하고, 제 앞만 바라보는 최근의 정치 현실이 암담하다.   아무튼 함부로 민심을 입에 올리고 그 민심이 내 편이니 나는 내 뜻대로 하겠노라고 공언하는 정치인이라면 그는 위험한 생 각을 하는 정치꾼임이 분명하다.   훌륭한 정치인이라면 항상 삼가는 태도로 시간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민심을 묻고 또 물을 일이지 제 확신을 곧 하늘의 뜻이라도 되는 양 내세우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번 선거를 통해 값싼 자기 확신을 공동체의 분명한 미래상인 것처럼 과대 포장하는 이들을 반드시 걸러내야 한다.   헛된 약속이 변화시킬 수 있는 현실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번 6월의 선거는 이러한 냉철한 국민의 의사를 드러내는 값진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민심의 주체인 유권자 자신의 반성도 필요하다. 주인 된 자가 스스로 주인답게 행세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머슴이 주인의 자리를 넘보게 마련이다. 지금 우리가 그런 처지로 전락한 것이다.   이처럼 정치꾼들이 함부로 민심을 농락할 수 있게 된 것도 따지고 보면 민심의 주체들이 제 역할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주인노릇을 어떻게 했기에 전국의 그 많은 단체장들이 임기조차 마치지 못하고 불명예 퇴진을 하는가 말이다. 사람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잘못, 무관심을 하나의 표현으로 착각한 잘못이 우리들에게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주인노릇을 제대로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선거에 참여하기만 하면 된다. 내 한 표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지 의심하지 말고 그냥 참여하면 된다. 그렇게 해야 선거판이 건강해질 수 있다.   100이 참여해야 할 선거에 고작 30 정도가 참여할 것이 확실 하다면 정치꾼들은 판을 흔들어볼 만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80이 참여하고 마침내 100이 참여한다면 더 이상의 불순한 장난은 불가능해진다. 비로소 왜곡하기 어려운 민심의 토대가 마련되는 것이다.   우리 손으로 그렇게 만드는 것 그것이 주인의 지위를 되찾는 유일한 방법이다. 오늘날 아산시는 명실공히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성장 도시이다. 우리 지역에서 대한민국 무역 흑자의 60%가 발생하고 있다.   사실상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아산 정도의 경쟁력과 비전을 갖춘 도시는 없다. 따라서 시장은 물론이요 의회 일꾼들의 책임이 막중하다. 능력과 함께 고도의 윤리감각도 필요하다. 사정이 이러하므로 우리 유권자들이 현명해야 한다.   사사로운 이해관계와 연고 의식을 버리고 냉철한 유권자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우리 손으로 세운 일꾼들이 감히 딴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이번 선거에서 주인노릇을 제대로 해야 한다. 결국 아산의 운명은 우리들 손에 달려 있다.           < 순천향대학교 총장 손풍삼 >
    2010.05.04 화요일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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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창업패키지교육

      천안에서 학원을 창업하여 운영하고 있는 L씨는 요즘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학생들이 시험기간중이라 학생들 성적관리, 컨디션관리 등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처음 직장에서 퇴직할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였으나, 2009년 5월 충남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성공창업패키지교육”을 수료한 후 천안에서 학원을 창업하였다.   적성에 맞는 아이템선정에서부터 소규모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입지선정과정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워서 창업을 하였기 때문에 자신을 가지고 창업할 수 있었다.   충남 소상공인지원센터는 현재까지 매년 창업교육을 운영하여 L씨와 같은 성공하는 자영업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차 퓨전한식창업과정과 2차 강한소매점 창업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성공창업 패키지 교육은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가정신을 키워주고, 다양한 방법의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워 성공창업에 이르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은 대형점과 온라인쇼핑몰과 경쟁해야 하는 소매점을 대상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경쟁력을 가질수 있는 강한 소매점 창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5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충남중소기업지원센터(구 아산시청)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수강생은 5월 14일까지 아산소상공인지원센터(041-532-0091)를 비롯해 관내 모든센터(1588-5302)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인원은 20명으로 교육생 선발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선정한다. 교육은 6단계로 구분되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1단계 창업적성진단을 통해 개인별 적성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할수 있도록 하며, 2단계 이론교육, 3단계 현장실습, 4단계 워크샵, 5단계 자금지원, 6단계 사후관리순으로 창업에서 경영까지 전과정에 대하여 이루어진다.   특히 3단계 현장실습과정에서는 본인이 창업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직접 현장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예비창업자가 창업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박영호 선임센터장은 “경기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생계형창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론과 실습으로 완벽하게 무장하고 창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한다” 고 말했다.
    2010.05.04 화요일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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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교육청『안전한국훈련』실시

      아산교육청(교육장 안성준)은 안전한국(Safe Korea) 실현을 목표로 범 국가차원의 실질적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교육현장의 재난ㆍ안전의식 고취 및 대응능력 제고”를 목표를 아산교육청산하 유·초·중 고교(68개교)에서 훈련을 실시, 재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그에 따라 지진 및 화재대피 사전 시범학교를 선정, 훈련담당자 참관을 실시해 나 스스로가 참여하고 체험하는 현장훈련을 실시할수 있도록 하였다.   사전 시범 훈련학교인 아산성심학교에서 4월 15일 이루어진 지진 및 화재대피 훈련은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중 2일차 관내 유·초·중 고교의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을 사전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이날 훈련에는 관내학교 업무 담당자 60여명이 참관하였다.   안성준 교육장은 "이번 사전 시범훈련을 통해 금년 학교별 지진 및 화재 대피 훈련 참여자의 훈련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확인·점검을 통한 실질적 훈련이 이루어져 학교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것이라 밝혔다.   아산교육청에서는 학교현장에서의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결의 다짐/대회, 학교별 안전의식 제고 및 녹색생활 실천(1학교 1문화행사), G-20 관련 대테러 대응을 위한 출입통제 훈련, 재난관리 대비태세 점검 및 보완등 공통분야 훈련 및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1일차), 지진·화재 대피훈련(2일차), 취약분야 대응훈련(3일차)등의 2010년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2010.04.29 목요일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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