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새마을회, 삽교천 지류 환경정화 운동
아산시새마을회(회장 최동석)가 지난 30일 새마을지도자아산시협의회(협의회장 김동수) 주관으로 선장면 군덕리에서 신문리까지 삽교천 지류 약 5km를 따라 환경정화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운동은 새마을운동의 일환인 ‘생명살림 국민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참여해 100리터 쓰레기봉투 150개, 50리터 봉투 100개 분량의 쓰레기와 냉장고 등 대형폐기물 20여 건을 수거했다. 특히 효율적인 환경정화 운동을 위해 청소구간을 1km씩 나눠 푯말을 설치한 뒤 조를 짜서 담당 구역을 설정했고, 선장면 행정복지센터와 아산시 자원순환과 협조로 쓰레기봉투와 쓰레기 수거 차량을 지원받았다. 최동석 회장은 “수거된 쓰레기양을 보니 생활 하천 오염이 심각하다”며 “아름다운 강산 보존을 위한 생명살림(환경정화) 운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재성 자치행정과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운동을 위해 새벽부터 먼 걸음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고 깨끗한 아산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새마을회는 2020년 삽교천 지류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환경정화 운동을 연례행사로 계획하고 있다.아산시, ‘간선도로망 확충 사전 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산시가 광역교통망과 간선 도로망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아산시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현재 아산시 전역에서 폭발적으로 이뤄지는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개발사업, 그리고 향후 폭증하게 될 산업물동량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송능력 확보와 교통량 분산이 반영된 중장기 도로망 구축이 필요하다.이에 시는 광역교통망과 간선도로망의 효율적인 연계를 구축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6~2030년)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산시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지난 29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과 평가대행자인 ㈜드림이엔지 김영락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선도로망 입지 및 우선순위에 대한 건설적인 대화가 이뤄졌다. 도로과 관계자는 “아산시 전역에서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2030 아산시 도시기본계획’에 승인된 도시인구 6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1구간인 아산~천안간 20.95km가 2022년 말, 2구간인 인주~염치간 7.12km가 2027년, 3구간인 당진~인주간 15.71km가 2029년 준공예정이다. 아울러 평택과 충남 부여를 잇는 94.3km의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 1단계가 2024년 말 준공예정으로 아산시가 동서남북으로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아산시, 탕정에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 제1캠퍼스’ 개소
아산시가 31일 충청남도,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 제1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는 연구소기업 및 창업기업의 육성 공간이자 미래차 산업 선도의 거점 공간이 될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 제1캠퍼스 개소를 위해 충청남도,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으로 약 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탕정면 위니아딤채 3층 공간 리모델링을 추진했다.3월 리모델링을 완료해 기업입주공간(365㎡), 강소특구캠퍼스(225㎡), 공용공간(338㎡)를 갖추고 강소특구 전담조직 이전 및 7개 기업의 입주준비를 마친 시는 이날 제1캠퍼스는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미래산업국장,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강소특구 제1캠퍼스 개소를 위해 힘써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혁신공간으로 육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남도,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의 미래비전인 ‘차세대 자동차부품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차량용 반도체·자율주행 R&D센터 건립’,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 및 서비스 실증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중에는 ‘차량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정부 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아울러 강소특구 내 차세대 자동차부품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KTL바이오종합지원센터, 수면산업지원센터,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미래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아산시,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아산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시 산하 주요부서와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시는 2022년 주요 건설사업의 발주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역 업체의 수주율을 향상하고자 공동주택과 주택개발팀을 주축으로 현장을 찾아 건설업체 관계자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및 향후 이행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시 발주공사의 경우 ▲건설공사 설계 시 적정공사비 반영 ▲계약제도 활용을 통한 지역 업체 수주율 향상 ▲지역 내 관급자재 우선 구매이며, 민간 건설공사의 경우 ▲지역 우수업체 추천 ▲지역 건설자재 우선 구매 ▲지역 건설근로자‧건설기계 우선 고용 및 사용 적극 독려 등이다.시는 방문 현장 행정을 통해 논의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및 이행계획에 대해 주기적으로 이행 여부를 검토하고, 지역 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은 수시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통한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지역 내 건설자재, 건설근로자, 건설기계 등 지역 인프라 활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2년 아산페이 판매 순항
아산시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할인판매 중인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판매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 1월 1일 아산페이 772억 원을 발행해 10% 할인판매를 추진한 결과 3월 24일 기준 485억 원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해당 기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년간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와 모바일 회원가입을 통해 아산페이가 아산시민에게 보편적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여기에 해당 기간 내 환전율 또한 102%로 아산페이가 지역경제의 선순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시는 기존 발행액 772억 원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며, 올해 30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아산페이로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아산페이 확대 발행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페이는 모바일, 카드, 지류 상품권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카드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 및 신협·우체국 전 지점을 통해, 지류 상품권은 농협 및 신협, 우체국(일부 지점) 방문 구매할 수 있다. 또, 충남형공공배달앱 ‘소문난샵’을 통해 배달 음식 주문하면 소비자는 10% 할인 구매한 아산페이로 결제할 수 있고, 가맹점주는 기존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