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부탄가스 안전하게 사용하고, 안전하게 버리세요”
아산시가 다 사용한 부탄가스와 스프레이 등의 안전한 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 중이다.가을철 캠핑장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사용한 부탄가스통 배출량도 늘어나는데, 올바른 배출 방법을 모르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가스를 빼내지 않은 채 종량제봉투에 버린 부탄가스·스프레이 통은 쓰레기 수거 차량 내부에서 폭발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환경미화원뿐만 아니라 수거차량 주변에서 운행 중인 차량에도 위협이 된다.부탄가스는 실외에서 남은 가스를 최대한 배출한 후 가스제거기 등을 활용해 용기 아래쪽에 구멍을 뚫은 뒤 고철류로 분리배출하면 된다. 부탄가스 외에 LPG가스가 충전된 스프레이류 배출 방법도 같다.아산시는 생활폐기물 대행업체와 협조해 관내 주요 통행로, 주유소, 체육시설 등에 올바른 분리배출 현수막을 게시하고, 11월 읍면동 이·통장 회의 시 관련 내용에 대해 마을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자료를 배부했다.시 관계자는 “부탄가스, 스프레이 등은 가스가 모두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리수거가 안 된 채로 배출되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산시, 2024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아산시가 2024년도 7월 1일 기준 토지이동분 2,780필지에 대해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이의신청 대상 토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있는 토지로, 이의신청을 희망하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토지관리과에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또한, 인터넷(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으로 개별공시지가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41-540-2289)로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시는 이의신청 토지의 특성 조사 및 표준지 선정 등의 적정 여부를 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칠 예정이며,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 후 오는 12월 23일에 조정 공시한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산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이의신청 기간 중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아산시, 도시침수대응사업 2025년 국도비 보조금 197억 원 확보
아산시는 지난 29일 ‘아산시 도시침수대응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국도비 보조금 19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도시침수대응사업’은 도심지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그동안 도심지 상습 침수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배방지구(공수리·북수리)와 온양 원도심 3개 지구(모종·용화, 온양2·5동, 온천동) 등 총 4개소에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추진해 왔다.배방지구는 총사업비 483억 원으로 2022년 3월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48%로 내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 온양 원도심 3개 지구는 총사업비 997억 원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침수대응사업’ 신규 발굴과 더 많은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산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지속 추진
아산시는 지난 3월부터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전세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한 신청인이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은 우리시에 거주하는 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고, 청년(만19~만39세)은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가구는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이면 보증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제외 대상은 법령상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 외국인,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인 경우이다.신청은 정부24 또는 아산시청 공동주택과의 방문해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채기형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전세 피해를 최소화해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 중대재해 NO! 공공하수도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아산시는 관내 하수도 시설물과 하수도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시는 최근 공공기관 사업장에서 인명사고가 연일 발생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사고발생 위험도가 높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하수도 공사현장, 하수관로 등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4인 1조의 점검반 3개 조를 구성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주요 점검 항목은 ▲인체에 유해한 작업환경 여부 ▲작업내용 및 작업방식 등에 따른 위험 확인 ▲업무 그 자체에 내재하고 있는 위험 확인 ▲인력 및 예산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확인 등이다.아산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인 만큼 빈틈없는 시설점검과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