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아산시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특별 지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식품보호구역 내 어린이 전담관리원으로 위촉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8명이 2인 1조 총 4개 반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지정된 학교 주변 200m 범위 안의 문구점, 편의점,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식품 자동판매기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45개소에 대하여 업종별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부정‧불량식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행위, 식품 보관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 정도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 조처하고, 기타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불량식품 사각지대에서 유통되고 있는 업소점검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며 “위생적인 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도‧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당신을 금연으로 안내합니다
당신을 금연으로 안내합니다 -아산시보건소 연중 금연교육·금연클리닉운영으로 금연성공률 UP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시민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먼저 보건소 2층 통합건강관리실에 위치한 금연클리닉에 금연희망자로 등록하면 총 6개월의 과정으로 금연을 지원하며 기간 중 9회의 전화 또는 방문 상담 서비스 등이 이뤄진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의 경우 6개월의 과정 중 4회에 걸쳐 금연 지원 서비스가 이뤄지며 첫 번째 지원에는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일산화탄소측정을 시행하고, 2번째부터 3번째에는 일대일 상담 후 금연 패치, 껌, 사탕, 구강청정제, 지압기를 지원하며 4번째에는 소변검사를 통해 효과적으로 금연에 성공했는지를 판별해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힘든 만큼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올해는 꼭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연클리닉에 관한 상세한 문의는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팀(☎537-3438) 혹은 금연클리닉(☎041-537-3434,3466)으로 전화하면 된다.미세먼지(황사) 대비 식품안전관리 요령
아산시(위생과장 설종소)는 최근 중국으로부터 날아오는 ‘미세먼지(황사)'로 인해 중금속, 바이러스, 미생물 등이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는 만큼 식중독 등 식품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황사)는 주로 봄철에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미세먼지에 쉽게 노출되는 노점상 등 야외 조리 식품에 대해서는 더욱 안전하게 취급하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특히 개학기를 맞아 실시하는 식중독 대비 집단급식소와 식품판매업소 지도·점검 시에도 영업자와 종사자들에게 미세먼지 대비에 따른 식품취급 및 안전관리요령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미세먼지로 인한 식중독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식품 보관 시 주의 사항으로는 포장되지 않은 과일․채소 및 견과류는 플라스틱 봉투나 밀폐 용기에 보관하고 반찬 등의 남은 음식물은 뚜껑을 덮어 보관해야 한다. 또 배추, 무 등 김치 재료는 외부와 밀폐된 장소에 보관해 깨끗한 물로 씻어 사용하고 시래기, 무말랭이 등 자연건조 식품도 황사에 오염되지 않게 포장하거나 수거해 밀폐된 장소에 보관하도록 한다. 또한, 식품 섭취 시에는 몸 안에 들어온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이 잘 배출 될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포장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는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하고 필요에 따라 주방용 세제를 이용해 세척해야 한다. 노점상과 포장마차 등의 야외 조리식품 등은 미세먼지(황사)에 의한 오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특히 주의하고 자녀들이 가급적 외부에서 음식을 먹지 않도록 지도한다. 또 음식 조리 때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외부 공기가 주방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고 조리하며, 조리된 음식은 뚜껑을 씌우거나 랩으로 포장한다. 한편 미세먼지(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렌즈 대신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얼굴과 손 등을 깨끗이 씻는 생활 습관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안전문화운동 추진 아산시협의회 2014년 총회 개최
안전문화운동 추진 아산시협의회(이하 아산 안문협)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한 뜻을 모으기 위해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14년 상반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안문협 위원과 아산시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아산시 안전정책 비전과 목표, 아산 안문협 추진계획 보고 및 5개 분과별(기획홍보, 생활안전, 사회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실천과제 발굴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각 분과별 실천과제로는 생활안전분과는 가축전염병 예방, 사회안전분과는 불량식품 안 사먹고 안 만들기, 교통안전분과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 산업안전분과는 산불예방 강화, 기획홍보분과는 안전문화운동 홍보 영상물 제작 및 배포를 선정했다. 이 밖에도 인구 30만 시대의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생활 속에 안전문화가 빠른 시일 내 정착될 수 있도록 아산 안문협의 활동을 정례화 하고, 실천과제의 지속적인 발굴․추진을 통해 안전도시 브랜드 가치 창출에 민․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문협 관계자는 “사건과 사고가 없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요소들에 대한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건강검진, 선택이 아닌 필수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국가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검진 대상은 의료수급권자 중 만 19 ~ 39세의 세대주와 만40~64세 전체 짝수년도 출생자, 건강보험대상자는 만 40세 이상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 시 유의사항으로는 신분증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행 검진표 및 채변통을 지참해야 하며, 검진 전날 오후 9시 이후 금식을 유지해야 한다. 수면내시경(위암, 대장암)의 경우 본인 부담금이 추가 발생하며, 암 검진 무료대상자(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하위50%)에 한해 암 확진 시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하지만 해당연도에 검진을 받지 않을 경우 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기관으로는 아산시 관내에 30여 개의 병․의원이 지정되어 있다. 허 소장은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시민들이 조기건강검진을 통해 완치율이 높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 537-3317)으로 문의 가능하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