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장애인 구강보건사업 실시
2014 장애인 구강보건사업 실시 - 쌍방향 보건사업으로 효과 극대화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장애인 시설 중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 6곳을 선정해 잇몸병을 예방하는 구강 보건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지금까지 보건사업의 특징인 단 방향적인 서비스의 모습에서 벗어나 장애인 시설의 관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활터에서 구강 보건교육자의 대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쌍방향적인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난달 10일 사업 참여 시설인 아산시 장애인복지관(실옥동 소재), 꿈꾸는 나무(송악면 소재), 좋은 이웃(음봉면 소재), 가온누리(권곡동 소재), 사랑터(온천동 소재), 아산시 정신보건센터(모종동 소재) 등의 구강보건교육 담당자를 지정하고 이들과 함께 이 사업의 목적과 방향을 공유․토론하기 위한 간담회와 함께 생활터에서의 교육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1차 구강 보건교육을 지난달 10일 실시한 바 있다. 구강 교육 내용으로는 현미경을 이용한 구강 세균 관찰과 구강 속 세균을 염색해 관찰하기, 바른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실습, 구강 환경관리 능력 검사 등 다양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자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시설 담당자들에게 보건교육의 교육자로서의 자신감을 심어줬다. 2차 구강 보건교육은 현재 지역의 구강 보건 관련 대학의 실습생과 연계해 시설 생활인들에게 바른 칫솔질을 개별 훈련하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3차 교육은 생활인들이 구강보건센터에 내소해 스케일링을 받고 그동안 훈련받았던 바른 칫솔질의 효과 확인과 개개인의 미진한 점을 보완하는 교육을 받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각 시설의 구강 교육 담당자들이 매 차수의 교육에 참여해 배우고 익힘으로써 시설에서도 얼마든지 구강 보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시설 생활인들에게 바른 칫솔질을 교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강교육과 함께 구강건강실태조사, 구강환경 능력검사를 함께 시행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자료를 수집해 사업의 효과를 확인해 앞으로의 장애인 구강 사업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장애인 구강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청소년 유해업소 및 부정불량식품 등 12개소 적발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및 부정불량식품 등 12개소 적발 아산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와 부정불량 식품 제조 판매업소에 대해 3월 한 달간 집중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은 새 학기에 학교 주변에서 외식이 빈번한 점을 악용해 농․수산물을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소 2개소, 농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업소 2개소, 공중위생 피부관리 미신고 업소 1개소,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미 표시업소 7개소를 적발했다. 적발 내용으로는 A 음식점은 일본산 생태를 판매하면서 캐나다 산으로 거짓 표시 해 판매했고, B 마트 생선 판매대에선 중국산 냉동갈치를 해동해 국내산 갈치로 둔갑해 판매하다 적발됐으며, C 피부관리 업소는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마사지 업소로서 피부관리 자격 없이 운영하다 적발됐다. 또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7개소는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표시판을 게재하지 않아 적발 후 현지 시정조치하고, 담배와 주류를 판매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금지 등을 당부했다.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서비스 제공
아산시보건소,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정신건강증진서비스 제공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와 우울증 예방을 목표로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를 통해 3월 한 달간 ‘맑은 기억 밝은 마음’이라는 주제로 교육 및 정신건강 검진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음봉면의 음봉 1리, 덕지 1리, 월랑 1리, 월랑 2리 등 총 4개 마을의 마을회관에서 총 2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별 2회에 걸쳐 이뤄졌는데 1회차에는 우울증 및 자살 생각 선별검사와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으로 이뤄졌고 2회차에는 자살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노인 우울증 검사결과에서 고위험대상자로 판별된 자는 개인상담을 통해 병원치료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고위험대상자 중 자살 생각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게는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가족 상담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아산시보건소는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정기적 검사와 정신건강 상담을 시행해 대상자 발굴과 조기 치료에 도움을 주고 치매와 우울증 대상자를 지속해서 관리해 주민의 정신건강 향상과 자살예방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온양4동 새마을협의회, 금연캠페인 실시
아산시 온양4동(동장 송명희)이 지난 28일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승래)와 함께 관내 식당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온양4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관내 식당 50여 곳을 방문해 홍보물을 나눠주며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유익한 점 등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금연을 결단하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준 회원 및 시민들에게 감사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노인대상 요양병원 및 요양원 먹을거리 위해 여부 단속
아산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노인들이 집단 생활을 하고 있는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집중 단속을 펼친다. 이번 단속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어 집단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의 먹을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된다. 단속 항목으로는 집단급식소의 농․수산물의 원산지 거짓 표시와 유통기한 경과 음식재료 사용 여부 등 먹을거리 위해제품 제공 여부에 대해 단속을 펼쳐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법에 의거 형사처분과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집단급식소와 예식장, 뷔페 등 대중이 이용하는 먹을거리 제공 업소에 대해서도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