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천안 공무원 단체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한대균, 42세)과 천안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종봉, 45세)는 16일 오후 5시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양측 대표들의 인사로 시작 참석자 소개, 경과 보고를 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서에는 선진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소속 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공무원단체의 독립성 존중과 건전한 공직 문화 창달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하여 행정·문화·예술·관광·경제·체육 등 각 분야의 우수 행정사례 등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에 대한 지원에 대한 내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양 공무원단체의 우호 증진과 실효성 있는 교류협력을 위해 연 2회 이상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필요시 실무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는 내용을 성문화시킴으로써 향후의 양 단체의 행보에 대하여 좀 더 힘을 싣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양측의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 후 서로 교환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이는 아산시와 천안시의 갈등이 점점 고조되는 시점에서 공무원 단체 간 상호교류를 통하여 양지자체가 상생적으로 발전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만드는 초석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양측 참석자들은 현충사를 방문 참배했다.아산드림스타트센터 “별보기 과학체험” 실시
저소득가정 아동의 통합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아산드림스타트센터에 의하면 지난 12일에서 13일까지 1박2일간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에 소재한 “세종천문대”에서 별보기 과학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신비로운 별자리 여행으로 쉽게 접해 볼 수 없었던 우주의 세계를 경험하고 청소년 수련원에서 부모님과 떨어져 1박을 해봄으로써 자립심도 키울 수 있었으며, 더불어 석고공예와 같은 놀이체험과 세종대왕의 유적지인 영릉, 명성황후 생가를 둘러보는 역사체험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폭넓은 세계관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한 아동은 “엄마와 떨어져 자는 것이 겁이 났는데 여러 친구들과 같이 자니까 재미도 있고, 집에서는 보이지 않던 별이 여기서는 아주 잘 보여서 처음엔 신기했는데 그 이유가 환경오염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니 자연환경을 더 소중하게 지켜야겠어요” 라고 말하였으며, 이번 체험여행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아동의 96%가 처음 접해본 천체망원경 관측과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찰해 본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드림스타트센터와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하여 44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책에서만 보던 다양한 별자리들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생생하게 관찰함으로써 쉽게 과학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교과서와 연계한 살아있는 체험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온양4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한자서예교실 대박
아산시 온양4동에 따르면 주민센터(동장 강덕원)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한자서예교실 수강생은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주최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서울 인사동 한국민술관에서 개최된 “제26회 한국전통문화예술대전” 서예부문에 응모 다수 입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지도강사인 해경 이종승선생은 지도자 상을 수상하였으며, 도의문화와 충효정신의 전통을 서법예술로 교육 승화하고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지도자상 : 이종승 선생님▶ 초대작가 : 오세근(신창면 72세), 박무신(권곡동 69세)▶ 특 선 : 신현복(권곡동 68세), 도무웅(온천동 66세) 정길자(풍기동 68세), 남상범(권곡동 69세) 정수아(풍기동 42세), 김현숙(풍기동 47세)▶ 입 선 : 이강웅(방축동 65세), 전윤희(실옥동 57세)전국 차 없는 날 택시 탄 아산시장
11월 12일 하루 복기왕 아산시장은 택시손님이 됐다. 관내 농협조합장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전10시 시청을 출발하는 복기왕 아산시장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복기왕 아산시장이 승용차를 쉬게 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것은 G20관련 전국 승용차 없는 날 운영에 적극 동참하면서 아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 도시 만들기에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이끌어 간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아산시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안타기 운동을 전개 하며 11월 12일 하루 동안은 시청 주차장을 통제 하는 등 대중교통이용 홍보와 원거리 공무원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했다. 한편 시민의 참여로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는 시정방침을 시장이 직접 실천에 옮김으로서 공직자도 마음가짐과 근무자세를 새롭게 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시정운영의 공감대를 형성, 시민이 감동하는 아산,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폴리텍 IV대학 이웃사랑으로 훈훈
한국폴리텍IV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이배섭)에서는 10일 영상매체과와 산업설비자동화과 학생들의 전공연계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영상매체과에서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중 12가정을 대학내 제1공학과 영상스튜디오로 초청하여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학생들은 촬영한 가족사진을 편집하여 대형액자로 제작하여 전달한다. 지난 5월에도 열가정이 가족사진을 받은 후 반응이 좋아 하반기에도 아산시다문화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무료가족사진촬영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촬영한 가족들은 “집에 변변한 가족사진이 없었는데, 큰액자로 제작해준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다. 대학덕분에 가족나들이도 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전했다. 같은 날 산업설비자동화과에서는 사랑의집 에덴(둔포면 신남리 소개)에서 체육기구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4개월에 걸쳐 그네, 허리돌리기, 보행대를 설계에서부터 제작까지 틈틈이 시간을 투자하며 정성껏 만들었다. 김동원 원장은 “변변한 체육시설이나 놀이기구나 없어서 원생들에게 미안했는데, 대학덕분에 원생들이 더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증식에서 이배섭학장은 “학생들이 전공관련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이웃사랑의 중요함을 깨닫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동기가 부여되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봉사활동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폴리텍IV대학 아산캠퍼스에서는 11월 24일까지 2011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모집을 하고 있다.(http://ipsi.kopo.ac.kr/asan)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