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품관원, 공공비축건조벼 매입검사 8일부터 시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출장소(소장 황인석, 이하 ‘아산품관원’)는 “아산시 관내 2010년산 공공비축건조벼 매입검사를 8일부터 인주농협 DSC(벼건조저장시설)에서 초검사를 시작으로 금년말까지 지정된 10개 매입장소에서 실시한다” 고 밝혔다. 매입검사 총 물량은 3천664t(9만1607포대/40kg)으로 이중 톤백벼(800kg)는 2천972t(81.1%), 포대벼(40kg)는 692t(18.9%)이다. 톤백출하는 포장 및 상·하차작업과 운반이 용이하고 포장재 비용과 운반비 등의 절감효과가 있어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벼 매입 우선지급금은 벼 40kg 기준으로 특등 4만6480원, 1등 4만5000원, 2등 4만3000원, 3등 3만8270원이다. 우선지급금은 매입 확정가격(10월~12월의 전국평균 산지쌀값)이 다음연도 1월에 결정됨에 따라 매입대금의 일부를 매입당시 가지급하는 것을 말하며, 최종적으로 내년 1월중에 사후 정산한다. 아산품관원 황인석 소장은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미의 품질향상과 과도한 건조로 인한 농가의 손실 방지를 위해 수분규격이 종전의 15%이하에서 13%~15% 이내로 강화됐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과잉건조나 빠른 건조를 지양하는 등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며, “만약 수분이 13%미만일 경우에는 한 등급을 낮추어 합격처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가에서는 쭉정이 제거 등 손질을 잘하고, 사전 예시한 매입품종 이외의 다른 품종 또는 구곡을 출하하거나 혼합하여 출하하는 행위가 없도록 하고, 포장재는 농식품부고시 규격품을 사용하되, 알속무게(소형포장재는 40kg, 톤백 대형포장재는 800kg)와 포장무게를 감안해 출하여 높은 등급을 받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공비축건조벼 매입검사와 관련한 문의는 아산품관원(☎547- 6080)으로 하면 된다.신창면 남성소류지, 자연생태학습공간으로 변신중
아산시에서는 신창면 남성소류지에 대한 생태복원사업을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아 사업추진중에 있으며 금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대상지인 남성소류지는 1945년에 농업용 저수지 용도로 축조된 곳으로 빠르게 도시화 및 산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주변에 다수의 공동주택 및 공장이 입주해 있고 주변 축사 및 농경지 등에서 유입된 각종 오염물질에 의해 농업용수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어 생태복원 및 수질개선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시에서는 비점오염처리시설 설치, 저수지 수질정화를 위한 인공섬 설치, 양서류서식지 복원 등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친수공간 확보 및 수생동식물의 서식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수생태계복원 뿐 아니라 생태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의 또 다른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변 환경 및 수질 개선대책을 수립·시행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남성소류지를 전국 최고의 생태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장존 청솔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승인
-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주거 안정에 숨통 틀 것으로 기대 - 오랫동안 진통을 거듭한 장존 청솔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추진이 마침내 승인을 받아 주거안정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아산시 장존동 305번지 소재 장존 청솔임대아파트(1988세대)는 임대의무기간이 종료된 시점에서 분양전환을 추진하였으나 분양가격을 둘러싼 갈등으로 154세대만 분양절차를 마쳤고 관련사의 국민주택기금의 연체로 급기야 지난 8월17일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에 경매가 신청되었다. 천안지원은 경매 수순에 따라 감정평가 절차를 이미 완료하고 오는 24일, 25일 양일을 경매 잠정기일로 결정 경매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 이르자 상당수 임차인이 주거불안을 호소하며 불안감 급속이 확산되는 시점에 임대사업자인 한국토지신탁에서 임차인대표회의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전격 수용 분양전환에 나섬에 따라 주거안정의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였다. 그간 임차인대표회의와 임대사업자, 시 관계자는 수차례 만나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기에 백방으로 노력하였던 결과로 당사자들의 성숙된 의식의 단면이 반영된 결과로 높이 평가 받고 있으며, 2004년 부도로 경매위기에 몰렸던 신창 소재 K임대아파트의 성공적인 분양전환에 이은 장존 청솔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은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문제해결의 모범을 보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우선분양전환 대상 임차인은 향후 6개월간 우선분양권이 보장이 되며 분양을 포기한 임차인에게도 임대기간 종료 시까지는 임차권을 보장 받게 됨에 따라 주거불안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먀며, 뿐만 아니라 가중되고 있는 전세난 해소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분양전환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그 동안 나누어진 입주민간, 임대사업자와 임차인간의 갈등의 골을 매우고 분양전환을 조기에 완료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가는데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0년 저소득 한부모가족 복지자금 융자 안내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장기저리의 복지자금을 대여함으로써 생업기반을 조성하여 조기자립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대여 대상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서 창업에 뚜렷한 의지를 가지고 융자금 상환 등 현실성 있는 사업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면 가능하며, 단 타 행정기관과의 중복 융자 및 주택자금 용도의 대여는 불가하며, 대여금융기관 내규에 의한 여신취급제한자(금융채무불이행자 등)는 대여가 불가합니다. 융자규모 및 조건은 무보증인 경우 가구당 1,200만원 이하, 보증 및 담보인 경우 2,000만원 이하 이며, 고정금리 연 3%, 5년거치 5년 상환입니다. 대여를 1회 이상 받은자에 대한 추가 대여는 불가합니다. 상환방법(5년) 중의 이자와 상환기간(5년) 중의 원리금(원금은 균등분할) 상환방법은 매월, 연2회 또는 연4회중 융자신청자의 선택에 따라 적용됩니다. 융자를 희망하시는 분은 아산시청 가정복지과(540-2257) 또는 읍면동으로 문의하시기 바라며,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로 직접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온양4동, 영농폐기물 8톤 수거
온양4동(동장 강덕원)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참여자 및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은 지난 5일 자연부락등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및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어있는 폐비닐을 집중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G20정상회의와 관련 아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이번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