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읍, 복숭아 재배농가 일손돕기 나서
배방읍, 복숭아 재배농가 일손돕기 나서 - 공수리 과수농가에서 꽃눈따기 실시 아산시 배방읍(읍장 전영근) 직원들이 지난 1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에 일손을 지원한 농가는 배방읍 공수1리의 정OO 씨의 복숭아 농장으로 배방읍 직원 16명이 참여해 복숭아 과수원에서 꽃눈 따기(적뢰) 작업을 펼쳤다. 복숭아는 꽃눈이 많아 꽃이 다 필 경우 과일이 작아지므로 꽃눈 따기는 한해 농사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하지만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지역의 공업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일손이 부족해 이번에 일손을 지원하게 됐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이 씨는 “아내와 둘이 일을 했으면 며칠이 걸릴 정도로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걱정했는데 읍사무소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일손을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전 읍장은 “부족한 솜씨지만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기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아산맑은쌀 우수한 품질 중국에 알린다
아산맑은쌀 우수한 품질 중국에 알린다 - 아산시와 영인농협 수광국제야채과학기술박람회 참가 아산시와 영인농협 대표단이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의 현급 시인 수광시(壽光市)에서 열리는 수광국제야채과학기술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영인농협 조합장을 포함한 농협 관계자 4명, 채소재배 조합원 4명, 아산시 관계자 2명 등 총 10명이 참가한다. 대표단은 수광현대농업시범구 벤치마킹, 수광 국제야채과학기술박람회 견학과 아산맑은쌀 시식회를 통해 아산맑은쌀의 대 중국수출을 대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난해 7월 아산시와 인구 1천만 명의 웨이팡시가 체결한 우호협력 협정체결과 영인농협과 수광야채그룹간 자매결연 체결에 근거한 것으로 민간부문의 교류확대를 통해 상호이익을 증대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중 아산맑은쌀 시식회를 개최하는 것은 아산맑은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 FTA 협정체결로 쌀 수출길이 열릴 경우 아산맑은쌀의 안정적인 수출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사전포석”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광시는 중국 채소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중국 내 채소 소비량의 30%를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4월 국제야채과학기술박람회가 개최될 만큼 채소 재배가 발달한 지역이다.고품질 조경수 재배기술교육 실시
고품질 조경수 재배기술교육 실시 - 새로운 소득 작목 육성 최근 조경수 재배 수요층이 증가함에 따라 조경수 재배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가 관내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조경수 재배기술교육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첫째 날에는 천안연암대학 송근준 교수를 초청해 ‘아산시 조경수 차별화 돼야 살아남는다’ 라는 주제로 조경수 번식과 특수목 재배기술, 조경수 전정 기술 등 이론교육을 시행하고 둘째 날에는 천안연암대학을 직접 방문해 접목, 꺾꽂이, 전정 등의 실습 교육을 듣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현장 애로기술에 대한 집중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1일 교육과정을 점차 2~3일 교육과정으로 전환해 이론에서 실습까지 집중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품목별 전문농업기술교육을 한 달에 1회씩 개설해 지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아산시, 구제역백신 9차 정기접종 실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가 구제역 발병에 대비해 이달 1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관내에서 사육중인 우제류 30,000두에 대해 구제역 백신 9차 정기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관내 우제류(소, 돼지, 사슴, 염소) 사육농가 중 사육 규모가 소 5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의 전업농은 아산축협동물병원에서 구제역백신을 개별 구입하여 자가 접종하고, 소 50두 미만 농가는 지역 공중수의사를 동원해 일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를 제외한 기타 우제류 사육농가 중 소규모 사육농가는 읍․면․동사무소에서 구제역백신을 수령 후 자가 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북한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고병원성AI와 함께 금년 5월말까지는 구제역 방역 특별기간으로 우제류 사육 농가의 철저한 농장 방역이 필요하다.”라며 “이번에 실시하는 구제역 백신 9차 정기 접종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2014년 후계농업경영인 추가 모집
2014년 후계농업경영인 추가 모집 -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젊은 농업 CEO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가 이달 말까지 2014년도 영농창업지원을 위한 후계농업경영인을 추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자(여성포함)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자, 농업 관련 대학교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매과 농업용 시설설치,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홈페이지개발, 컴퓨터 등 전산 장비 구매 등에 최대 2억 원의 국고 융자(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연리 2%)를 지원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에 관한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주민등록기준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 할 수 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