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17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낡고 불량한 농촌주택의 개량 및 쾌적한 농촌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도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110동), 농촌빈집정비사업(70동), 슬레이트처리지원사업(120동)을 실시한다. 농촌주택개량 사업은 노후 또는 불량한 주택을 철거 후 신축하거나 개량하는 비용을 연리 2.0%로 농협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축의 경우 최대 2억원 이내, 증축 및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변동 또는 고정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주거전용면적 100㎡ 이하로 건축할 때에는 취득세가 면제되며, 5년간 재산세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촌빈집정비 사업은 농어촌 지역에서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어촌 주택 또는 건축물이 대상이며, 총 1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각 동당 최대 200만원까지 빈집 철거 및 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슬레이트처리지원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 또는 벽체의 노후에 따른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336만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귀농․귀촌인들의 정주의욕을 고취시켜 도농복합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주택개량 사업, 농촌빈집정비 사업, 슬레이트처리지원 사업은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2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제11기 아산시농민대학 1월 23일부터 신입생 모집
- 기초농업과, 신소득작목과 운영계획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상필)는 3농 혁신을 이끌어갈 농업인력을 양성하고자 제11기아산시농민대학 교육과정으로 기초농업과정, 신소득작목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11기 아산시농민대학 과정별 신입생 모집인원은 40명 수준으로 연간 수업일수는 과정별로 100시간 이상(1일 4시간)으로 운영된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련서류(입학원서, 신분증 사본 또는 주민등록초본, 사진, 농가경영체등록증(신소득작목과))를 구비해 1월 23일부터 2월 3일내에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문의☎041-537-3804)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 담당자는“신규 농업인력들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초농업과와 새로운 작목 및 열대과수를 배울 수 있는 신소득작목과를 운영하기로 했다. 과정별로 농업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이론, 실습, 현장견학 등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인과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농민대학은 품목별 재배이론부터 실습, 견학까지 진행되는 전문농업교육과정으로 지난 2007년도부터 시작한 이래 2016년 수료예정자 76명을 포함해 총6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16년 제10기 수료식 및 제11기 입학식은 오는 2월중 실시 될 예정이다.아산시, LH와 귀농·귀촌주택 만든다!
- 1월 10일(화) LH 본사에서 협약 체결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0일 LH 본사(경남 진주 소재)에서 아산시를 포함한 우선협상대상 7개 시·군과 『귀농·귀촌주택 리츠 시범사업』 시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귀농·귀촌주택 리츠 시범사업』은 인구유입을 통한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년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지자체 공모를 통해 토지를 선정하고, 이를 부동산투자회사가 매입, 30~60호 단독주택단지를 건설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에게 분양 또는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16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를 거쳐 11월 8개 우선협상대상 시·군을 선정했으며, 이번 협약은 아산시와 LH간 협력을 강화하고, 역할분담을 규정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산시와 LH는 협약에 따라 시범사업 사업구역 및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주간사 공모를 통해 금융주간사 및 건설사를 선정해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한 후, 하반기 토지 매수 및 공사 착공, 2018년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시범사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이며 귀농·귀촌인들의 주거 문제 해결과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아산시, 둔포 산란계 농가 AI 의심축 발생...긴급 방역 및 신속하게 초동 대응 실시
아산시는 둔포면 염작리 산란계 농가에서 AI 의심축 발생에 따라 긴급 방역 및 신속하게 초동 대응을 실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아산시는 의심축 발생 신고가 7일 오전 9시경에 접수되자 11시 복기왕 아산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회의를 개최해 발생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방역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며 확산 방지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오후 4시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추진 상황을 파악하는 등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의심축 발생 농장에 초동 방역팀을 급파해 접근 차단막을 설치하고 신고 농가 인근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반경 10km 방역지역을 설정하고 가금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을 조치했으며, 통제 초소 1개소도 설치했다. 시는 AI 의심축이 발생한 농가에서 사육중인 120,700 수의 산란계에 대해서는 7일 중으로 살처분을 실시하고, 8일까지 매몰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발생 농가 500m 이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산란계 45,000 수와 3km 이내에서 사육하는 종계 58,000 수에 대해서도 살처분과 매물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21일 둔포면 봉재리 오리농가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예찰 활동과 철저한 방역으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또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조기에 살처분과 매몰을 실시하고 방역에 집중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아산시,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위해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요청
- 철새는 AI전파 주요 매개체! 유입 방지를 위한 모두의 협조 필요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아산에서는 지난해 12월 21일 육용오리 농장에서의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더 이상의 추가 발생은 없지만 전국적으로는 산발적으로 계속적인 발생이 있어 AI 전파 주요 매개체인 가창오리 등 철새 25만수가 이미 도래한 상태로 지역 간의 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아직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대구의 한 아파트 주변 야생 큰고니에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 야생 철새들의 분변에서도 추가로 검출되는 등 AI 확산 방지 및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파 주요 매개체인 철새로부터의 접근 차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곡교천, 삽교천 및 신정호 유원지 등 철새도래지 인근지역에 대한 소독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접근 차단을 위한 ‘출입자제 입간판 및 현수막’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철새 도래지 출입 통제와 관련해 남상필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AI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곡교천 자전거길 통제, 야영장, 야구 연습장 폐쇄 등의 조치로 아산시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며 “지금은 AI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할 시기로,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철새 도래지 방문 및 낚시 활동 등의 자제 등 반드시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