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무인헬기 활용 병해충 공동 방제단 운영
아산시, 무인헬기 활용 병해충 공동 방제단 운영 - 6,200ha 방제 목표로 노동력 절감 및 병해충 피해 최소화 노력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총 14일 간 병해충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벼 도열병 등 벼 병충해 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 관내 8개 지역농협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은 자체 헬기 11대와 외부헬기 13대, 총 24대의 무인헬기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보유 광역방제기는 무인헬기 접근이 어려운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를 지원했다. 무인헬기 1대당 1일 방제면적은 평균 30ha로 노동력 절감과 방제 효과를 높였으며 원격조정으로 일정 거리를 두고 방제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농약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고령화 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아울러 유사시 AI·구제역 방역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어 그 인기가 점차 높아 가고 있다. 김동영 소장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무인헬기 활용도 및 방제 면적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며 항공방제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2014년 힐링 아카데미 수료식 성료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지난 7일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14년 힐링 아카데미」의 수료식을 가졌다. 힐링 아카데미는 실무적인 이론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를 양성해 아산시의 바른 먹을거리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지난달 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일반음식점 영업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5주과정 (10강)으로 '아산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 힐링푸드'라는 주제로 도고 유황돈 활용 요리와 저염식 및 좋은 식단요리의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수료생은 모두 50여 명으로 앞으로 올바른 음식점 경영과 시민들의 외식문화 체험에 크게 기여할 것 보인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힐링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음식과 건강음식점을 육성하고, 저염식 메뉴 개발과 음식문화개선사업을 발굴해 2016년 전국체전 개최와 아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건강한 음식과 아산시 대표음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아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아산맑은” 사용 신청 접수
아산시가 오는 9월 5일까지 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아산맑은」 사용 신청 접수를 받는다. 「아산맑은」은 관내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시장이 품질을 인증하고, 소(바 →)비자 신뢰 확보 및 대내외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대표 공동브랜드이다. 신청 대상 품목류는 농산물·축산물·가공품이며, 사용 신청을 원하는 단체 등은 신청서(아산시청 홈페이지 다운로드 가능) 작성 및 증빙서류 등을 첨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마케팅팀(☎540-2072)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접수된 건에 대해 '현지조사 등의 예비심사 및 공동상표심의위원회를 거쳐 엄정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맑은」 브랜드는 현재 총 13개 품목 18개 업체가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해 말 기준 357억원의 매출과 철저한 품질관리 및 홍보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점차 상승 중에 있다.피서도 하고 값싸고 신선한 농산물도 사고
피서도 하고 값싸고 신선한 농산물도 사고 - 영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아산시 영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룡)가 이달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총 15일간 영인산 휴양림 내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는 영인산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민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으로, 판매 품목은 아산시의 대표 농산물인 아산맑은쌀을 비롯해 붉은 양파, 유기농 방울토마토 등 영인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등이 있다. 영인산 등산을 왔다가 장터에 들른 김 씨(평택시, 여 51세)는 “평소에도 산세와 공기가 좋아 영인산을 자주 찾는다.”라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니 신선하고 값도 싸 무척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룡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인산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더불어 아산시의 농·특산물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농촌사랑 실천하는 '한국형 농촌발전모델 1사 1촌'
현대차 아산공장과 충남 아산시 인주면 대음1.2리 간의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식이 지난 18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내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자매결연은 도·농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교류 활동 증진을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우리 농산물 홍보에 나서기 위해 체결됐다. 자매결연식에는 김오직 인주면장과 조승형 인주농협장, 나용수 인주파출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현대차 아산공장 임직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식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 측에서는 대음리 마을에 농촌지원금과 결연기념품을 전달했으며 대음리 마을에서는 마을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증정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에서 이뤄졌으며, 향후 현대차 아산공장과 대음리 마을에서는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함께 농촌의 푸근한 인심을 바탕으로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해 결연 기업체 직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시로 특산물 직거래와 도농교류 활동 등 다양한 체험행사 참여를 통해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 1사 1촌간 진정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자매결연식에 참여한 지역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마음의 고향인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시의 기업과 농촌을 하나의 가족으로 묶어줌으로써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시행 하는 농촌사랑 고향사랑운동이 결실을 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