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확량을 증대시켜 농가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2021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아산시에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이며 신청자 중 매년 반복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농가,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농가, 피해예방을 위한 자부담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농가 등을 우선순위로 지원한다.지원 시설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진입을 직접적으로 방지하는 철망울타리와 전기목책기 등이며 총 사업비는 4000만원으로 보조금 60%, 자부담 40%의 비율로 농가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3월 12일까지 아산시 환경보전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산과 인접한 농경지에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이 지속 출몰해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4월부터 11월까지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집중 운영하고, 피해가 잦은 농가가 본격적인 영농철이 오기 전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아산시,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홍보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안내 홍보물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에 나섰다.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에서는 투명페트병을 별도 배출해야 한다.이에 시는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별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재활용품 전용 봉투, 안내스티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공동주택 재활용품 배출 현장을 방문해 분리배출 실태를 파악하고 6월까지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헹군 뒤, 라벨을 제거하고 압축해 뚜껑을 닫아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되며, 유색 페트병은 기존처럼 일반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로 그동안 고품질 재활용 원료 확보를 위해 수입해온 페트병을 국내에서 확보할 수 있다”며 “내 손으로 자원 생산에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아산시, 50만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인프라 구축 박차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조감도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0일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제3자 제안을 공고하며 50만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일 4만5000톤 규모의 하수처리가 가능한 시설로 설치됐으나 하수처리구역인 탕정면, 배방읍, 음봉면 일원 각종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예상되는 하수 발생량 급증에 대비하고자 증설을 추진 중이다.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총사업비 722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완공 후에는 기존 처리시설에서 2만8000톤이 증가한 1일 처리능력 7만3000톤을 확보,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오세현 아산시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50만 그린도시 아산을 조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환경시설이다”라며 “아산시의 미래를 위한 환경인프라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물빛 고운 아산을 건설하겠다”라고 말했다.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관내 4개 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박성룡)가 청년 취업지원 및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관내 4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25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장우영)를 시작으로 11월 30일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12월 17일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그리고 올해 2월 5일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형성 ▲대학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 ▲상호 정보교환 및 고용활성화를 위한 정책 등을 추진하게 됐다.선문대학교 취업학생처 임승휘 처장은 “코로나19 대응에 힘쓰느라 상대적으로 다른 관내 대학보다 업무협약이 늦어졌다”며 “늦은 만큼 청년취업을 위해 아산시에 더욱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관내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원활한 아산시 일자리 정책 구상과 발굴을 도모해 청년 취업지원은 물론 아산시 전체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아산시 도로과와 노조가 함께하는 2021년 설맞이 도로변 환경정비
도로과와 노조가 함께하는 설맞이 깨끗한 도로만들기 캠페인 기념사진 아산시 도로과(과장 유경재)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하명)이 5일 설맞이 깨끗한 도로변 환경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산시 도로과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도43호 현충교차로(염치읍 백암리, 탕정면 용두리 일대) 주요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깨끗한 도로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아산시 도로과장과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설 연휴 코로나19로 인해 귀향을 자제하는 분위기지만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 및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변을 보면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로변 환경정비를 위해 주기적으로 캠페인과 환경정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