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 상수원보호구역 36년 만에 해제 절차 착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990년 지정 이후 36년간 유지돼 온 온양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장기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의 숙원 해결과 함께 장존동·좌부동 일원의 개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장존동 일원 상수원보호구역(55만2,358㎡)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시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온양천 취수원의 생활용수를 공업용수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공업용수 공급시설을 준공한 데 이어 올해 4월 전기시설까지 구축을 완료했다.이 같은 기반을 마련한 시는 금강유역환경청과 4~5월 두 차례 사전 협의를 진행했으며, 6월 25일에는 현장 방문을 통해 해제 가능 여부를 최종 점검했다. 이후 지난 7월 6일 금강유역환경청은 공업용수만 공급하는 취수시설이 설치된 만큼 「상수원관리규칙」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최종 검토 의견을 회신했다.시는 해제 절차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한 소통도 이어왔다. 지난 2월 주민대표 간담회를 열어 장존·좌부동 균형발전을 위한 온양천 횡단교량 설치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6월 23일 주민설명회에서는 보호구역 해제 이후 달라지는 규제와 취수원 존치에 따른 행위 제한 사항을 안내했다.시는 이번 공람을 거쳐 의견을 검토한 뒤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업용수 취수 과정에서는 하천 유량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가뭄 등 비상 상황에는 하천유지유량이 확보될 수 있도록 취수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임이택 아산시 수도사업소장은 “36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공람 기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602억 부과…이달 31일까지 납부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0일 2026년 7월 정기분 재산세 602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는 주택(1기분) 및 건축물에 대한 것으로 주택분은 197억 원, 건축물분은 405억 원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토지·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지방세다. 7월에는 주택(1기분, 50%), 건축물, 선박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분(2기분, 50%)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CD/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안정선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완성’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자,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필요한 재원"이라며 "납부기한 내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아산시 과태료 체납액 납부안내문 발송… 체납 예방·징수 강화
아산시가 ‘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재정지원을 위한 세수 확충을 목표로 9일 올해 네 번째 과태료 체납액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부터 과태료 체납액 안내문의 연간 발송 횟수를 4회에서 6회로 확대하고 체납처분을 강화하는 등 건전한 납부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7월 현재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은 약 3만 건, 체납액은 총 108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은 전체의 92%를 차지하며 주 체납 사유는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및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이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를 체납하면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각종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조속히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며 “일시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분납 상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한편 과태료는 가상계좌 이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온라인(위택스, 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과태료 체납 관련 문의는 아산시청 징수과 과태료체납팀(☎041-540-2333)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완료…50만 자족도시 기반 강화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신도시 지역의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 및 주변 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하수처리시설 증설은 탕정면 갈산리에 위치한 아산신도시 물환경센터에서 추진된 대규모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탕정지구와 센트럴시티 등 아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하수 발생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794억6,200만 원(국비 101억 원, 도비 11억 원, 시비 14억 원, 원인자 부담금 516억 원, 민간투자 150억 원)이 투입됐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루 2만8,000㎥ 규모의 하수처리 능력을 추가 확보했다. 특히 수질오염 및 조류 발생의 주요 원인 물질인 인(P)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하루 2만5,000㎥ 규모의 총인처리시설도 함께 구축했다.이에 따라 곡교천을 비롯한 인근 방류 수역의 수생태계를 보호하고 맑은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질 개선으로 한층 쾌적해진 수변 환경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임이택 아산시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신도시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의 수생태계를 보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50만 자족도시 완성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하수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선진화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반도체 첨단산업 거점 아산시, 모종샛들·풍기역지구 체비지 매각 본격 추진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계기로,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 매각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에만 67조 원을 집중 투자해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 디스플레이 집적단지(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고 밝히면서, 시는 향후 증가할 배후 주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충청권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바이오산업 등을 포함해 총 392조 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이를 800조 원 규모의 호남권 반도체 생산(팹) 집적단지(클러스터)와 연계하는 거대한 국가 반도체 생태계 청사진이 발표됐다. 아산시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추 도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관련 기업 입주와 대규모 인구 유입을 뒷받침할 고품격 정주 인프라 확충도 본격화될 전망이다.이러한 '삼성 효과'의 직접적인 수혜지로 손꼽히는 아산시가 환지 방식으로 추진 중인 모종샛들지구(575,728㎡, 2027년 4월 준공 예정)와 풍기역지구(680,227.4㎡, 2026년 7월 착공 예정)다. 두 지구는 아산의 새로운 신도시급 주거 중심축으로, 모두 실시계획 인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치고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시너지 효과를 통해 명품 주거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매각하는 모종샛들지구 체비지는 단독전용용지 13필지, 단독점포용지 37필지, 업무용지 8필지 등 총 58필지다. 현재 풍기역지구 체비지 매각 대상지는 임대주택용지 A1블록으로, 부지면적은 31,896㎡, 계획세대수는 총 860세대다. 이와 함께 추가 체비지 매각도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입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아산시청 도시개발과 공공개발팀(☎041-530-6583)으로 문의하면 된다.모종샛들·풍기역지구는 신설 예정인 수도권 전철 풍기역을 품은 역세권일 뿐만 아니라, 아산~천안고속도로 아산현충사IC와 인접한 광역교통망, 아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과 가까워 물류 이동의 편의성은 물론 반도체 산업단지 종사자들에게 직주근접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아산시 관계자는 "국가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도약하는 아산의 비전과 아산현충사IC 등 완성된 교통망이 풍기역·모종샛들지구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체비지 매각과 차질 없는 단지 조성을 통해 첨단산업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중부권 최고의 50만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