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우수식자재 사용으로 “친환경무상급식”실시
- 2학기부터 2만여명 수혜 - 아산시 초등학교 우수식자재(친환경) 무상급식 추가 지원예산 7억2000만원이 24일 시의회 제147회 임시회 본회를 통과 했다. 이로써 아산시는 올 2학기부터 관내 42개교 초등학교 20,000명에 대하여 친환경 식자재를 사용하여 친환경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게 되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심신 발달과 체력증진을 도모 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아산시의 미래성장 동력사업으로 친환경농업 육성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먼저 초등학교 친환경무상급식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자부심과 함께 타시군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를 실현하기 위해 시 에서는 아산시 지역농협(가칭 “아산시농협연합사업단”)과 협력으로 친환경급식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친환경급식에 따른 우수식자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우선 현재 기반조성 중에 있는 친환경채소단지, 유기농채소단지, 친환경수도작단지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100억 1,000ha 규모의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여 친환경농산물 식자재 공급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 했다. 아울러 친환경 식자재 추가 예산 편성에 협조하여 주신 시의회 조기행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에게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친환경무상급식 시범학교 운영을 토대로 2학기 부터 전체 초등학교 친환경무상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벼 품종별 특성 정보 제공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지난 26일 신육성 벼 품종별 실증재배를 통한 지역적응성을 판단하고, 농업인에게 품종별 고유의 특성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병해충 예찰답 및 품종비교 전시포에 14가지 품종을 이앙 했다. 올해 직영답 이앙면적은 약5.280㎡(약1,600평)이며, 그중 새롭게 이앙한 품종은 미품, 조안, 보람찬 등을 비롯해 7가지이며, 7가지는 기존에 재배하던 품종인 삼광, 호품, 주남, 황금누리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품종별로 초장, 경수, 출수기, 완전립비율 등의 생육특성 조사를 하는 한편 오는 10월경에는 실수량조사 및 식미․품질분석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의 다양한 품종요구를 고려하여 각각의 벼 품종별 특성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등 농가실정에 맞는 품종을 구별․선택할 수 있도록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영인면 백석포리에서 비용절감 생력재배기술시범단지 시범사업대상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파(무논점파)파종 현장 연시회를 실시한바 있다.1사 1공원 결연식 및 신정호 자연정화활동
신정호수공원사업소(이재일 소장)와 삼성정밀소재 제조2센터(송윤구 전무)는 지나 25일 신정호수공원주차장에서 1사1공원 결연식을 갖고 호수변 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결연식은 지역사회 공공기관과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부서원간 단합 및 일체감을 통한 동료애를 증진하고자 추진하였으며, 1사1공원 가꾸기를 통하여 아산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신정호를 좀더 체계적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코닝정밀소재 제조2센터 직원들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신정호에서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하여 50여회 560명이 참여하바 있다. 특히 장화와 집게, 깔꼬리 등 장비를 가지고 신정호수주변 물가에 떠있는 쓰레기를 적극적으로 수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교대로 매주 신정호에 와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아산시, 북한이탈주민 부료건강검진 실시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2011년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무료건강검진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은 탈북과정에서의 정신적․육체적 고통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고, 결핵, B형간염 등 감염성질환 유병률도 매우 높아 꾸준한 약물치료 등이 필요하나 임대아파트 등에 집단거주하며, 사회적 고립 및 주변사람과의 접촉을 꺼려 건강관리가 미흡한 실정으로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검진 내용으로는 소변검사4종, 일반혈액검사24종, 면역검사7종, 방사선검사 및 골밀도검사 등으로 북한이탈주민 건강문제의 어려움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북한이탈 주민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아산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품관원, 농업용 면세유류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출장소(소장 황인석, 이하 '아산품관원')는 24일 오후 3시, 아산품관원 회의실에서 농업용 면세유 관계기관 담당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대통령령) 제26조」및「농업용 면세유류 공급요령(농식품부고시) 제12조」에 의해 올해부터 면세유 사후관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담당하게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설명과 협조사항이 논의되었다. 농업용 면세유류 공급은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에 사용하는 유류의 세액을 전액 감면해 주는 제도로서 1986년 3월에 도입돼 2012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통해 그동안 시설원예, 축산업 성장기반 구축과 벼농사 기계화 등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일부 농업인이나 면세유판매업소 등에서 면세유를 부정사용 또는 유통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황인석 아산품관원 소장은 이러한 부정유통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사후관리 조사반을 편성 하고, 금년에 면세유 조사대상자 700호 이상, 면세유관리기관 및 판매업체는 전체대상의 20% 이상을 조사하는 등 농업인, 석유판매업자에 대한 조사단속 및 면세유 관리기관(농협)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농업인이 농기계 보유를 거짓 신고하거나 농업용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래야 면세유 수급에 불균형이 해소되어 농업인이 좀더 면세유를 배정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인이 면세유를 부정사용할 경우, 감면세액과 감면세액의 40%의 가산세가 추징되고, 2년간 면세유 공급이 중단된다. 면세유판매업자가 부정유통 할 경우 감면세액의 40%의 가산세가 추징되고, 3년간 면세유 판매가 중지되며,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등 처벌을 받게 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