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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행사

  • 성웅 이순신 축제, ‘업그레이드’ 콘텐츠로 관객 시선 붙들어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지난해 인기 콘텐츠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축제 4일 차인 27일, 온양온천역에서는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장군의 출정식은 성웅 이순신 축제의 오랜 대표 프로그램이지만, 올해 출정식은 연암산 봉수 재연 영상으로 시작해 새로움을 더했다. 아산시 연암산에 위치한 봉수대는 16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전쟁 당시 훼손된 것을 2000년 아산시가 복원했다. 시는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에 새로운 볼거리를 더하고, 지역의 역사 자산을 알리기 위해 봉수 의식을 재연한 것이다. 봉수로 급보를 확인한 이순신 장군이 출정하자, 군악대와 의장대가 그 뒤를 따랐다.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하고 숭상하는 콘셉트로 지난해 출범한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의 퍼레이드로 이어진 것이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해군·해병대·공군·육군 군악대와 해군·공군 의장대, 미8군 군악대, 그리고 아산시 청소년 관악단인 ‘아유밴(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문화예술 공연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우선 지난해 원밀리언, 저스트절크의 출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학익진 스트릿댄스’는 올해 원밀리언과 진조크루가 바통을 이어받았다.27일 무대에 오른 원밀리언 리더 리아킴은 “안무에 학익진 대형을 추가해 선보였는데, 어떻게 보셨을지 모르겠다”며 “오늘 안무와 의상, 셋리 모두에 이순신 장군님과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필사즉생 필생즉사’는 한층 더 역동적인 품새와 화려한 공중 격파 시범과 함께 돌아왔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은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 진출, 런던 올림픽 개·폐막식, UN본부, 교황청 공연 등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팀. 이들이 오직 ‘성웅 이순신 축제’만을 위해 준비한 태권도 공연에는 청년 이순신이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숙명을 받아들이고 성웅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 밖에 칸타타에서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난 아산시립합창단의 <필사즉생>, 장군의 후예들이 펼친 ‘군악·의장 공연’ 등 다양하고 멋진 문화예술 공연에 담긴 장군의 위업은 ‘성웅 이순신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박경귀 시장은 “뛰어난 재능으로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모든 출연자와 큰 환호와 함성으로 호응해 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창적이고 특별한 공연이 아직 남았으니 마지막까지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마지막 날인 28일 국가대표 댄스크루 ‘진조크루’의 학익진 스트릿댄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포레스텔라와 월드엔젤피스예술단의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2024.04.28 일요일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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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 성료

    아산시는 27일 현충사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이하 백의종군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이하 이순신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백의종군길 걷기대회는, 충의길·효의길·구국의길 등 3개 코스에 아산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이순신 백의종군길은 임진왜란이 막바지로 접어들던 1597년, 선조의 출전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삼도수군통제사 관직을 삭탈 당한 이순신 장군이 도원수 권율의 휘하로 배속 명령을 받고 한양 의금부에서 아산을 거쳐 경남 합천의 도원수 진까지 이르는 640여㎞의 이동로를 뜻한다.당시 이순신 장군은 아산에서 14박 15일간 머물렀고, 아산시는 장군의 고뇌와 숨결을 기리고자 아산에서의 이동 경로를 구국·효·충 등 주제별로 3개 구간으로 나눠 복원했다.구간별로 보면 ▲구국의길(13㎞)은 ‘배방 넙티고개→신흥리 마을쉼터→충남교육청육아교육원→현충사’ ▲효의길(15㎞)은 ‘인주 게바위쉼터→곡교천 야구장→다목적 쉼터→현충사’ ▲충의길(22.9㎞)은 ‘둔포 운선교→산전리 마을회관→마하위하라(사찰)→이충무공묘소→방현리 마을회관→현충사’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이순신 장군이 모친의 시신을 맞았던 게바위 쉼터에서는 장군이 어머니의 시신을 보고 통곡하는 살풀이 공연과 상례 재현 퍼포먼스로 감동을 선사했다. 백의종군길 최종 합류 지점인 현충사 입구 안마당에서는 3개 구간 참가자들이 풍물패의 음악에 맞춰 흥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오늘 여러분들은 이순신 장군이 죄인으로서 슬픔을 딛고 걸었던 백의종군길을 걸었고, 장군의 영정과 영혼을 모시고 있는 현충사에 모였다”며 “장군께서는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실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안전한 걷기대회를 위해 1,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모았고, 아산시 차원에서 이순신 장군을 선양하기 위해 다양한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면서 “축제 동안 마음껏 즐기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4.28 일요일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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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한층 더 이순신답게!”

    아산시는 26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고품격 문화관광축제의 서막을 열었다.이번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3만여 명이 운집했다. 종합운동장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푸드존 등을 찾은 타지역 방문객까지 포함하면 7만여 명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첫 공연은 ‘제2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시작했다.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 공연에는 8개 군악·의장대가 참여해 웅장하고 절도 있는 공연으로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이후 박경귀 시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삼도수군통제사 깃발 게양식, 민우혁·428합창단 공연, 불꽃쇼 등이 펼쳐졌다. 개막선언식에서 박 시장은 과거로부터 찾아온 이순신 장군이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는 응원과 함께 전달한 개막선언문을 받아 “깃발을 올려라”라고 선언문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계속된 삼도수군통제사 깃발 게양식은 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통제사기와 전쟁 시 휘하 장수기를 휘날리게 함으로써 장군에 대한 숭상과 23전 23승 무패의 위업을 표현하고자 기획했다. 이번에 게양된 깃발들은 축제 기간 외 365일 지속해서 펄럭이며 ‘이순신의 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상징하게 된다. 이어서 아산시민 428명으로 구성된 428합창단과 뮤지컬 배우 민우혁, 당진시충남합창단, 한세대 대학원 성악전공 중국 유학생,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 당진시예술소년소녀합창단 등이 개막 합동공연을 선보였으며, 대미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이순신 장군이 성장하고 영면한 대한민국 대표 이순신의 도시로서, 성대한 축제로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받드는 일은 자랑스러운 책무다”라면서 “장군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 체험, 교육, 체육행사를 마음껏 즐기면서 장군을 기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개막식에 참석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아산시가 이순신의 도시인만큼, 여기 모인 시민들은 자랑스러운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며 “이순신축제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는 28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등에서 개최되며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순신장군 출정행렬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백의종군길 걷기‧마라톤 대회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필사즉생 필생즉사’ 공연 △뮤지컬 ‘필사즉생’ △원밀리언 및 진조크루 팀의 ‘학익진 스트릿댄스’ △포레스텔라 ‘노량’ 공연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등이 펼쳐진다.
    2024.04.27 토요일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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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제1회 거북선 노젓기 대회’ 성료, 읍면동부 1위는 영인면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맞아 열린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가 읍면동부 경기를 끝으로 26일 성료했다. ‘거북선 노젓기 대회’는 통영 한산대첩 축제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영시 협조하에 곡교천 특설경기장에서도 진행됐다. 대회 2일 차인 26일에는 각 읍면동과 단체의 명예를 건 35개 팀과 번외 경기로 여성부 5팀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읍면동 경기에서는 영인면B팀이 최종 1위를 기록했으며, 염치읍A팀과 선장면A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여성단체 번외 경기에서는 아산시청직장인운동경기부가 1위를, 아산누리FC가 2위, 아산시보건소가 3위에 올랐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오늘은 읍면동 경기라 그런지 응원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면서 “각 읍면동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처음 개최하는 대회라 우려도 있었지만, 참가자 반응이 뜨거웠다”면서 “이순신 장군께서 어린 시절 뛰어놀던 곡교천에서, 임진왜란의 숨은 영웅인 격군의 노고를 기리는 노젓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고 벅찬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시장은 “대회에 참가해 주신 86개 팀 1,118명의 선수, 경기장을 찾아 대회를 즐겨주신 시민·관광객 여러분, 특별히 대회 준비와 진행을 위해 멀리 통영에서 와 주신 해양소년단 경기남부지부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27일 오전에는 일반인 관람객을 위한 노젓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4.04.27 토요일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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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적인 정밀 진단 한우 고급육 출현 기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한우사육농가(원유부, 신창면 수장리)를 비롯한 토바우 브랜드 사육농가의 한우에 대해 초음파 육질진단을 실시하는 등 고급육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음파 육질진단은 사육중인 한우를 생체상태에서 초음파 진단기를 이용하여 등지방 두께, 등심 단면적, 근내지방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독하는 기술로 육질 등급을 미리 파악하여 출하 일정과 사양관리를 조절하고 이를 통해 고품질의 쇠고기 출하량을 늘릴 수가 있어 한우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bsp;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격주로 관내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일정주기별로 초음파 육질 진단을 실시하여 사료급여량 및 비육기간 설정 등 개체별로 적합한 사양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nbsp; 현재 아산지역의 1등급 한우 출현율은 70%이며 초음파육질진단을 통해 85% 이상으로 끌어올려 어려운 한우농가의 현실을 타개해 나가는 방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nbsp; 시 관계자는 “한우 사육농가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초음파 육질진단을 활용하는 등 첨단 기술 농업을 적극적으로 접목시켜 쇠고기 수입개방과 사료 값 폭등으로 인한 한우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인과 최신정보공유와 기술 지도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06.25 목요일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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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도시경관개선 녹색도시의 선도 주자

    고가도로는 그동안 교통시설물이라는 기능적 측면만 강조되어 도시미관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충남 도시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는 아산시는 1단계 사업으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국도를 주 대상으로 선정하고 우선 상징성과 사업효과 등을 고려하여 ‘배방 신도리코 삼거리' 와 '신창 교차로’ 및 ‘인주 교차로'등 시 관문에서부터 고가도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본 사업 추진에 예술성과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고자, 4월 중순 전국 우수 디자인 전문업체에서 제출된 제안서를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디자인(안)을 결정하였으며,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경관개선 효과를 평가한 뒤 고가도로 및 철도 경관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산시가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배경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 위의 교각을 홍보자원으로 적극 활용하여 시정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삭막한 회색빛 경관을 개선하여 도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최고의 도시디자인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함으로 평가되고 있다. [야간] 시 관계자는 “협의기간을 거쳐 7월초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며 8월말 공사가 완료되면 이제까지와는 수준이 다른 고품격 디자인의 고가도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였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 제안공모 결과는 환경디자인 전문업체인 제이에스비아이엔씨(JSBINC)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 착수중에 있다.
    2009.06.25 목요일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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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중심의 색다른 등하굣길

    아산시 온양2동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다. &nbsp; 그동안 정부에서는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도로 중 일정구간(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의 도로)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를 마련·시행하였고 아산시는 2005년도에 온양중앙초등학교 출입문(정문)이 있는 이순신 대로에 방호 울타리 및 운전자로 하여금 학교주변임을 인식시켜 주의운전을 유도하는 시설 등을 설치하였다. &nbsp; 그러나 온양중앙초등학교 및 인근 3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이순신대로뿐만 아니라 차량통행이 잦고 방호울타리 등 어린이 안전시설이 없는 ‘어의정로’를 등·하굣길로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nbsp; 이에 동(洞)은 어린이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자 온양중앙초등학교 주변 스쿨 존(School Zone) 및 등·하굣길에 대해 9천600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2007년에는 정문 쪽 담장 96m을 헐고 꽃을 접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담장 및 방과 후 어린이들이 쉴 수 있는 정자를 설치하였고 2008년도는 어린이들의 주된 등·하굣길 구간인 어의정로 140m에 방호울타리 설치하였다. &nbsp; 또, 국토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방호울타리 윗부분에 저수조가 내장되어 있는 사각화분을 설치 자동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사피니아 5,000본을 식재하여 오랫동안 꽃을 보며 기분 좋은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09년 4월말부터 6월 중순까지 학교정문에서 온정아파트에 이르는 220m에 대하여 미끄럼방지 칼라 탄성포장을 설치하여 보다 안전한 등·하교의 보행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nbsp; 이번 칼라 탄성포장공사로 어린이에게는 정서적인 안정감, 찰과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학부모 등 주민들에게는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nbsp; 온양2동 관계자는 단독주택 등 5개 아파트단지 2,000세대, 6,000여명의 주민들이 밀집해 있는 온양중앙초등학교의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학교주변 인도에 탄성포장을 늘려 도심속 색다른 산책길을 조성함은 물론 "어린이들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어린이 중심의 보행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9.06.25 목요일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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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항선 구 역사와 구 철도에 문화의 새 옷을 입혀라

    - 예술이 달리는 장항선, 문화로 발전하는 아산 - 아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근대산업유산 활용 문화예술창작벨트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구장항선 역사와 구철도 등을 문화 창작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사업이 전국 50여개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제치고 당당히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아산지역근대산업유산 활용 문화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시행되며, 총 사업비 107억원이 투입되며, 도고온천간이역과 도고역 사이 2.5km 구철도와 농협창고, 신정분교, 옹기체험장, 세계꽃식물원 등을 하나의 테마로 묶어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든다. 배후지역인 도고읍내 중심가를 나무 전봇대, 녹슨 자전거, 서커스, 다방, 자장면집, 대포집 등 70년대 풍경과 트롯트와 악극, 만화영화 등 70년대 대중문화를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근대 산업 시설은 우리 근대사의 흐름을 조명할 수 있는 유산으로써 의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인식 부족과 개발논리에 밀려 훼손, 멸실되거나 방치되고 있었으나, 이제는 지역주도로 지역의 문화, 역사, 자연적 정체성에 기반하여 산업유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민간 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여 그 내용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지역의 자율적, 능동적인 참여 및 역량 결집과 각급 행정기관과의 유기적 협조가 성공의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이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1월 29일 철도자산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철도와 역사의 공동개발에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5월에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용역을 발주하여 9월까지 마무리 짓고, 10월부터 2011년까지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구역사와 구철도를 신정호·도고온천 등 주변 관광자원과 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 개발하면 수도권 전철 개통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오는 6월 25일 14시에 도고 파라다이스호텔 1층 대회의장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공연, 문화, 여가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발표 및 토론으로 사업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므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9.06.24 수요일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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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해양환경 생태연구 美 바텔연구소와 첫걸음

    아산시(시장 강희복), 바텔연구소(CEO 존 아담스), 순천향대학(총장 손풍삼, RIC센터장 맹주양) 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해양생태환경 연구가 본격 착수됐다. 연구사업 진행을 위해 23일 한국에 온 바텔 본사 책임연구원 로날드 톰(Ronald M. Thom)과 칼튼 헌트(Carlton D. Hunt) 등 4명의 연구진은 순천향대 연구진과 함께 24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강희복 아산시장을 예방하고 공동연구방향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 11일 아산시와 바텔사, 순천향대학이 해양환경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협약(MOU)을 맺고, 그동안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통해「해양생태 모니터링 타당성조사」를 실시키로 합의하고 바텔사와 순천향대 간에 본격 계약이 이루어졌다. 이번 타당성조사 연구는 6월에 시작해 10월말 완료할 예정이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합작법인형태의 해양연구소 설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강 시장은 이날 연구원들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아산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고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삼성과 현대 등 초일류기업과 함께 1,700여개의 기업이 위치해 있으나 기업을 위한 R&amp;D 기능이 부족한 게 현실이며, 이런 뜻에서 우리 지역에서 바텔연구소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강조하고, “바다와 인접해 있는 아산시의 지리적 여건과 우수한 인프라, 순천양대학교의 ‘해역이용영향평가 대행기관’으로 등록된 이점과 함께 바텔연구소의 우수한 연구기능을 합쳐 환황해권의 세계적인 연구소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바텔 본사의 책임연구원인 칼튼 헌트는 이 자리에서 “지난 30여년간 연안하구 오염원의 이동과 결과, 생물학적 축적은 물론 수질이 해안생태계의 양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면서 “이번 타당성조사연구는 아산시 뿐이 아니라 서해안의 해양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아산시의 전폭적인 연구지원과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해양생명공학과 신현웅 교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인력을 보유한 바텔이 아산시와 손을 잡고 순천향대와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한다면, 국가적인 R&amp;D기능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타당성조사가 해양환경연구를 위한 첫걸음으로 판단하고 아산만과 평택항을 중심으로 해양환경평가 및 복원에 관한 연구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생명공학, 신소재개발,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 R&amp;D기능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내심 바텔사의 투자도 바라고 있다. 바텔연구소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본부를 두고 우주항공, 생명공학, 신소재, 해양바이오, 의료기기 등 전 세계에 2만여명의 첨단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정부 7개 연구소를 위탁운영 관리하고 있다. &nbsp;
    2009.06.24 수요일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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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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