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약국에서 수거한다
환경부에서는 2009년부터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약국에서 수거하여 이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회수·처리체계를 구축 우선 충청남도내 아산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의 「가정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아산시 주관하에 한국환경자원공사, 대한약사회아산지부 등이 공동으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의 회수·처리체계를 구축하여 대한약사회아산지부가 각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약국에서 모아진 폐의약품은 아산시 보건소에서 보관한 후 한국환경자원공사와 아신시(청소과)에서 이를 수거하여 폐기물처리업체(소각)에 위탁처리할 계획이다. 또, 아산시약사회 및 보건소에서는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하고 있는 상비의약품(감기약, 두통약 등) 또는 조제 의약품 등에 대하여는 유통기한 및 변질여부 등의 복약지도도 병행함으로써 국민보건 증진과 폐의약품의 감량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산시는 가정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시범사업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실효성을 기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여 아파트 부녀회 및 반상회, 현수막, 포스터·리플렛 배포 등에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폐의약품 수거 및 복약지도 등 사업 참여도가 우수한 지역약국 등에 대하여는 포상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 할 계획이다. 그동안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은 싱크대를 통하여 하수도로 배출되거나 생활쓰레기로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됨으로써 의약물질에서 배출된 항생물질 등이 하천 및 토양에 잔류되어 환경에 노출되는 문제점이 야기된 바 있다.아산시, 첨단 LCD·반도체부품기업 유치
- 충남도와 협력 아산 둔포에 입지, 2011년까지 316억원 투자 - 아산시는 25일 충남도청에서 이완구 충청남도지사, 강희복 아산시장, 포인트 엔지니어링 안범모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운용산업단지내에 2011년까지 316억원 투자와 관련 충남도와 아산시의 행·재정적 지원에 관하여 협의하고 적극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MOU에 따르면 포인트 엔지니어링은 운용산업단지내에 33,057㎡(10,000평)를 매입하여 2011년까지 LCD 및 반도체 부품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본사 공장 연구소를 이전하기로 하였으며, 포인트 엔지니어링은 금년 하반기 착공하여 2011년까지 Anodizing(양극산화 피막처리)설비·가공설비·LED 설비 공장은 물론 본사와 연구소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2011년에는 매출 660억원, 2012년에는 1,8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MOU체결로 충남도에 향후 3년간 901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04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고속전철, 대학 등 산업 및 인력인프라를 골고루 갖춘 아산에 세계 최고수준의 LCD, 반도체 부품생산 업체인 포인트 엔지니어링을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강한 충남, 한국의 중심 충남」을 이룩하는 동반자의 역할을 해 주길 바라며 도와 아산시는 포인트 엔지니어링이 정상가동 될 때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고, 항상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성장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첨단 우량기업인 포인트 엔지니어링이 아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하며, 사업 로드맵이 순조롭게 전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인트 엔지어링의 안범모 대표는 “현재 대면적 LCD 중요부품은 일본, 미국, 대만, 한국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나 당사가 개발한 Vector Process, FCCC 등 고유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 10세대를 투자한 일본의 S사에도 부품을 공급하여 Test하고 있으며, 향후 태양전지 박막부분과 LED부분에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등 정부출연기관과 함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꾸준한 원천기술 개발과 연구에 투자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포인트 엔지니어링은 1998년에 설립되어 경기도 화성시 마도지방산업단지에서 반도체 및 LCD 생산 설비부품을 생산하며 S사, L사 협력업체로, 향후 LED부터 태양전지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으로 알려졌다.농업인정보화교육 신청하세요!!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최근 농산물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성장으로 농산물거래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농가홈페이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준별 컴퓨터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컴퓨터활용 교육과정은 컴퓨터활용기초반, 인터넷이용 농업정보활용반, 홈페이지제작반, 블러그제작반 등이 개설되어 있으며 교육기간은 1~3주 단위로 편성되어 있으며, 연중 교육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경영정보팀(☎041-544-5959 )으로 신청/문의 하면 된다.아산농기센터, 블루베리교육 열기 후끈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블루베리 재배기술 교육이 전국 각지에서 교육신청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등 교육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번 교육은 지난 18일까지 교육희망자를 접수하여 총 33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경북 청도군 등 전국 각지에서 교육희망자가 참석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소득 작목인 블루베리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 아직까지는 많지 않아 교육 희망자가 많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루베리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송기철 박사의 블루베리 분류 및 품종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토양관리 및 시비, 생육특성 및 전정기술, 병해충 방제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블루베리재배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 되었으며, 관내 블루베리 우수 재배농가를 방문 현장견학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24일에도 희망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양잠 산물 소득화 교육 및 뽕나무 재배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9월 17일까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041-537-3806)으로 신청하면 된다.과수 병해충예찰정보시스템 본격 가동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병해충예찰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본 시스템은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구축한 것으로 사과, 배, 포도 등의 병해충을 조기에 예찰하고, 이를 농업인에게 통보해 적기에 병해충을 방제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농업기술센터 과수팀에서는 과수 주산단지인 음봉, 둔포, 영인지역에 “농업기상 자동관측 장비” 8대를 설치하고 이로부터 추출된 기상자료를 토대로 병해충 발생정보를 조기에 예측하고 결과분석을 실시하게 되며 병해충 발생정보를 신속하게 SMS(휴대폰문자메시지)를 통해 과수농가에 발송하게 된다. 병해충예찰정보시스템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과수분야의 병해충 발생정보를 조기에 파악하여 대처함으로써 농약사용량과 사용빈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또, 환경친화적인 과수재배를 통해 고품질 안전과실생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산 관내 과수 농업인이 본 시스템에 접속을 하기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 과수팀(☎041-537-3835)에 시스템 회원가입을 신청하여야 하며, 승인을 얻은 뒤에는 자기 지역의 과종별 병해충발생정보를 볼 수 있으며 현재 400명 이상의 과수농가 정보가 입력되어 있다. 회원에 가입한 농가는 http://asan.epinet.co.kr 또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asancenter.com)에 접속하여 ID는 “본인 이름” PW는 “휴대폰번호 뒤4자리”를 입력하면 시스템 접속이 가능하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