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민대학, 농업인 교육만족도 높아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산시 농민대학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0일 까지 농민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농업인들의 교육만족도가 높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아산시농민대학은 농업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수요자 중심의 분야별 중장기 전문농업기술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핵심리더를 양성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해오고 있는 농업인 교육프로그램이다. 2010년도 제4기 아산시농민대학은 총 3개 과정(농촌관광, 농산물마케팅, 양돈)이 개설되어 있으며, 지난 3월 12일 농업인 151명(농촌관광95명, 농산물마케팅 25명, 양돈 31명)이 입학하여 분야별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교육은 과정별로 1일 4시간에서 6시간씩 12월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분야별 연구기관 전문 강사의 이론교육과 함께 농업현장의 우수한 독농가의 사례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수강생들의 농업인대학 교육만족도를 요약하면, 농민대학을 수강하면서 가장 큰 수확은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현장에서 바로 접목이 가능한 교육으로 소득향상에 도움이 주었다는 평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30일 농업인 대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기관표창을 받은바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제물 부여 및 평가, 출석관리 등 철저한 학사관리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지속적인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교육 수료 후 우수 졸업생을 주요 영농기술교육의 강사로 초빙하여 지역농업의 고위평준화를 유도하는 한편 농업현장문제의 자가 해결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관주도형의 일회성 단기교육 위주의 교육체계를 탈피하여 교육수요자 중심의 중장기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농민대학 수강생들을 작목별 최고 농업리더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표 1) 아산시농업인대학 교육과정 및 인원추이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교육과정 쌀 농촌관광 친환경농업배 농촌관광고품질 쌀유실수 농촌관광농산물마케팅양돈 수료인원 30명 94명 94명 151명(예정)아산시,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
아산시 시민생활관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2010년 제2차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 공고에 참여 아산시에서는 유일하게 7개 과정 11개 강좌가 학습과정 평가인정을 받았다. 이번에 평가인정 받은 강좌는 ‘생활중국어’, ‘동화구연자격증과정’,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초등독서논술지도자’, ‘제과제빵기능사’, ‘천연비누·화장품전문가과정’으로 앞으로 5년간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으로 운영되며 동시에 해당 강좌의 질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로써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을 받은 시민생활관 강좌를 수강한 학습자는 해당 학습결과가 온라인 평생학습이력관리시스템에 누적·관리되어 학습자 스스로 체계적인 학습설계 및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시에서는 앞으로 전 강좌가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 기준에 부합한 교육환경, 강사, 교육내용 등을 구성·운영함으로써 명실 공히 지역 대표 평생학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평생학습계좌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전 국민의 평생교육 촉진과 인적자원의 개발·관리를 위하여 개인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학습계좌(온라인 평생학습이력시스템)에 기록·누적하여 체계적인 학습설계를 지원하고 개인의 평생학습 이수 결과를 사회적으로 인정 및 활용하고자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제도로서 올해 10월 전국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아산품관원, 추석대비 원산지표시 일제단속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출장소(소장 황인석, 이하 ‘아산품관원’)는 추석명절(9.22)을 맞이하여 원산지 둔갑판매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정유통 방지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8.31~9.21일까지 농축산물 및 인삼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아산시 관내 마트, 전통시장 등의 유통업체와 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단속 대상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사과, 배, 밤 등 제수용품과 갈비세트, 한과세트, 건강선물세트 등 선물용품 그리고 음식점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배달용 치킨, 쌀, 배추김치 등이 해당된다. 특히, 단속기간 중에는 올해 8.11부터 확대 시행된 음식점 원산지표시제와 개정된 가공품의 원산지표시방법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또 단속은 아산품관원의 특별사법경찰관 5명과 각 소비자단체의 원산지명예감시원 10여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실시하며, 캠페인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아산품관원 관계자는 “농산물원산지표시제의 정착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감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 1588-8112번 또는 인터넷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 건에 대하여는 위반사실을 확인 후 최고 200만원의 부정유통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아산시,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
아산시는 금년부터 복지정책으로 도와줄 수 없는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저소득층 위기가정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잠재된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관내 민간기관 및 단체와 협력 고객인 저소득층 위기가정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례관리사업인 저소득층 위기가정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67세대를 발굴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 8월 19일에는 아산시 탕정면 소재 삼성코닝정밀 봉사팀이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내주공(아) 장애인 세대를 방문 도배, 장판, 조명, 가구, 싱크대 등을 교체해 주는 등 이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도 했다. 한편, 시 사회복지과 담당자에 의하면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길 희망하는 민간이나 기업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아산시보건소, 제4기 사상체질건강교실 대상자 모집
아산시보건소(소장 정재천)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사상체질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올바른 인식을 유도함은 물론 자신들의 체질에 따른 장단점을 파악하고 식이요법 및 생활요법 등을 숙지하여 질병예방 및 건강유지증진 도모하기 위한 제4기 사상체질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1월18일까지 격주 목요일 시보건소 3층 한방건강증진실에서 열린다. 대상인원은 40명으로 선착순 모집으로 비용은 무료이며 접수는 유선접수(537-3445 · 3407)이다. 주 교육내용은 ▲사상체질진단 ▲사상체질에 따른 섭생법 지도 ▲한방진료 및 약제 투여 등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사상체질건강교실을 통하여 체질별 생활자세 및 식이법 등을 익히고 체질의 상호이해를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