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보행안전 도우미'발대식 개최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온양풍기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학교주변 각종범죄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보행안전도우미(일명 Walking School Bus)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아산시, 아산교육청, 아산경찰서, 안전실천시민연합, 녹색어머니회 및 온양풍기초등학교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규 온양풍기초등학교장의 인사말과 윤영미 안실련 어머니안전지도자회 총무의 교통안전교육 순으로 진행이 됐다. 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온양풍기초등학교에서 용화동 신도브레뉴아파트까지 약 900m의 통학로를 안전한 등하굣길로 지정하고, 등교시에 한하여 자원봉사자를 통해 보행안전도우미제도를 시범 운영을 시행하였으나, 하교시에는 교통사고 및 각종범죄로부터 노출되는 문제점이 있어 이번 보행안전도우미 발대식과 함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된 보행안전도우미 7명의 전담 배치로 등·하교시 모두 안전한 보행지도가 가능해졌다. 보행안전도우미란 스쿨버스가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을 태우고 내려 주듯이 교통안전도우미들이 등·하굣길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교까지 안전하게 도보로 인솔 등·하교시키는 선진국형 교통안전 프로그램이다. 한편, 발대식이후 교통안전도우미는 1~2학년 어린이들과 함께 온양풍기초등학교에서 용화동 신도브레뉴아파트까지 약 900m를 보행하면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요령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온양풍기초등학교 대상으로 운영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시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충남테크노파크 신임 원장에 장원철씨
제7대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에 장원철(49) 단국대 교수가 선임됐다. 충남테크노파크는 9월1일 오후 4시30분 종합지원실 2층 대회의실에서 제52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원장에 장원철 교수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장 원장은 미국 남미시시피대학교 화학과에서 생화학 분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충남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과 충남산학협력단협의회장을 거쳐 현재 충남테크노파크 운영위원회 위원, 충남테크노파크 부서장 평가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장 원장은 지식경제부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아산시민의 먹거리 대표음식 돌파구 찾나?
아산시가 전국3대 유황온천인 도고온천을 부각시키는 것은 물론 아산의 관광 먹을거리 대표음식 개발, 우수축산물브랜드화로 농가소득증대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전략인 ‘유황돈브랜드육성지원사업이’이 가시화 되어 주목 받고 있다. 시는 금년 1억6천만원(시비 76,000천원, 자담84,000천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돼지사육 6농가, 12,000두에 유황을 함유한 사료를 급여하고 있으며 축산농가가 생산한 유황돈이 8월중순 이후부터 축산물판매장 3개소 및 대형식당 1개소에서 판매중이며 판매처를 점차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한, 5년간 유황돈브랜드 사업으로 2014년까지 15억원 투자하여 40여농가 12만2천두를 생산하는 성장지원 계획도 가지고 있다. 아산시는 온천을 비롯해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지역이나 시만의 특별한 대표음식이 없다는 여론이 시민 및 관광객들에 끊임없이 대두되었던 상황이었으며, 농축산물의 가격 하락, 친환경농산물의 수요 증가 등 농업분야의 경쟁력이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무독성 법제유황을 돼지에 급여하여 차별화된 아산시 우수축산물을 생산하고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을 통한 친환경축산, 소비자의 신뢰성 확보, 양돈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황돈은 일반돈 보다 마리당 1만2천원 이상 상승하여 유황돼지 사육은 고부가가치 친환경 농업으로 양돈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양질의 돈육으로, 유황돼지고기는 육질이 쫀쫀득하고 씹을수록 깊은맛이 우러나며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으며 고소하고 감칠맛이 일품이다. 또한, 청소년의 발육에도 도움을 주고 성인병 예방은 물론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유황은 인체내의 다량 생체 원소인 수소(H), 산소(O), 질소(N), 나트륨(Na)등 14종류중 8번째로 많은 원소로 완화작용, 염증제거, 세포재생, 멸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동의보감, 본초강목, 본초내집, 중국의학대사전에 수록돼 있다. 고 문헌에 의하면 유황은 만병을 물리친다는 “천하의명약”으로 알려져 “금단(金丹)"의 주원료로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선약(仙藥)이요, 노인도 젊음을 되찾게 해준다는 회춘의 묘약으로 꼽혀왔다. 아산시 돼지 사육농가는 114농가에서 186,200두를 사육하여 년간 316,500두를 생산하고 있으며 유황돈 사육농가는 6농가에서 년 12,000두를 생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황돈육브랜드사업 참여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및 사후관리로 양돈분야에서 성공 추진되면 타 축종(닭, 육우)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2011년 5월경 까지 아산시 공동브랜드(유황돈)로 등록을 추진하여 아산시 고유 브랜드로 정착 육성하는 기반을 확고히 하고 축산업육성과 관광산업 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아산시, 추석절 대비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캠페인 전개
아산시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출장소는 합동으로 지난 2일 온천동 재래시장에서 공무원, 소비자 감시원, 민간단체 등이 참석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실시 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추석절 농수산물 성수품 및 브랜드 축산물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원산지를 확인하고, 더불어 시민들에게 원산지 허위표시 제품에 대하여 신고를 당부하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이행하도록 하였다.아산시, 대전대학교, 파라다이스 도고 업무 협약 체결
아산시, 대전대학교, 파라다이스 도고 업무 협약 체결 - 관광, 의료,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 아산시는 지난 8월 31일 아산시청에서 대전대학교 및 (주)파라다이스 도고지점과 온천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 남상호 대전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최종환 (주)파라다이스 도고 지점장이 참석하였으며, 온천이라는 신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메디컬 스파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글로벌 관광 인프라를 만들어 보고자 민·관·학이 함께 그 뜻을 모은 자리였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목욕 중심의 단조로운 온천문화를 보양, 요양, 휴양에 치료의 개념을 접목하여 온천산업을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킬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또한, 관광과 의료, 온천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메디컬 스파, 헬스케어, 에스테틱, 뷰티케어와 같은 다양한 전문프로그램을 육성하고 온천수를 활용한 관광 상품의 공동개발, 주변 관광명소와 연계한 명품 의료관광코스 발굴을 통하여 아산시가 국·내외 유일의 전문휴양온천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으로 전문적 연구를 통해 한방과 온천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의료관광 분야에 있어 침체된 도고온천지역 경기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아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한방 의학과 보양온천의 연계를 통하여 한 단계 높은 온천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관광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한국 온천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