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4년 정부보급종 벼 종자 신청하세요!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는 11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4년에 재배할 정부보급종 벼 종자를 신청받는다.내년 아산시에 공급되는 종자는 조생종(1품종) △해담쌀, 중만생종(6품종) △삼광 △친들 △새일미 △안평 △참드림 △백옥찰 품종으로 총 7품종 12만7500kg을 일반공급할 계획이다.벼농사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5kg/10a(300평)의 종자가 소요되며, 종자신청 단위는 20kg/포 이다. 또한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에 따라 농약 오남용 방지 차원에서 신청하는 모든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된다. 2023년산 정부보급종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이 끝나는 2024년 1월 중에 고시될 예정이다.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종자보급은 내년 1~3월 중 지역별 농협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아산시, ‘콩 선별장’ 운영 농업인 호응
아산시(시장 박경귀)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콩 수확시기를 맞아 ‘콩 선별장’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현재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콩 선별장은 콩 탈곡기 등의 농기계 7종 72대를 보유 중으로 평일에 대형 콩 선별기 2대를 가동한다. 하루 평균 3400㎏ 정도 콩 정선이 가능하며, 사용료는 80㎏ 기준 1000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활한 콩 선별을 위해 탈곡 및 풍구 작업을 마친 ‘마른 콩’을 부탁드리며, 콩을 담을 자루를 넉넉히 챙겨오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가을 영농철을 맞이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휴일(토요일) 비상 근무를 시행하는 등 임대사업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연계해 농업인이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편리하게 콩 정선을 할 수 있도록 대형 콩 선별기 8대를 둔포‧선도‧영인‧온양‧탕정농협에 위탁했으며, 추가 수요가 있을 시 확대할 계획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041-537-3896~7)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소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 총력 대응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우 농장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경기, 충남, 충북, 강원 등으로 확산함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식욕부진, 지름 2~5cm의 단단한 피부 결절,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25일 기준 전국적으로 29건(경기 11, 충남 16, 충북 1, 강원 1)이 발생했다.시는 서산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첫 발생 즉시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럼피스킨병 방역 대책본부를 운영해 대응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지난 25일 럼피스킨병 방역 대책상황실을 찾아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염치읍 석정리에 있는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시설 출입 차량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소 사육 농가 790여 호에 대한 임상증상 전화 예찰과 흡혈 파리, 모기 등 해충 방제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 사육농장에서는 농장 주변 물웅덩이 등 유충서식지를 제거하고 살충제 등을 살포해 해충을 방제해야 한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소를 매일 꼼꼼히 관찰해 고열, 식욕부진,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이 보이면 방역 기관에 신속히 신고하고 소 사육 농가 모임 금지, 축제 등 행사장 방문 자제, 농장 출입 통제 및 농장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아산시, 재난형 가축전염병 AI·ASF·구제역 특별방역 추진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겨울철을 앞두고 고병원성 AI·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특별방역을 추진한다.시는 야생조류를 통한 고병원성 AI가 국내로 조기에 유입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철새도래지인 곡교천 10개 구간, 삽교천 1개 구간 등 11개 구간을 축산 관련 차량 출입 통제 구간으로 지정하고 광역방제기 등 소독 차량을 가능한 한 모두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시행 중이다.또, 국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해 발생하고 있어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연말까지 양돈농가마다 8대 방역시설을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특히, 구제역이 4년 4개월 만인 지난 5월 충북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동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백신 일제 접종 주기를 6주에서 2주로 단축한다. 또,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항체 검사 두수를 기존 5두에서 16두로 확대한다.시는 백신 미접종 또는 항체 형성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보강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만태 축산과장은 “축산농가는 방역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손 세척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의심될 때는 즉시 축산과(041-537-3859) 등 가축 방역 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아산시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사업’ 농업인 호응
아산시(박경귀 시장) 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사업(이하 배송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운송수단이 없는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증진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농업기계 배송지원은 시에서 계약한 운송 전문업체가 임대 농업기계를 농가의 영농현장까지 배송하는 것으로, 편도 기준 배송비 5만 원 중 3만 원을 시에서 지원하고 농가는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원활한 농가 지원을 위해 9월 현재 90종 571대의 다양한 농업기계를 보유 중이며, 75종 362대를 9개 관내농협에 위탁경영하고 있다.이미용 시 농촌자원과장은 “가을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이용 농가가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며, “아산시가 기계화 영농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농업기계 임대 및 배송지원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41-537-3896~7)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