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재난형 가축전염병 AI·ASF·구제역 특별방역 추진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겨울철을 앞두고 고병원성 AI·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특별방역을 추진한다.시는 야생조류를 통한 고병원성 AI가 국내로 조기에 유입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철새도래지인 곡교천 10개 구간, 삽교천 1개 구간 등 11개 구간을 축산 관련 차량 출입 통제 구간으로 지정하고 광역방제기 등 소독 차량을 가능한 한 모두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시행 중이다.또, 국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해 발생하고 있어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연말까지 양돈농가마다 8대 방역시설을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특히, 구제역이 4년 4개월 만인 지난 5월 충북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동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백신 일제 접종 주기를 6주에서 2주로 단축한다. 또,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항체 검사 두수를 기존 5두에서 16두로 확대한다.시는 백신 미접종 또는 항체 형성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보강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만태 축산과장은 “축산농가는 방역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손 세척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의심될 때는 즉시 축산과(041-537-3859) 등 가축 방역 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아산시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사업’ 농업인 호응
아산시(박경귀 시장) 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사업(이하 배송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운송수단이 없는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증진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농업기계 배송지원은 시에서 계약한 운송 전문업체가 임대 농업기계를 농가의 영농현장까지 배송하는 것으로, 편도 기준 배송비 5만 원 중 3만 원을 시에서 지원하고 농가는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원활한 농가 지원을 위해 9월 현재 90종 571대의 다양한 농업기계를 보유 중이며, 75종 362대를 9개 관내농협에 위탁경영하고 있다.이미용 시 농촌자원과장은 “가을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이용 농가가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며, “아산시가 기계화 영농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농업기계 임대 및 배송지원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41-537-3896~7)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 비상근무 시행
아산시(시장 박경귀) 농업기술센터는 9~11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 비상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비상근무는 본격적인 수확기에 대비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증진을 위해서다.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아산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또는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굴착기 등 90종 571대의 임대용 농업기계를 관리 중이다. 또한 관내 농협(9개소)에 75종 362대의 농업기계를 위탁해 농업인들의 거리에 따른 임차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8월 기준 올해 농업기계 임대 현황은 4231 농가, 5630대이다.이미용 시 농촌자원과장은 "수확기가 시작됨에 따라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토요일 비상근무를 추진한다“며, ”농업인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기타 농업기계 임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041-537-3896~7)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벼 혹명나방·멸구류 등 추가 방제 당부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최근 인주면, 선장면 등 해안가 지역을 중심으로 벼 혹명나방 피해가 지속되는 것에 대비 철저한 예찰과 추가 방제를 당부했다.혹명나방은 8월경 1세대 성충에서 부화한 유충을 대상으로 방제하며, 대부분 이 시기에 1회 방제면 충분하다. 하지만 올해처럼 고온이 지속되면 부화시기도 빠르고 유충의 밀도가 높아져 9월경 2세대 유충에 의한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유충과 성충이 혼재돼 발생하는 양상이므로 7~10일 간격으로 2~3회 추가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추가 방제 시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약제를 교차해서 사용해야 약제저항성을 줄일 수 있으며, 9월 초 벼멸구 피해도 예상되는 만큼 멸구류 방제와 함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약제살포는 광역방제기, 자주형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하면 방제효율을 높일 수 있다. 드론과 무인헬기 등으로 방제 시 정해진 약의 양에 가급적 물의 비율을 높여 벼잎을 충분히 적셔주듯이 꼼꼼히 살포해야 효과적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041-537-3821~3)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공모(4차) 신청 안내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육성으로 농촌 경제를 활성화고자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충청남도 공모사업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생산(제조·가공)지원 △농림축산식품 체험 전시지원 △생산·유통·제조·가공·체험·관광 등 농촌융복합산업화 지원 등 3개 분야이다.사업비는 신청 분야의 전년도 매출실적과 고용인원을(4대 보험 가입자) 기준으로 최소 5천만 원부터 최대 10억 원이며 보조 비율은 보조 80%, 자부담 20%이다.신청 기간은 9월 15일까지며, 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농식품정책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신청 대상자는 시에서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제조·가공하는 농업경영체(농업법인, 농업생산자단체 등)이다.농업법인은 △운영실적 1년 이상 △총 출자금 1억 원 이상 △생산 제품의 주원료가 100% 국내산으로 충남산 비율이 50% 이상 △사업 부지가 보조사업자 명의로 소유권등기 확보됐거나 사업부지 토지의 지상권·전세권을 10년 이상 설정하면 지원할 수 있다.공모 선정 절차는 신청서 제출 후 서류·발표·현장 심사를 거쳐 10월 중 지원 대상 경영체를 결정한다.충청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2023년 농촌융복합경영체 20개소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4차가 올해 마지막 공모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융복합산업이 활성화되면 농산물 판로가 확대되고 일자리도 창출돼 농촌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