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농업인 친환경 화장실 지원사업’ 추진
아산시가 여성농업인의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화장실 지원사업에 나선다.친환경 화장실은 EM, 톱밥, 부엽토 기타 미생물 활용으로 인해 악취 발생이 어, 사용과 관리가 편리한 간이 화장실이다.지원 요건은 관내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영농 기간 내 고용인원이 많은 농가, 농작업 주변에 화장실이 필요한 농가 등 신청 가능하다.읍면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친환경 화장실은 1대당 300만 원으로, 이 중 270만 원(자부담 30만 원)이 지원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생활기본권 보장 및 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농어업인 발열성 질환 피해보상금 지원···1인 최대 50만원
아산시가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농어업 경영과 복지증진을 위해 2025년 발열성 질환 피해보상금을 지원한다.발열성 질환이란 감염 시 고열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을 말한다.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인과 농어업 생산활동을 같이한 무급의 ‘자원봉사자’다. 단, 중복 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농협 안전공제보험가입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11월까지 연중 가능하며, 24년도 및 25년도 확진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확진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입금 통장 사본 등을 첨부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입원과 외래 구분 없이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 041-537-3646)아산시,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 장비 지원’
아산시가 여성농업인의 열악한 농촌환경 극복을 위한 농작업 편이 장비 지원사업 확대에 나선다.시는 올해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 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2월부터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농작업 편이 장비는 작고 가벼워 농작업에 관련된 작업 자세의 개선, 중량물 운반 작업의 개선, 특정 신체 부위에 의한 반복 및 과도한 힘이 필요한 작업의 개선 등을 위한 농작업용 장비이다.이에 지원되는 편이 장비는 ▲농작업 대 ▲충전식 분무기 ▲충전식 운반차 ▲충전식 예초기 ▲고추 수확 차 등이다.신청은 아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총 500명을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과중한 농작업 환경 개선과 영농 활동 참여를 위한 맞춤형 지원 등 여성농업인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지게차 조종사면허 교육비 100% 지원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가 농업인들의 안전과 농작업 효율향상을 위해 지게차(3톤 미만) 면허 교육비를 지원한다.지게차(3톤 미만)는 농업현장에서 다방면으로 사용되는 장비지만 자격증 없이 운전하면 사고 위험이 크다.이에, 시는 총 800만 원의 예산으로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여 농업인들이 지게차(3톤 미만) 면허증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신청 대상은 주소지가 아산인 농업인으로 지게차 조종사면허 특성상 1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과 농업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접수는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총 32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진행되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홈페이지(전화)에서 가능하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지게차 조종사면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현장의 안전도 함께 지켜, 농업인이 행복한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교육을 자체교육으로 실시하여 ‘24년말 기준 398명(지게차 199명, 굴착기 151명, 로더 48명)의 농업인들에게 면허취득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약 2억 원의 교육비를 절감하였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팀(☎537-3827)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지역 최초 로봇 착유기 도입 성공! 스마트 축산 고도화 추진
아산시가 ‘2024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지역 최초로 로봇 착유기 도입에 성공했다. 도고면의 한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 축산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로봇착유기는 젖소가 스스로 착유기에 들어가면 개체인식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착유가 진행되는 최첨단 장비이다. 유방세척, 건강 모니터링, 착유 후 소독까지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자동화 공정이 적용되며, 젖소가 자율적으로 착유할 수 있어 스트레스가 최소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유의 이상 여부를 자동으로 판별하여 정상적인 원유만 밀크탱크로 보내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원유의 위생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젖소의 건강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기존 낙농농가는 하루 두 차례 착유를 진행하며 전체 노동시간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노동력 부담이 컸다. 그러나 로봇착유기 도입 이후에는 노동력 부담이 대폭 감소하고, 착유 효율이 향상하면서 원유생산량도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아산시 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은 “스마트 축산기술 도입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이루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보급을 지원하여 아산시를 미래형 스마트 축산의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축산업의 첨단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축산기술 보급 확대, 축사환경개선, 저탄소 축산기술 보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모델을 정립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