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산·학·관 네트워크 구축, 전략적 기업유치 기대
아산시 투자유치위원회 17명 위촉,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아산시가 보다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충남 자치단체 최초로 산․학․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유치위원회를 출범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사 상황실에서 아산시 투지유치위원회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복기왕 시장을 위원장으로 선문․순천향․호서․한국폴리텍 등 4개 대학 산학협력단과 충남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충청남도 경제진흥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 지역 내 중소기업 관련 기관, 그리고 여성기업인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지방도시의 기업유치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아산시만의 과감한 투자 인센티브와 수요자 중심의 독창적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일률적인 세제혜택 등을 제시하며 기업에 러브콜을 보내는 통상적인 기업유치 전략에서 벗어나, 기술과 자금지원은 물론 인력채용과 국.내외 마케팅까지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기업지원시스템으로 지방정부간 투자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구상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기업유치에 앞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산․학․관의 융․복합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산불없는 영인면, 깨끗한 영인면 만들기 캠페인 전개
영인면(면장 조흥묵)은 산불 없는 우리고장 만들기에 이장회의시 책임감을 부여하고 산불예방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영인산 입산자가 증가해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불예방 서명운동, 홍보 전단지 배부, 가을철 농산부산물(깨.콩) 등 소각 방법 등 유동인구가 많은 영인면소재지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조흥묵 영인면장은 가을철ꡒ날씨가 건조해 짐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교육에 끝나지 않고 산불조심 강조기간동안에 주기적으로 산불홍보를 유관기관과 함께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ꡓ고 말했다.아산시, 대규모 ‘도시 숲’ 조성
도시 속 고품격 녹색복지서비스 기대 아산시는 온양민속박물관공원(권곡동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지구) 내 도심속 대규모 자연생태 ‘도시 숲(면적 30,000㎡)공원’을 조성해 보다 품격 있는 녹색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9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응모․선정된 사업(매년 전국지자체 중 2개소 선정)으로 사업비는 21억원(국비50%지원)으로 2010년 실시설계 후 작년 4월부터 공사를 실시해 올해 10월에 사업을 마무리 했다. 권곡동 도시숲 공원 내 주요 시설로는 연못ㆍ계류 등 수경시설, 황토 산책로, 유실수 동산, 기념식수동산, 잔디광장, 종합운동시설, 야간경관 조명 등 다양한 공원시설을 반영하여 도시민의 이용편익을 최대한 고려해 조성했다. 특히 소나무 등 2천여본의 교목을 포함한 2만 3천본의 수목을 식재해 도심속 탄소흡수원을 확충했으며 꽃창호 등 20여종의 초화류(3만본)등을 반영해 자연학습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단지 내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및 추후 건립예정인 아산시문예회관 등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문화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는 공사 시 예산절감을 위해 산림 개발지 및 폐교, 헌수목 등 관내 잉여수목을 이식 활용해 사업비를 대폭 절감하고 이식 활용목이 대부분 대형 우량목으로 조기 녹음과 경관향상을 도모했다. 더불어 계류 등 수경시설은 물 순환설계로 사업지 내 미사용 관정을 활용해 물을 공급함으로써 연간 운영관리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산시는 산림ㆍ공원분야 등에 국비 등 대규모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며, 보다 한 차원 높은 녹색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민과 함께하는 기와내 실개천 살리기 행사
- 쓰레기 수거 및 하천정화 활동전개 - 아산시 염치읍 서원1리(이장 박준희) 기와내 마을에서 지난 19일 실개천 살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 시청 및 염치읍사무소 공무원, 염치농협,(사)물포럼 코리아, 서원1리와 자매 결연을 맺은 충남지방경찰청 기동 1중대대원들 등 90여명이 참여해 하천 내 쓰레기 수거, 생태교란식물 제거, 잡목 가지치기 등 하천정화 및 실개천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와내 실개천은 영인산 계곡에서 물이 흐르고 상류에 가재가 서식하고 있어, 도랑내 오염토 제거․생물서식처(웅덩이)와 여울․물길을 조성하고 백일홍, 철쭉 등을 식재하여 주민들의 친수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준희 이장은 “주민과 경찰기동대, 농협, 환경단체가 함께 하천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생태계 복원과 아이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도랑을 살리고 깨끗한 친환경마을로 만들자는데 크게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아산시,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상’쾌거
고품격 산림자원 육성 아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산림분야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산림자원 육성, 산림휴양․녹색공간 확충, 산불방지, 치산산업, 산림보전․관리 등 총 5개 분야의 2011년도 실적을 평가했다. 아산시는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충남도 타 시․군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 표창패와 함께 35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충남도내 수상기관으로는 △최우수기관 아산시, 홍성군 △우수기관 서산시, 보령시, 당진군, 금산군이 선정됐다. 최홍락 산림녹지과장은 “평상시 전직원이 아산시 산림행정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며, “시민들의 다양한 산림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품격 산림자원 육성에 최선을 다해 내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