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철저한 사전 예방으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를 15일까지 농가별 배송한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 병해충으로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한다.예방을 위해 과수원 종사자들은 ▲타과원 출입 금지 ▲이동 시 소독 철저 ▲화상병 발생지 잔재물 이동 금지 ▲묘목 구매 및 반출 시 신고 ▲농작업 영농일지 작성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 신고 ▲사전약제방제 및 방제 이행 확인서 제출 ▲매개곤충 및 야생동물 차단 등의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또한 농가에서는 약제방제 후 방제 이행 확인서를 제출하고, 약제봉지(병)는 1년간 보관해야 하며, 사전 약제 방제를 하지 않거나, 농약 봉지 보관을 이행하지 않은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폐원 보상금의 25%가 삭감된다.특히, 작년에 아산시는 겨울철 병원균 잠복 궤양 제거 및 예측 정보를 통한 적기 방제, 연중 상시 예찰과 방제를 통해 22년 대비 33% 수준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을 줄였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과수화상병균의 생존율이 높아져 개화기 매개곤충에 의한 확산 가능성이 커졌다”며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기에 약제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아산시, 수요자 맞춤형 도시농업 확대 지속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다음 달 13일부터 시민의 도시농업 관심 증대와 일상생활 속 여가 활동 제공을 위해 시민 참여형 주말농장(텃밭)을 선착순 분양한다.시는 도시농업 보급 확대를 위해 2005년 493가구에 주말농장 분양을 시작했으며, ‘수요자 맞춤형 도시농업 확대’라는 시정철학에 따라 현재 1,150가구까지 확대 운영해, 시민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분양 텃밭은 총 7개소로 ▲염치읍 2개소 ▲신정호 1개소 ▲배방읍 1개소 ▲송악면 1개소 ▲배미동 1개소 ▲방축동 1개소이며, 선착순 분양한다.한편 아산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작을 위한 경운, 정지, 로터리 작업 등의 기반 작업을 후 분양하여 농사에 경험이 없는 시민들도 쉽게 주말농장을 경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주말농장은 아산시민이 누릴 수 있는 도심속 텃밭이다”라며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farm.asan.go.kr)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관련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특화기술팀(☎ 041-537-3874 ~3875, 3832)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농업인 농산물가공 창업 기반 마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1일부터 ‘농산물가공 심화교육’을 시행한다.시는 앞서 5회의 이론 과정으로 진행된 ‘농산물가공 기초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에 ‘농산물가공 기초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가공장비 활용 능력 및 가공 요령 학습을 위한 실습 위주의 심화교육을 진행한다.심화교육은 2월 21일부터 3월 13일까지 4회의 과정이며, 매주 수요일에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생들기름스틱 ▲쌀가루 및 쌀뻥튀기 ▲과채주스 ▲쌀조청 제조 실습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심화반 교육을 반드시 수료해야 한다.심화교육이 끝난 후에는 품목별 가공과정 학습을 희망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추가 자율교육을 시행하며, 가공교육을 이수한 가공 창업경영체와 기존 가공 창업자를 대상으로 3월과 11월에 보수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농촌자원과 김기석 과장은 “기초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기본지식을 강화하고 심화교육 이수로 성공적인 창업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산시, 벼 직파재배 참여 농가에 영농자재 지원
아산시(시장 박경귀)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는 벼 직파재배 농가 및 신규로 직파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직파 영농자재 신청을 받는다.직파 영농자재는 벼 직파재배 시 주요 문제점인 새(참새, 비둘기 등) 피해, 파종 후 입모불량, 잡초(앵미) 발생 등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지원 품목은 ▲종자 코팅을 위한 철분·소석고, 규산코팅세트 ▲잡초방제를 위한 초기·중기·후기제초제, 왕우렁이(치패) ▲도복 경감을 위한 입상규산 등이다.최소 신청 면적은 1,000㎡ 이상이어야 하며, 최대 신청 가능 면적은 제한이 없다. 신청 면적 1,000㎡(10a)당 100천 원을 기준으로 영농자재가 지원된다.한편 시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드론 등을 활용해 농작업을 생력화하고,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 단지를 지속해서 늘려오고 있다. 2023년 현재 아산시 전체 벼 재배면적(8,449ha)의 3.9%인 329ha의 면적에서 직파재배를 실시하고 있다.벼 직파재배 참여와 영농자재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유형별(건답, 무논, 담수) 벼 직파 영농자재의 농가 보급은 4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기타 벼 직파재배 기술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041-537-3821~3)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농촌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농업기계 폐오일 수거 지원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농업기계 폐오일 무상수거 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농촌 환경오염 방지와 농업기계 자가정비 활성화를 통한 농업기계화 촉진이 목적이다.그동안 농가에서는 농업기계 자가정비 시 발생하는 폐오일을 처리할 적절한 방법이 없어, 장기간 보유하거나 무단으로 소각 또는 방류하는 등의 방법으로 처리해 농촌의 수질과 토양을 오염시키는 요인이 됐다.시는 이를 방지하고자 농업기계 자가정비 시 발생하는 폐오일을 아산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로 가져오면 보유 농업기계와 수거량에 따라 최대 14ℓ의 새 엔진오일을 대체 지급한다.수거한 폐오일은 지정폐기물처리업체로 이관하여 안전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폐오일을 처리하고 새 오일을 대체 지급받기 위해서는 폐오일과 면세유류 관리대장을 지참하여 아산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041-537-3867)’로 방문하면 된다. 단, 제출서류 간소화를 위해 2023년도 ‘농업기계 부품대금 지원사업’ 수혜자는 면세유류 관리대장을 생략할 수 있다.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폐오일 무상 수거 지원사업은 농촌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농업기계 자가정비 활성화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폐오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무상수거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