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1월에 미리 내면 ‘10% 할인’
아산시는 1월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6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 자동차(배출가스 4·5등급) 소유자에게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정기분으로 부과되나 이를 일시 납부할 경우 연간 부담금의 10% 금액이 감면된다.연납은 아산시청 환경보전과로 전화(☎041-540-2331)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환경정책에 동참하는 길”이라며, “대상 차량 소유자는 기한 내에 신청하여 감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 탕정 유수지, ‘맹꽁이 생태공원’으로 재탄생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일원 유수지가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보금자리이자 시민을 위한 생태학습장으로 새롭게 조성된다.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탕정지구 맹꽁이 서식처 조성을 통한 도시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이 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4억 4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생태 복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삭막한 유수지, ‘생명 그릇’으로… 국비 4.4억 투입사업 대상지는 탕정지구 도시개발로 조성된 유수지다. 약 1만 4,492㎡의 전체 면적 중 8,700㎡가 생태복원 구역으로 편입된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로 훼손된 자연을 복원하거나 대체 자연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자체가 제안해 심사를 통과하면 국비를 지원받는 방식이다. 아산시는 지난 9월 충청남도를 통해 수요조사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금강유역환경청의 사전심사와 환경부 최종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된 ‘맹꽁이’의 대체 서식처를 조성하는 데 있다. 습지 복원과 서식 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화로 파편화된 양서류 서식 여건을 회복하고,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높인다는 취지다.유수지의 방재 기능을 훼손하지 않기 위한 안전대책도 병행된다. 평상시에는 생태 체험과 휴식 공간으로 개방하되, 우기·집중호우 시에는 출입을 엄격히 제한한다. 시 환경보전과는 안전총괄과와 협업해 진출입 차단 시설을 설치하고, CCTV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안내 방송 시스템 구축 등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내년 3월 착공, 연내 완공 목표… 민관 협력으로 완성도 높여시는 2026년 1월까지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마치고, 3월 초 최종 승인 즉시 착공한다. 단년도 추진 원칙에 따라 11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 확장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아산시는 한국환경보전원과의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로부터 1억 원의 추가 재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재원은 국비로는 보강이 어려운 생태교육 시설 확충에 투입해 기능 중심 복원을 넘어, 체계적인 생태학습장으로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이기석 환경보전과장은 “도시개발 속에서 사라져 가는 소생물의 쉼터를 되살리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면서 “국비와 민간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모범적인 생태 복원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람을 넘어 교육으로 확장되는 살아있는 생태공원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5.6km 수변 명소 기본설계안 확정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기본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시민의 여가·체육·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수변 공간 조성을 위한 기본설계안을 확정했다.시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하는 ‘곡교천 탕정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해 봉강교에서 온양천 합류부에 이르는 5.6km 구간에 다양한 시민 여가시설을 2032년까지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이다.하천을 단순한 치수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의 여가와 생활 체육, 자연 생태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대상지를 네 가지 주제(테마)로 구성했다. 각 공간은 ▲놀이공간(Play Zone) ▲소통공간(Community Zone) ▲활동공간(Active Zone) ▲화합공간(Harmony Zone)으로 구분된다.놀이공간(Play Zone)은 친환경 이동수단(에코모빌리티) 특성화 공간으로 엑스(X)-게임장과 펌프 트랙 등 활동성이 강한 시설을 배치하여 레포츠 특화 공간으로 조성한다.소통공간(Community Zone)은 다양한 초화류가 어우러지는 정원과 하천 제방을 활용한 장미터널, 야간 이용객을 위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은행나무길과 지중해마을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꾸민다.활동공간(Active Zone)은 정규 규격의 야구장 2면을 조성해 야구 대회 유치는 물론 동호회 활동 등 시민 체력 증진을 지원한다.화합공간(Harmony Zone)은 수변 레저를 위한 물놀이장, 반려동물놀이터, 아동 참여 놀이터 등을 조성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다.특히 푸드트럭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을 마련해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여가 환경을 조성하고,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곳곳에 설치해 시민 이용 편의도 높였다.시 관계자는 “곡교천은 아산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매우 중요한 공간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단순한 하천이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으로 스며들어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하는 ‘곡교천 탕정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해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각각의 세부 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오는 2032년 완성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아산시,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 확진… 예찰·통제 강화
아산시는 지난 3일 봉강천 일원(배방읍 갈매리 1-9)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가 8일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1형으로 확진됨에 따라, 즉시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시는 확진 지점을 중심으로 출입금지구역과 방역지역을 설정하고, 철새도래지 인근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야생조류 이동 경로와 철새도래지 특성을 고려해 반경 10km를 예찰지역으로 지정했으며, 구역별로 환경보전과 직원이 매일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발생지점 반경 500m에는 출입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현장에는 차단막·현수막을 설치해 일반인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아울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제초소를 운영해 현장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축산 분야 확산 차단을 위해 반경 10km 내 양계 농가 5개소에는 이동제한 조치를 통보하고, 축산과와 협조해 방역 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시는 또한 축산과, 안전총괄과, 생태하천과, 체육진흥과, 배방읍 등 관련 부서와 즉시 정보를 공유해 전 부서 대응체계를 가동한 상태다.시 관계자는 “이번 확진은 야생조류에서 발생한 만큼 지역 내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즉각적인 통제와 방역 조치를 통해 가금농가 전파를 선제적으로 막고,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겠다. 각 농가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아산시는 환경부·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찰·점검을 지속 강화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아산시, 곡교천 북단 수변데크 부분 개통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곡교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의 일환으로 ‘곡교천 북단 수변데크 설치사업’ 총연장 1.56km 중 1.52km 구간의 공사를 완료하고 일부 구간을 개통했다.이번에 개통한 곳은 송곡사거리부터 아산대교까지 약 1.52km 구간으로 인근에 시민체육공원, 버스정류장 8개소, 주택 밀집지역 등이 위치해 있어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다. 그동안 인도가 없고 화물차가 잦은 도로 여건 때문에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지역 주민들이 보행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었다.이에 아산시는 제방 사면을 활용해 보행데크를 설치함으로써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자 2024년 실시설계와 인허가를 마친 뒤 같은 해 12월 공사를 시작했다.원래는 송곡사거리와 아산대교 사이 전체 구간을 연내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충무교 재가설 공사 진행 상황을 반영해 접속부 40m를 제외한 1.52km 구간의 데크 설치와 관목 식재를 우선적으로 완공했다.이번 부분 개통으로 시민들의 통행 편의성을 높였으며, 충무교 서측 구간 공사 진행에 맞춰 남은 40m 구간을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한상길 아산시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부분 개통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수변 공간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곡교천이 시민의 휴식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