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사업 추진
아산시 수도사업소에서는 지속가능한 수자원으로 지하수를 활용하고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방치공에 대한 원상복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2일 지하수조사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금년 9월까지 6개월 동안 충적공 42개소, 암반공 24개소, 재래식 우물 3개소 등 69개소의 방치공을 원상복구 할 계획이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와 협조해 5월 말까지 오염원 현황 등 원상복구를 위한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3개월간 원상복구공사를 실시한 후 지하수 종료 신고 등의 행정처리를 완료하여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치공을 찾고 원상복구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방치공 신고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라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샛강·하천을 살리기,‘실개천 살리기 추진협의회’ 발족
- 아산시, 실개천 9개마을, 환경단체와 협약 체결 -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샛강․하천 생명의 근원인 수질보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지역주민, 기업체, 환경단체가 함께하는 범시민운동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와 9개마 을 주민대표 및 천안아산 환경운동연합, (사)물포럼코리아,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등이 함께 모여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공동 협력하여 추진키로 하고 실개천 살리기 추진협의회 발족 및 협약식을 가졌다. 실개천살리기 협의회는 실개천(도랑)살리기 운동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도록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기업, 학교, 단체 등과 협력해 하천공간을 생명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도랑의 복원 및 보전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앞으로 시는 실개천 마을에 대해 1부서1촌 자매결연, 기업, 학교, 환경단체, 마을간 실개천 살리기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구축과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해 일석이조의 효과적 실개천 살리기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개천(도랑) 살리기는 마을주민의 공감대 형성 및 동기부여와 애향심 고취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실개천(도랑)의 오염물질을 관리하고 정화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어릴 적 멱 감고 물고기 잡던 실개천을 살리고 마을주민은 도랑을 마을의 자랑거리로 인식하게 해 마을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2013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공세리 공감마을 만들기’선정
선두적인 디자인정책을 펼치고 있는 아산시가 2013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서 시골마을 풍경스케치사업 분야에 ‘공세리 공감마을 만들기’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산시는 그간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에서 주최한 다양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화하는 디자인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세리 공감마을 만들기’는 공세리 성당과 곶창지 등으로 유명한 인주면 공세 2리에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스토리텔링해 영화촬영지 및 순례지를 찾는 외래방문객의 마을 유입으로 지역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공감마을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확보된 도비 8천만원과 시비 8천만원을 추가해 총 1억6천만원으로 노후화된 공공시설물 및 간판 정비, 담장, 벽면 및 지붕 벽화 및 마을커뮤니티 쉼터 등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마을에 활기를 되찾고 정주가치를 향상시켜 농촌마을 만들기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아산시는 올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단독주택 100가구 그린빌리지(마을별10가구이상) 80가구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으로 사업명이 변경된 것으로 국비는 기존에 설치기준단가에 보조율을 적용하던 방식에서 에너지원별·용량별 정액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금년 아산시는 저탄소 녹색도시 추진을 위해 도내에서 제일 많은 총 3억6천만원을 투입해 전년도보다 50가구 증가한 180가구를 목표로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사업승인을 받고 아산시에 보조금을 지원 신청하는 주택에 한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그린홈 보급사업으로 133가구에 2억6천만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단독·공동주택 건물소유자는 에너지관리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 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홈페이지 (http://www.asan.go.kr/) 공고 및 아산시 경제과 에너지팀(540-2533)으로 문의 하면 된다.봄철 나무심기 본격 돌입, 23억원 투입 27만본 식재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원 확충에 주력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증진 및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원 확충을 위한 봄철나무 심기를 본격 실시한다. 총 23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오는 3월 중순부터 4월 말 까지 27만본의 나무를 집중적으로 식재한다. 이 기간동안 산림지역에는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과 탄소원 확충을 위해 소나무, 잣나무, 백합나무 등 16만본의 경제수를 식재하고 산주소득증대를 위해 특용수 1만본을 유휴토지 등 조림사업으로 식재한다. 또 조경수 10만본은 생활권 도시지역에는 푸르고 쾌적한 도시 공간 확충을 위해 2만여㎡의 용화산림공원과 시설녹지를 조성하고, 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아산성심학교에는 950㎡의 학교 숲을 조성하며 체계적인 가로수 조성관리를 통한 아름다운 도시경관 확보를 위해 2개 노선 14km의 가로수를 특색 있게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소외계층의 녹색복지 증진을 위한 생활환경개선 및 정서적인 안정감 유도를 위해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녹색나눔 숲을 조성하고 마을공한지, 소규모 짜투리땅, 나대지등에 마을단위공원화 사업을 실시해 한층 쾌적하고 푸르른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의석 산림녹지과장은 “봄철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오는 3월말에 본청과 읍면동에서 실시하는 ‘나무나누어 주기’ 행사를 개최한다며 ‘시민 1사람 1그루 나무심기운동’을 적극 실시해 더욱 푸르고 쾌적한 행복한 아산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