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5년 제1기 귀농귀촌 새뜰학교 교육생 모집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5년 제1기 귀농귀촌 새뜰학교’에 참여할 교육생을 13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아산시로의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2박 3일간 BCPF 콘텐츠학교에서 합숙 형태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교육은 강의·실습·지역 탐방이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총 20시간의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 귀농귀촌 기초 정보 ▲ 선배 귀농인의 생생한 경험 공유 ▲ 상품기획 및 콘텐츠 제작 실습 ▲ 아산 지역 탐방 및 선진농가 견학 ▲ AI 활용 콘텐츠 제작 및 정책 안내 등이다.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귀농귀촌 새뜰학교는 예비 귀농인이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해보며 아산시 농업 환경과 장점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통해 아산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농촌자원과 교육기획팀(041-537-385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산시, 동절기 대비 가금농가 방역실태 점검 실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전업 규모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가금농장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농가별 방역 취약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점검 대상은 닭 3,000마리 이상, 기타 가금류 100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 82곳으로, ▲농장 울타리, 전실, 소독시설 등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이행 여부 ▲출입기록부, 소독실시기록부, 가축사육일지 등 기록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하되, 중대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서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받고, 8월부터 9월까지 이행 여부에 대한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미조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장은숙 축산과장은 “이번 점검은 농장 내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예방적 조치로, 농가 스스로의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방역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동절기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는 농가 47건, 야생조류 43건이 발생한 가운데, 아산시에서는 농가 발생은 2건, 야생조류에서 1건의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바 있다.아산시, 신정호정원에서 ‘제3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 개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3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를 신정호정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건강한 식문화’와 ‘반려를 통한 힐링’을 주제로 도시농업 가치확산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됐다.먼저, 아산시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질 ‘건강한 식문화관’, 식(植)집사들을 위한 ‘반려식물 응급의료센터’, ‘반려동물 행동교정센터’를 운영한다.또,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도심 속 텃밭을 노래하는 ‘텃밭 동요 부르기 대회’와 시민이 직접 텃밭을 만들어볼 수 있는 ‘텃밭 디자인 전국 공모전’ 등을 개최한다.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13가지 다양한 도시농업체험과 무대공연, 반려견놀이터 운영 및 다채로운 포토존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은 단순한 재배 활동을 넘어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즐거움과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아산시, 과수화상병 생육기 방제약제 무상 지원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는 관내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생육기 방제약제 5종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과수화상병의 생육기 확산을 방지하고, 농가의 약제 구입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감염 시 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말라 고사하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한 번 발생하면 전파 속도가 빨라 조기 차단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이미용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철저한 방제와 예찰이 중요한 시기”라며 “농가에서도 약제 살포 시기를 준수하고, 병징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산시, 임대농업기계 1,079대 활용,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 일조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임대 편의를 위해 4~6월, 9~11월 토요일(휴일)에도 비상근무를 편성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총 178종 1,079대의 농업기계를 활용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작년)에는 7,930농가에 9,908대를 임대함으로써 약 49.5억 원 상당의 농가 농업기계 구입비용 절감 효과를 유발하는 등 농업인의 영농 편의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특히,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농업기계팀 직원들은 모내기 철을 앞두고 농지 경계(논두렁)를 조성하는 논두렁조성기를 비롯해, 승용이앙기 등 주요 임대 농업기계에 대한 사전점검과 자체 정비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농업인의 임대 만족도 향상과 자체 수리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또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운송수단이 없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 서비스와 농촌 환경오염 예방과 농업기계 자가 정비 활성화를 위한 농업기계 폐오일 무상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김기석 농촌자원 과장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등으로 임대 농업기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농업인들이 영농비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계 임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041-537-3887)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