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행사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디스플레이 방문해 협력 방안 논의

    오세현 아산시장이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민생경제 회복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디스플레이 시장의 경쟁 심화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시와 기업이 공동 대응을 통해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지역경제에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오 시장은 이날 조성순 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 이건형 글로벌인프라총괄장(부사장) 등과 만나 △디스플레이 국가첨단특화단지 조성 △‘디스플레이 특별법’ 제정 추진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확대 △협력업체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주요 협력과제를 제시했다.특히 인재 양성과 관련해,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의 연계 채용과 디스플레이 아카데미 운영 등 청년 일자리 기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삼성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아산페이 활용과 관내 농산물 소비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디스플레이 산업 현황과 관련해 오 시장은 “글로벌 수요 위축과 중국의 기술 추격으로 산업 전반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디스플레이는 반도체와 함께 국가 제조업의 양대 축인 만큼, 반도체 특별법 수준의 법적·제도적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기초자치단체가 기술이나 산업 기반을 직접 뒷받침할 수 있는 영역은 제한적이지만, 정부와 국회를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디스플레이 특별법 제정을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를 마친 오 시장은 “아산의 상전벽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끈 ‘탕정벽해’에서 시작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삼성의 경쟁력은 곧 아산의 경쟁력이다. 기업과 함께 뛰며 민첩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10 목요일142
    자세히보기
  • 아산시, 동부장애인복지관 개소… 동부권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8일 배방읍 LH9단지 상가동에 ‘동부장애인복지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복지관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그동안 장애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동부권에는 장애인복지관이 없어, 장애인들이 도심이나 외곽의 복지시설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복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이번 동부권장애인복지관 개소를 추진하게 됐다.특히, 이번 복지관 신설은 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이룬 결과로 개소를 통해 재활·상담·교육·여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동부장애인복지관은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우리 지역 장애인 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삶의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균형 잡힌 복지망을 구축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지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2025.07.09 수요일244
    자세히보기
  • 아산시, 고위공직자 청렴 메시지 릴레이 챌린지 추진

    아산시가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고위공직자를 중심으로 ‘청렴 메시지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청렴 메시지 릴레이 챌린지’는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으며, 3일 오세현 아산시장이 첫 주자로 참여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청렴은 아산시 공직자의 기본입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렴이 일상이 되어야 시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릴레이는 오 시장을 시작으로 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하여 전 직원에게 청렴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2025.07.07 월요일233
    자세히보기
  • 아산시, 월드비전에서 취약아동 위한 냉방용품 등 1천만 원 후원 받아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3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강은희)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써큘레이터)과 냉방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총 3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가구에 약 3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과 후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아동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냉방용품 지원사업 ‘아이시원’은 월드비전이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소득의 10% 이상을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이른바 ‘에너지 빈곤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협에 노출된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월드비전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정성과 함께 신속히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은희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장은 “작은 선풍기 하나가 아이들에게는 더위를 이겨내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며,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25.07.07 월요일191
    자세히보기
  • 온양민속박물관 개관30주년 기념 특별전

    온양민속박물관 개관30주년 기념 특별전 겨레그림 -꿈과 현실의 아름다운 동행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박물관으로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던 온양민속박물관이 10월 25일 개관 30주년을 맞이한다. 박물관 측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소장그림 도록을 만들고 10월 14일부터 특별전을 연다.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옛그림은 민화 분야에 강점이 있지만 불교그림과 지도그림 쪽에도 수준 높은 소장품을 지니고 있다. 박물관 측에서 1980년대에 전통미술관을 기획하면서 수집품을 늘였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전모를 밝히는 도록출판과 전시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박물관 소장 옛그림을 상징 의미에 따라 길상, 인성함양, 풍속의례, 신앙, 지도, 무늬 등 6가지 주제로 분류하여 전시하였다. 관람인들이 그림의 아름다움과 함께 그 속에 내재된 뜻을 생각하고 아울러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한 기획이다. 온양민속박물관의 소장그림 총수는 병풍 70틀(502점), 낱그림 111건 162점, 책자류 10점 등 도합 191건 692점이다. 이 중 도록에 병풍 53건 400점, 낱그림 56건 91점, 책 10건을 수록하였다. 특별전에서는 이 중 병풍 17틀과 낱그림 73점을 전시한다. 온양민속박물관 -새로운 30년 온양민속박물관은 출판인 고 김원대 선생이 설립한 박물관이다. 본관 1,900평, 야외 25,000평의 대규모 박물관으로 그동안 1,200만 명이 관람하였다. 매년 40만 명이 관람한 셈이다. 전시실은 1,200평으로 3개 상설전시관과 1개 기획전시실이 있다. 전시내용은 한국인의 일생, 의식주살림, 공예, 신앙의례, 예술과 놀이, 학술과 제도로 구성되었다. 이 박물관은 소장 유물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풍부한 진품유물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인다. 이번에 1차로 16종에 대해 문화재 지정신청을 하였다. 2만여 평의 야외 공원 또한 이 박물관의 자랑거리이다. 넓은 잔디밭, 울창한 수목과 함께 곳곳에 특이한 야외전시물이 자리 잡고 있어서 학교 수학여행과 현장학습, 그리고 가족 단위의 나들이에 두루 알맞다. 내년에는 야외 공연장과 수생 식물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8.10.15 수요일1317
    자세히보기
  • 이영희 패션쇼 10월 17일 신정호에서 개최

    아산시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10월 17일(금) 17시 20분부터 20시까지 우리나라 한복 패션업계를 대표하고 국제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이영희 한복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희 한복디자이너는 현재 (사) 한복단체연합회 회장 겸 동덕여자 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겸임교수로 주요경력으로 2005년 11월 부산 APEC 정상회의 두루마기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한복업계의 대표 디자이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매년 뉴욕 및 파리 컬렉션 등 수 많은 해외 패션쇼를 통하여 누구보다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민간 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패션쇼는 탤런트 오미희 씨가 진행을 하고 TV를 통해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조재현, 길용우, 이경진 등이 초청 모델로 출연하게 된다. 이외에도 가수 박현빈, 쥬얼리, 김수희, SIC 등 유명가수의 출연이 예정되어 있어 패션쇼를 빛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부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시대의 의상과 고려시대 의상 벽화나 옛문헌을 통해 당시 상류사회 귀족들과 서민들의 의상을 재현하여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를 연출하며 또한, 조선조 전통 궁중에서 입었던 관복과 장삼, 원삼, 활옷 등 각종 예복을 주테마로 하여 쇼가 진행되며 신분에 따른 소재와 문양의 다양함과 전통방법으로 수공 제작한 궁중의상 소개, 2부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모던한복을 테마로 하여 진행되며 한국의 자연을 모티브로 꽃과 풀 같은 자연의 색감을 은은하게 연출하기 위해 다양한 질감의 실크 위에 붓나염, 자수, 드레이핑으로 표현한 한복을 선보이며 풍성한 한복치마를 재해석하여 다양하고 현대적인 드레스 라인 우아한 여성의 아름다움과 은은한 한국적 색감으로 동양여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계획으로, 피날레는 우리 옷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바람의 옷으로 장식된다. 이영희 한복패션쇼는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행사로 아산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아산시민들도 모처럼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10월 23일 개막하는 도민체전과 짚풀문화제 등 가을축제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패션쇼는 아산을 알리고 붐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10월 17일 아산은 한국인의 얼을 담고 있는 한복의 아름다운 곡선에 매료되고 아름답고 환상적인 쇼로 감동의 이벤트 무대가 될 것이다.
    2008.10.08 수요일1320
    자세히보기
  • 제2회 전국청소년뮤지컬페스티벌 아산에서 개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08 전국 청소년뮤지컬 페스티벌’이 ‘대박’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회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작품경연’ 공고 마감 결과 모두 8개 팀을 본선 출품작으로 확정했다. 영상물과 서류심사를 통해 2차례 예선을 뚫고 본선 티켓을 따낸 8개 팀 관계자는 지난 27일 운영위가 마련한 워크숍에 참가했다. 또 오는 10월 15일까지 마감하는 ‘프린지경연’에는 현재 35개 팀이 참가신청을 한 상태다.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서 100여 개 팀이 참가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운영위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이중 상당수를 걸러내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작품경연’은 말 그대로 완성된 창작 뮤지컬 작품을, ‘프린지경연’은 개인 또는 팀이 춤과 노래 등 개인기를 뽐내는 경연이다. ‘작품경연’은 10월 22일-26일 5일 동안 순천향대 학예관 중극장에서, ‘프린지경연’은 옛 아산경찰서와 온궁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부문별 대상에게는 충청남도지사상(내년에는 문화체육부 장관상이 주어질 예정)과 상금이, 나머지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아산시는 지난해 1회 대회를 지켜 본 결과, 아산시를 대표하는 전국대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동안 대회 규모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산시와 대회 운영위는 이 대회를 통해 아산을 명실 공히 대한민국 뮤지컬의 산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세곤 대회운영위원장(순천향대 연극영화학과 교수)은 “미래 문화주역이 될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산시가 대한민국 뮤지컬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10.06 월요일920
    자세히보기
  • 제2회 온양온천문화예술제, 아산 문화예술의 향기 가득

    - 10월 2일 온궁행렬, 맹사성 퍼포먼스, 순수예술축제 등 다채롭게 준비 - 아산시 대표적인 가을축제의 하나인 제2회 온양온천문화예술제(이하 “예술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간 신정호국민관광단지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맹사성축제와 설화예술제가 하나로 통합되어 올해 두 번째 맞는 예술제는 보다 더 성숙된 문화축제로서 아산의 가을하늘을 수놓을 예정으로, 첫날 2일에는 온양시내권을 중심으로 온궁 600년의 역사를 재현하는 온궁행렬 퍼레이드가 예술제의 서막을 장식한다. 온궁행렬은 조선왕조시대 여섯 임금이 열네 차례나 온양온천에 행차하셨던 모습을 실제 아산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행렬에 참가함으로써 과거로의 역사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퍼레이드이다. 온궁행렬은 오후3시 아산시청을 출발하여 아고 오거리-온양온천역-온양관광호텔-시민생활관-신정호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약4.5km 구간에서 4백여 명의 시민이 행렬에 참여한다. 주행사장인 신정호야외음악당에서는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하는 맹사성 골든벨을 울려라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맹정승 퍼포먼스가 서막을 알린다. 개막식에서는 맹사성축제의 백미인 청백리 및 어린이 맹사성상 시상식이 이어지며 예술제를 축하하는 이벤트공연으로는 궁중의상 패션쇼와 맹사성을 주제로 하는 ‘맹사성 창극’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본 행사에 앞서 온양문화원(원장 김시겸)은 지난 20일(토) 청백리 및 어린이 맹사성 선발대회를 실시해 아산의 인물을 선정한 바 있다. 또한 3일부터 4일까지 아산 예술인들의 순수예술축제가 음악을 비롯한 8개지부에서 각기 다른 장르의 독특한 예술세계관을 두고 시민들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현장성이 돋보이는 자동차 설치미술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전시, 공연 등으로 이루어져 살아 숨쉬는 예술! 함께하는 예술! 로서의 가치를 드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술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한다. 축제 관계자는 “올 예술제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 보다는 안정되고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의미를 두고 개최하게 되었으며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체험하는 시민참여형 예술제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8.09.30 화요일1326
    자세히보기
  • 아산 시내버스 노선 새롭게 개편

    아산시는 시세확장에 대응하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2007년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실시하고,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개편 초안을 작성하여 금년 4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8월말까지 최종개편안을 마무리하여 10월 3일 전면적인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산시는 2007년 8월부터 시내버스 무료환승제도를 우선 도입하였으며,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인근 천안시와 통합무료환승제에 합의하여 현재 천안시 시내버스와도 무료환승이 가능함으로 노선개편의 효과가 한층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아산시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노선개편을 위해 당초 13대의 시내버스를 증차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고유가로 인한 운수업계의 경영악화로 시내버스 증차가 어려운 실정에 있어 증차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노선개편을 추진하게 되어 부득이 당초 계획보다 다소 축소하여 노선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과 같은 대대적인 노선개편은 아산시 개청이래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급변하는 아산시의 시세확장에 대응하는 한편,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개편내용을 보면 그동안 부분적 노선조정으로 인하여 야기된 간선위주의 복잡하고 불합리한 160개 노선을 간선/지선/순환 등 98개 노선으로 전면 개편하고, 유사노선 및 중복노선을 통합하여 노선을 단순화하는 한편, 아산신도시 및 신규아파트단지 그리고 공설운동장 등을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하고, 대중교통간[버스, 철도, 전철 등] 환승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어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운행방면별 노선번호를 명확히 구분하여 시민들이 가고자하는 목적지의 노선번호를 쉽게 인지하도록 개선하였다. [송악방면:100번대, 성환방면:200번대, 신창방면:300번대, 도고방면:400번대, 둔포방면:500번대, 인주방면:600번대, 탕정방면:700번대, 배방방면:800번대, 천안방면:900번대] 그리고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9월초 개편노선 및 운행시간표를 아산시홈페이지에 게시하고, 9월말 아산시 전 세대에 노선개편 안내책자를 배부하는 등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번 노선개편에서 시내버스 증차가 수반되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운수업계가 시내버스 요금인상 등을 자제하고 고통분담에 나선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 속에 금번 노선개편이 성공적으로 시행되어 고유가 시대에 시내버스가 시민들의 진정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향후 유류가격 안정과 시내버스 이용률 증대 등으로 운수업계의 경영이 개선되면 시내버스 증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과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08.09.29 월요일1839
    자세히보기

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