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아산시는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온양풍기초등학교 등 42개소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불법 주·정차 특별 합동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합동단속은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단속팀을 구성 하교시간을 이용해 불법 주·정차 단속과 스쿨존 교통안전캠페인을 병행하여 시행 한다는 계획이다. 아산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강화대책 실무 T/F팀 회의를 통해 스쿨존 합동 불법 주·정차 단속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준비해 왔다. 시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충남 Wee스쿨(충무학교), 불우이웃 돕기 사랑 나눔 행사 실시
염치읍에 따르면 백암리 소재의 충무교육원(원장 이철주)에서 운영하는 충남 Wee스쿨(충무학교)은 지난 10일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추운 겨울을 힘겹게 나셔야 하는 불우이웃을 도움으로써 학생들의 봉사정신을 함양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하였으며 학생들은 염치읍 관내에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독거노인 6가구)들을 찾아 용돈을 조금씩 모아 만든 성금으로 연탄, 이불 등을 마련해 드리는 한편, 집안을 청소하고 말벗도 해드리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학생은“모은 돈이 매우 적었지만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어르신들이 무척 고마워할 때 너무나 큰 행복을 얻었다.”라며 말하였으며, 충남 Wee스쿨(충무학교)의“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행사는 염치읍사무소와 연계하여 지역 사랑 나눔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충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바른 품성 5운동(봉사)’을 거양하는 계기가 되었다.온양4동, (주)신도리코 이웃돕기 성금 전달
(주)신도리코(대표이사 표희선)에서는 지난 13일 온양4동 주민센터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주)신도리코는 매년 주요 명절과 연말연시에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 추석명절에 주민센터를 통하여 3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으로 관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 불우이웃돕기 활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박경숙)에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0년도 생활개선 실적발표회를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회원들이 직접 모은 사랑의 쌀 140kg과 성금 27만원을 신창면 읍내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환한웃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적발표회에서는 향토음식전시와 농촌소득원개발제품 등이 전시되었으며,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 실천방안 결의 다짐과, 사랑의 쌀 및 성금모으기 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한편 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는 지난달 15일에도 청양군 화성면 광평리 마을회관에서 생활개선중앙연합회의 지원과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이영희)주최로 열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가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경숙 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장은 “이번 김장김치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나눔문화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회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혼부부 추억의 신혼여행을 온양온천으로!
황혼부부 추억의 신혼여행을 온양온천으로! 리마인드 허니문♥ 온양온천은 60~70년대 당시 젊은이들이 가장 선망했던 신혼여행지이다. 수많은 신혼부부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이곳에서 첫날밤을 보내고 사랑을 약속하며 추억을 만들어 간 곳이기도 하다. 온양온천이 단어만으로도 설렘을 느끼게 하는 신혼여행의 대표적 장소로 각광을 받을 당시 부부의 연을 맺고 이곳으로 신혼여행을 왔던 황혼부부가 다시 한번 온양온천으로 추억의 신혼여행을 떠난다. 지난 11월 19일과 27일,28일에 아산시와 온양온천시장 사업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온양의 옛 이야기 투어, 리마인드 허니문을 추진하여 약 30여쌍이 1박2일 코스로 신혼여행을 다녀갔다. 특히, 이번 여행 참가자들은 모두 수 십년 전 온양온천으로 실제 신혼여행을 다녀 간 커플들이다. 아산시와 온양온천시장 사업단은 그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온야온천시장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부부들의 사연을 공모, 선정된 부부들이다. 이는 온양온천이 60~70년대 국내 최고의 신혼여행지였던 점에 착안해 지금은 황혼에 접어든 당시의 신혼부부들을 옛 이야기와 함께 다시 한번 온양온천으로 초대한 것이다. 리마인드 허니문 관광프로그램은 1박 2일 코스로 당시 신혼부부들이 많이 다녀갔던 외암민속마을, 신정호 등 아산의 주요 명소 관광과 프로포즈 포토 이벤트, 남편이 아내를 위해 준비하는 허니문 디너파티, 약손 맛사지, 사랑의 서약서 서명, 추억의 악극관람, 부부가 함께 만드는 사랑의 온등 공예체험 등 부부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리마인드 허니문은 오는 11일까지 총 5회 관광투어로 진행되며 4회차를 제외한 총 4번의 투어는 사연 공모 참가자를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 3일과 4일 진행된 4회차는 2인기준 10만원씩 소정의 참가비를 받아 유료로 진행 이날은 대중들에게 새박사로 유명한 윤무부 교수 부부도 참여했다. 윤교수 부부는 가난한 커플이었고 일반 여인숙에서 신혼첫날밤을 맞이했지만 당시 온양에서 가장 값비싼 온궁관광호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던 추억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접수된 사연 가운데는 늦깍이 노총각의 결혼 성공기, 맞선 때 한번 만나고 결혼한 커플, 경리와 운전수로 만난 사내커플 등 60~70년대 한국 젊은 남녀의 연애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산시는 이 가운데 좋은 내용을 선별하여 일차로 리마인드 허니문 관광 프로그램에 초청하였고 향후 이들의 사연과 사진을 주 콘텐츠로 한 전시회 개최와 스토리북 발간도 할 예정이다. 한편 1박2일의 리마인드 허니문의 한 참가자는 “허니문 디너 파티, 온양민속박물관 관람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웠지만 옛 추억을 되새기며 아내와 함께 걷는 것 만으로도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꼭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연 및 사진공모는 12월 17일까지 진행하며 당선된 분들께는 2분이 이용 가능한 온양관광호텔 1박권을 상품으로 드립니다. 문의 아산시/온양온천시장 사업단☎ 070-8230-8918)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