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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행사

  • 성웅 이순신 축제, ‘업그레이드’ 콘텐츠로 관객 시선 붙들어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지난해 인기 콘텐츠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축제 4일 차인 27일, 온양온천역에서는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장군의 출정식은 성웅 이순신 축제의 오랜 대표 프로그램이지만, 올해 출정식은 연암산 봉수 재연 영상으로 시작해 새로움을 더했다. 아산시 연암산에 위치한 봉수대는 16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전쟁 당시 훼손된 것을 2000년 아산시가 복원했다. 시는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에 새로운 볼거리를 더하고, 지역의 역사 자산을 알리기 위해 봉수 의식을 재연한 것이다. 봉수로 급보를 확인한 이순신 장군이 출정하자, 군악대와 의장대가 그 뒤를 따랐다.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하고 숭상하는 콘셉트로 지난해 출범한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의 퍼레이드로 이어진 것이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해군·해병대·공군·육군 군악대와 해군·공군 의장대, 미8군 군악대, 그리고 아산시 청소년 관악단인 ‘아유밴(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문화예술 공연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우선 지난해 원밀리언, 저스트절크의 출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학익진 스트릿댄스’는 올해 원밀리언과 진조크루가 바통을 이어받았다.27일 무대에 오른 원밀리언 리더 리아킴은 “안무에 학익진 대형을 추가해 선보였는데, 어떻게 보셨을지 모르겠다”며 “오늘 안무와 의상, 셋리 모두에 이순신 장군님과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필사즉생 필생즉사’는 한층 더 역동적인 품새와 화려한 공중 격파 시범과 함께 돌아왔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은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 진출, 런던 올림픽 개·폐막식, UN본부, 교황청 공연 등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팀. 이들이 오직 ‘성웅 이순신 축제’만을 위해 준비한 태권도 공연에는 청년 이순신이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숙명을 받아들이고 성웅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 밖에 칸타타에서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난 아산시립합창단의 <필사즉생>, 장군의 후예들이 펼친 ‘군악·의장 공연’ 등 다양하고 멋진 문화예술 공연에 담긴 장군의 위업은 ‘성웅 이순신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박경귀 시장은 “뛰어난 재능으로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모든 출연자와 큰 환호와 함성으로 호응해 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창적이고 특별한 공연이 아직 남았으니 마지막까지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마지막 날인 28일 국가대표 댄스크루 ‘진조크루’의 학익진 스트릿댄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포레스텔라와 월드엔젤피스예술단의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2024.04.28 일요일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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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 성료

    아산시는 27일 현충사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이하 백의종군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이하 이순신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백의종군길 걷기대회는, 충의길·효의길·구국의길 등 3개 코스에 아산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이순신 백의종군길은 임진왜란이 막바지로 접어들던 1597년, 선조의 출전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삼도수군통제사 관직을 삭탈 당한 이순신 장군이 도원수 권율의 휘하로 배속 명령을 받고 한양 의금부에서 아산을 거쳐 경남 합천의 도원수 진까지 이르는 640여㎞의 이동로를 뜻한다.당시 이순신 장군은 아산에서 14박 15일간 머물렀고, 아산시는 장군의 고뇌와 숨결을 기리고자 아산에서의 이동 경로를 구국·효·충 등 주제별로 3개 구간으로 나눠 복원했다.구간별로 보면 ▲구국의길(13㎞)은 ‘배방 넙티고개→신흥리 마을쉼터→충남교육청육아교육원→현충사’ ▲효의길(15㎞)은 ‘인주 게바위쉼터→곡교천 야구장→다목적 쉼터→현충사’ ▲충의길(22.9㎞)은 ‘둔포 운선교→산전리 마을회관→마하위하라(사찰)→이충무공묘소→방현리 마을회관→현충사’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이순신 장군이 모친의 시신을 맞았던 게바위 쉼터에서는 장군이 어머니의 시신을 보고 통곡하는 살풀이 공연과 상례 재현 퍼포먼스로 감동을 선사했다. 백의종군길 최종 합류 지점인 현충사 입구 안마당에서는 3개 구간 참가자들이 풍물패의 음악에 맞춰 흥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오늘 여러분들은 이순신 장군이 죄인으로서 슬픔을 딛고 걸었던 백의종군길을 걸었고, 장군의 영정과 영혼을 모시고 있는 현충사에 모였다”며 “장군께서는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실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안전한 걷기대회를 위해 1,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모았고, 아산시 차원에서 이순신 장군을 선양하기 위해 다양한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면서 “축제 동안 마음껏 즐기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4.28 일요일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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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한층 더 이순신답게!”

    아산시는 26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고품격 문화관광축제의 서막을 열었다.이번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3만여 명이 운집했다. 종합운동장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푸드존 등을 찾은 타지역 방문객까지 포함하면 7만여 명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첫 공연은 ‘제2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시작했다.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 공연에는 8개 군악·의장대가 참여해 웅장하고 절도 있는 공연으로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이후 박경귀 시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삼도수군통제사 깃발 게양식, 민우혁·428합창단 공연, 불꽃쇼 등이 펼쳐졌다. 개막선언식에서 박 시장은 과거로부터 찾아온 이순신 장군이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는 응원과 함께 전달한 개막선언문을 받아 “깃발을 올려라”라고 선언문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계속된 삼도수군통제사 깃발 게양식은 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통제사기와 전쟁 시 휘하 장수기를 휘날리게 함으로써 장군에 대한 숭상과 23전 23승 무패의 위업을 표현하고자 기획했다. 이번에 게양된 깃발들은 축제 기간 외 365일 지속해서 펄럭이며 ‘이순신의 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상징하게 된다. 이어서 아산시민 428명으로 구성된 428합창단과 뮤지컬 배우 민우혁, 당진시충남합창단, 한세대 대학원 성악전공 중국 유학생,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 당진시예술소년소녀합창단 등이 개막 합동공연을 선보였으며, 대미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이순신 장군이 성장하고 영면한 대한민국 대표 이순신의 도시로서, 성대한 축제로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받드는 일은 자랑스러운 책무다”라면서 “장군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 체험, 교육, 체육행사를 마음껏 즐기면서 장군을 기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개막식에 참석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아산시가 이순신의 도시인만큼, 여기 모인 시민들은 자랑스러운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며 “이순신축제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는 28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등에서 개최되며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순신장군 출정행렬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백의종군길 걷기‧마라톤 대회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필사즉생 필생즉사’ 공연 △뮤지컬 ‘필사즉생’ △원밀리언 및 진조크루 팀의 ‘학익진 스트릿댄스’ △포레스텔라 ‘노량’ 공연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등이 펼쳐진다.
    2024.04.27 토요일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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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제1회 거북선 노젓기 대회’ 성료, 읍면동부 1위는 영인면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맞아 열린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가 읍면동부 경기를 끝으로 26일 성료했다. ‘거북선 노젓기 대회’는 통영 한산대첩 축제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영시 협조하에 곡교천 특설경기장에서도 진행됐다. 대회 2일 차인 26일에는 각 읍면동과 단체의 명예를 건 35개 팀과 번외 경기로 여성부 5팀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읍면동 경기에서는 영인면B팀이 최종 1위를 기록했으며, 염치읍A팀과 선장면A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여성단체 번외 경기에서는 아산시청직장인운동경기부가 1위를, 아산누리FC가 2위, 아산시보건소가 3위에 올랐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오늘은 읍면동 경기라 그런지 응원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면서 “각 읍면동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처음 개최하는 대회라 우려도 있었지만, 참가자 반응이 뜨거웠다”면서 “이순신 장군께서 어린 시절 뛰어놀던 곡교천에서, 임진왜란의 숨은 영웅인 격군의 노고를 기리는 노젓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고 벅찬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시장은 “대회에 참가해 주신 86개 팀 1,118명의 선수, 경기장을 찾아 대회를 즐겨주신 시민·관광객 여러분, 특별히 대회 준비와 진행을 위해 멀리 통영에서 와 주신 해양소년단 경기남부지부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27일 오전에는 일반인 관람객을 위한 노젓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4.04.27 토요일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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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2010년 지적행정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nbsp; 아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10년 지적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nbsp; 아산시는 서해안 중추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각종 개발사업진행에 따른 둔포산업단지, 용화택지개발지구의 지적확정측량 및 각종 토지분할 등의 지적공부정리를 빈틈없이 조기에 마무리함으로서 지역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크게 이바지 했다.&nbsp; 특히, 공간영상시스템을 이용하여 항공사진과 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서 등의 부동산정보 열람서비스실시, 다양한 주민편익 시책개발과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직원간 워크숍 개최 등 전반적인 지적행정 업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nbsp;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 및 주민편익의 지적행정을 펼쳐 『기분좋은 변화, 활짝웃는 아산』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0.12.15 수요일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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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U-농촌체험관광 허브 시스템』 전자신문 사장상 수상

    「2010 자치정보화 大賞」경진대회가 행정안전부·전자신문과 공동 주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관으로 지난 10일 중앙청사 별관3층 국제회의장에서 행안부 제2차관외 지방자치단체 정보화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대회에 아산시가 출품한 『U-농촌체험관광 허브 시스템』이 전자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 &nbsp; &nbsp;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방자치단체 행정내부 프로세스 개선 및 정보화 우수시스템 발굴·확산을 통한 대민서비스 향상과 행정의 효율성 증진을 위하여 지난 10월 전국 자치단체에서 출품한 총58개 시스템을 기초로 심사위원의 서면심사, 현장심사를 거처 최종 9개 선정 우수사례 시스템에 대한 발표로 선정되었다. &nbsp; 선정된 충남 아산시의 『u농촌체험관광 허브시스템』은 도농교류의 농촌 자원과 IT간 만남을 통한 유비쿼터스 농촌체험 관광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nbsp; &nbsp; 외암마을을 유비쿼터스 민속마을로 발전시켜 가옥마다 USN IT신기술을 적용한 화재불꽃감지센서를 설치해 화재재난정보 관리체제를 구축했으며, 또한, 긴급 상황시 연락할 수 있는 가옥내부 무선스피커 설치하여 편익 제공하고 있다. &nbsp; &nbsp; 아산 외암마을을 찾는 가족단위 체험관광객은 IT신기술을 적용한 RFID 기반 휴대형 단말기를 통해 주요 문화재 관람 및 체험 안내, 사이버상 예약 확인 등 사이버관광을 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nbsp; &nbsp; 시는 아산시 권역의 농촌체험마을 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홈페이지를 15개 마을 대상으로 구축하고 마을별 특산물 쇼핑몰을 구비, 해당 마을에 대한 체험관광코스 예약은 물론 특산물 구매 등 전자상거래까지 연동 가능토록 했다. &nbsp; &nbsp; 시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체험마을에 특화된 증강현실 모바일 앱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폰 기반의 마을 안내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bsp;
    2010.12.14 화요일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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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기왕 아산시장, 관내 기업체 현장 방문

    &nbsp;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14일 탕정면 동산리에 소재한 쌀가루 등 곡물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인 (주)농심미분을 방문해 임직원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nbsp; 복시장은 사내접견실에서 기업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류병돈 대표이사 등 (주)농심미분 임직원과 환담을 나누고, 우리나라 곡물 제분 산업의 선구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매진해 주길 바라며, &nbsp; 세계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좋은 식 재료를 만들고 이를 통해 회사의 재도약 및 나아가 세계 최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여 모범적인 세계의 일류회사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nbsp; 시 관계자는 “ 미분 사업은 쌀 농가와 직거래를 통하여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관심사업으로 기업과 지역농가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0.12.14 화요일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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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인면 농촌지도자회, 사랑의 쌀 나눔 실시

    &nbsp; 영인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장창만)는 지난 10일 영인면 관내 경로당(34개소)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nbsp;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매년 겨울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의 식사를 위해 쌀(20kg)을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있다. &nbsp; 장창만 영인면 농촌지도자회장은 “추운 겨울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사에 보탬이 된다면 앞으로도 이러한·사랑의 쌀 나눔·행사를&nbsp;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임을”밝혔다.
    2010.12.14 화요일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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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민방공 대피훈련 읍단위 이상 실시

    &nbsp; 아산시는 북한의 예측할 수 없는 각종 도발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15일 오후 2시에 민방공 대피훈련을 읍이상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nbsp; 이에 따라 오후 2시부터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전국적으로 교통이 통제되며, 주민들의 대피훈련도 실시한다. &nbsp; 북한은 극심한 경제난과 불안한 내부 체제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등을 계속해 한반도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nbsp; 이번 훈련의 목적은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갑작스런 공습 발생시 안전한 주민대피 및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nbsp;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보행 중에 있는 사람은 주변에 있는 건물 지하나 지하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승객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야 한다.&nbsp; &nbsp; 시내 민방위대원을 비롯한 유도요원이 주민에 대한 유도 활동에 나서고 주요도로변과 교통이 혼잡한 지역에는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여 대피를 지연하거나 불응하는 차량을 통제하게 된다. &nbsp; 이번 훈련에서는 주민들이 주민대피계획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대피시설에 실제로 대피해 보는 훈련도 실시하게 되며, &nbsp; 이를 통해 주민들이 유사시 대피장소의 숙지와 행동요령을 습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sp; 민방공 대피훈련은 국가의 가장 큰 재난인 적의 침공에 대비하여 우리 모두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는 국민 참여훈련이다. &nbsp; 시 관계자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가족과 이웃을 지키기 위하여 실시되는 훈련인만큼 대피나 차량통제로 다소 불편하더라고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2010.12.14 화요일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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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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