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구제역 방역초소에 지역온정 전달
아산시 새마을회(회장 김성순)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아산지구협의회(회장 김정희)는 11일, 12일에 구제역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에 노력하고 있는 구제역․AI대책본부 및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컵라면과 커피 등 따뜻한 차를 전달하고 위문․격려했다. 김성순 새마을회장은“구제역과 AI 확산방지를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근무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고 김정희 아산지구협의회장은“구제역 및 AI확산은 농민들에게는 재앙과도 같다. 열악한 근무여건이지만 농민들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방역에 최선을 다해 피해예방에 최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돼지저금통에 모은 사랑의 동전
하나아트어린이집(대표 송경희, 원장 김민정) 교직원과 원생들은 지난 12일 온양3동주민센터에서 교직원과 원생들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교직원과 원생들이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모은 성금 830,590원을 기탁하는 등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실천하는 봉사의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송경희 대표는 “아이들은 마치 인간스펀지처럼 주변의 모든상황을 학습하듯 흡수하는데 이런 아이들에게 작은 정성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를 통해 기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설 대비 원산지표시 캠페인 대대적 전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출장소(소장 황인석, ‘아산품관원’)는 12일 온양전통시장에서 공무원, 전국주부교실 및 대한주부클럽의 농산물명예감시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설날(2월 3일)을 앞두고 제수용, 선물용 등 설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 허위표시가 늘어날 것에 대비,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팔 때는 원산지표시, 살 때는 원산지 확인’ 등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상인들에게 원산지표시 푯말을 나누어 주며 원산지표시를 계도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아산품관원의 황인석 소장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계도와 단속 및 캠페인 활동의 전개로 원산지표시에 대한 상인들의 인식이 나아지고는 있으나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 활동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원산지 표시가 의심나면 신고(☎1588-8112, 아산품관원 041-547-6080)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신도시 2단계 일부지역 개발행위 허용
- 탕정면 호산리, 동산리 일원 축소 예정지 10,826천㎡ - 아산시는 2011년 1월 10일부터 아산신도시 2단계 탕정 택지개발예정지구의 축소예정에 따른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신도시2단계 해제시까지 한시적으로 개발행위를 허용하기로 했다. 2005년 12월 아산신도시 2단계 예정지구가 지정되어 행위제한을 전면 실시하여 왔으나, 택지개발사업시행자인 LH공사의 재정악화로 2차지구의 축소검토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그 동안 주민들이 보상을 요구하여 2009년 9월 LH공사에서 물건조사 통지한 탕정면 매곡리·갈산리 일원 1,646천㎡는 유보지역으로 주민과의 약속과 기본적인 신도시 정형화를 위해 기반시설 확보차원에서 일부 건축물 대수선, 재해복구 및 재난수습에 필요한 응급조치 행위를 제외한 모든 행위제한은 종전과 같이 유지 된다. 그러나, 이를 제외한 탕정면 호산리, 동산리 일원 축소 예정지역 10,826천㎡에 대하여는 행위제한을 완화하여 아산시장의 허가를 득하여 개발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즉, 도시지역에서 보존녹지수준의 행위로 건폐율 20%, 용적율 50%, 4층이하로 단독주택, 제1종근생(500㎡미만), 창고(농업용), 건축물의 건축, 대수선, 용도변경, 형질변경 등이 이에 해당된다. 시는 관계자는 “이번 행위제한 완화 조치에 따라 탕정면 호산리, 동산리 일원에 대하여 각종 개발행위가 가능 해져 장기간 개발행위 제한에 따른 주거환경 등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산시 무인항공 방제 실시
아산시는 7일부터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한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구제역 및 AI가 빠른속도로 확산되고 있음으로 보다 신속하고 광범위한 방역소독을 위하여 농업용 무인방제기를 이용한 방제작업을 실시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7일 영하 10도의 추운날씨에도 무인항공기가 정상작동 될 수 있도록 정비 후 박상돈(송악면 외암리)의 축사에 대한 시범소독이 성공적이라 판단하고 8일부터 농업기술센터 1대, 농협공동방제단 9대 등 총10대의 무인항공방제기를 이용하여 입체적인 방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방제는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공동방제단 등을 이용한 지상방역과 무인항공방제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한번에 광범위한 소독이 가능함에 따라 축사주변, 마을진입로 및 그동안 방역의 사각지대였던 야생조류 서식지 등에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하여 구제역 및 AI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