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부동산사기 예방위해 특별단속 실시
아산시는 최근 전세대란 속 전세사기사건이 빈번하고 있는 등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4월말까지 관내 410여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임대인으로부터 건물 관리를 위임받은 건물 관리인의 이중계약 △중개업등록증․신분증 위조 △중개대상물의 하자를 설명하지 않아 임차인의 피해 사례 등 예방하기 위한 각종 불법행위를 단속 할 방침이다. 특히, 아파트밀집지역과 평소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에 대하여 특별관리하고, 불법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등록취소, 업무정지,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처분과 자격증대여, 중개수수료 과다징수에 대하여는 사법기관에 고발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주택전세에 대한 수요증가와 가격 상승을 틈타 빈발하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등기부 등본 소유자와 거래 상대방이 맞는지 신분증 및 등기권리증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보증금은 임대인과 직접전달하고 지난해부터 부동산중개업소 등록스티커제가 운영되고 있으므로 스티커가 부착된 부동산중개업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 단속결과 자격증대여 등 4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등록취소 2건, 업무정지 28건, 과태료부과 9건, 사법기관에 9건을 고발하였다.온양4동, 한자서예교실 상복터졌다.
아산시 온양4동 주민센터(동장 권영관)는 ‘한자서예교실’ 수강생들이 사단법인한국서화교육협회에서 주최한 제22회 대한민국서법예술대전에서 특선 3명, 입선 8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온양4동 한자서예교실은 해경 이종승 선생의 지도아래 13명의 회원이 수강하는 대표적인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서예솜씨를 전국대회에서 대거 수상함으로써 온양4동 주민자치위원프로그램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권영관 동장은 “아산을 사랑하는 회원들이 참가해 이뤄낸 쾌거로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인하여 주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이뤄 행복한 온양4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특선 박무신(70세, 권곡동), 도무웅(67세, 풍기동), 오세근(73세, 신창면)이며 입선 정길자(69세, 온천동), 신현복(69세, 모종동), 정수아(43세, 실옥동), 남상범(70세, 권곡동), 김현숙(48세, 풍기동), 이강웅(66세, 모종동), 주정옥(53세, 풍기동, 전윤희(58세, 실옥동)으로 수상작은 7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 전시된다.아산시, 공공근로 참여자 모집
아산시는 실업자 및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11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6월 19일까지 52일간 실시하며, 선발예정인원은 80여명으로 주요 사업은 정보화추진사업, 사회복지향상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으로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중 구직등록기관에 구직등록을 했거나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이다. 청년실업대책사업 외에는 1세대 2인 이상을 비롯 정기소득이 있는 자 및 배우자, 농지 0.5ha초과 경작자 및 배우자, 실업급여 수급자(단, 월 수급액 532천원이하 수급자의 배우자는 참여가능), 연금 수령액이 3개월 평균 532천원 초과 수급자 및 배우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및 가족, 공무원 가족, 최근 2년간 재정지원일자리 사업(희망근로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참여자 중 중도포기자, 2010~2011년도 재정지원일자리 사업 연속 9개월이상 참여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류는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비치), 건강보험증, 구직등록필증(일자리지원센터 발급 - 구 경찰서 2층 위치), 휴학증명서(해당자) 등을 제출하여야 하며, 급여수준은 월92만원정도로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아산 외암마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등재 신청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전통 농촌마을의 역사를 간직한 아산시 송악면 소재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236호 아산외암마을과 순천의 낙안읍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신청하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이 되기 위한 예비목록으로 세계유산적 가치가 있는 유산들을 목록화하여 향후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을 통해 세계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보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소 1년 전에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유산만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할 자격이 부여된다. 금번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신청된 외암민속마을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취락이 조선시대를 거치며 예안이씨 집성촌으로 발전해 이어져 내려온 마을로서, 현재까지도 전통 농촌마을로서의 모습과 생활상이 그대로 남아 있다. 구릉지에 긴 타원형으로 형성된 외암마을의 공간구조와 주택들은 조선시대의 유교이념이 마을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마을 내 주요 반가는 뒷산인 설화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시냇물을 끌어들여 인공수로로 조성하여 연못과 정원수로 이용하고 있으며 마을내 총 5,300m에 이르는 자연석돌담장이 외암민속마을만의 특징이다. 이번 외암민속마을의 잠정목록 등재신청은 외암민속마을만의 고유한 특징과 400여년을 이어온 마을의 생활풍속과 가옥, 탁월한 주변경관보존 등 외암민속마을의 세계문화유산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나온 결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강진도요지․염전․대곡천암각화군․남한산성․중부내륙산성군․공주부여역사유적지구․익산역사유적지구(이상 문화유산), 설악산 천연보호구역․남해안일대 공룡화석지․서남해안 갯벌․우포늪(이상 자연유산)등 11건이 올라가 있으며, 이번에 아산외암마을과 낙안읍성이 잠정목록으로 등재 신청되었다. 앞으로 아산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향후 세계문화유산 등재일정을 협의한 후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해당 유산에 대한 보다 치밀한 전략과 심층적이고 장기적인 연구를 통해 외암민속마을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여 아산시를 문화도시이자 관광도시로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아산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지원
아산시 평생학습관(관장 국형섭)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개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평생학습기관․단체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2011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을 발굴․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기관․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분야는 문화진흥, 지역특화, 사회적 배려계층, 직업능력개발프로그램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효성, 독창성 및 파급효과등을 검토하여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국형섭 관장은 “평생학습관련 기관․단체의 지원을 통해 시의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연계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평생합습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asanlife.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8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평생학습팀(☎537-3907)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