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11 경제총조사』 실시
아산시와 통계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2011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동일한 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분포,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정부의 경제․산업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정책, 기업경영 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국가 지정통계(제10171호)이다. 경제발전과 기술혁신 등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다양화․고급화․복잡화되는 사업통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각각 시행하던 산업총조사와 서비스업총조사 등을 통합하여 시행하는 5년주기 전수조사로서 금년 조사가 시행 첫해가 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1인이상 모든 사업체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하며, 아산시는 약 14,000업체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사업경영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총조사가 원활히 추진되어 국가정책과 기업경영계획 등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추가 신청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은) 구제역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과 이동제한 등으로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에 대하여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을 위해 추가 신청서를 오는 27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신청대상자는 만 18세이상부터 25세 미만인자로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또는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하로, 대학의 농업관련학과나 농업계 고교를 졸업자 또는 시장, 군수, 구청자이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자,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등록예정자 포함)등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7일까지이며 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해서는 창업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연리3%로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 한편, 아산시후계농업경영인은 972명이며, 2011년 7명이 선정되어 있다.복기왕 아산시장, 중앙부처 방문 ‘지역현안 챙기기’ 행보
복기왕 아산시장이 지난 17일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2012년도 추진계획 중인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지원 활동을 벌였다. 복 시장은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해 각각 ‘국도 39호(아산~유구) 확․포장‘과 ’국도 21호(동지역) 확․포장‘사업, 그리고 ’아산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국비지원 타당성을 설명하고 일부 사업의 추진방향에 아산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날 국토해양부 관계 담당 국․과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복 시장은 먼저 아산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간선도로인 ‘국도 39호 (아산~유구) 확․포장‘사업과 관련해 “현재 한국개발원(KDI)에서 수행 중인『국도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에 현재 2+1차로인 아산구간이 4차로로 확장되는 내용을 반영해 줄 것과, 2012년 준공 예정인 ‘국도 21호(아산~천안) 확․포장‘공사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필수 조건인 “아산의 물류거점 도시 선정 과 ’국도 21호 동지역 구간‘의 지선국도 지정으로 향후 6차로 확․포장 (기존 4차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는 아산시의 도시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 및 입지 기업체 수의 증가로 발생해 온 교통 지․정체 현상은 물론 물류수송로 확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인프라 구축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복 시장은 농림수산식품부 소비안전정책관과 친환경농업과를 방문해 아산시가 광역단위 자원순환형 단지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이 2012년도 농림수산식품부 지원대상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아산시가 친환경 농업생산 육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아산시와 6개 지역농협(염치, 음봉, 둔포, 영인, 인주, 선도 농협)이 적극적 협력체계 하에 추진해 온 2012년도『광역친환경 농업단지』조성사업이 좋은 결과를 낸다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업발전 효율성의 극대화로 ‘중부권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중앙부처 방문으로 지역현안 사업추진을 위해 요청․건의된 아산시의 의견이 충분히 전달됐으며, 해당 부처로부터 긍정적 검토를 약속받은 만큼 그 노력이 시기 적절히 이뤄졌으며, 이를 계기로 향후 에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면 시장의 중앙부처 방문 및 협의는 언제 든지, 지속적으로 전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산품관원, 수출배 농가 농약안전사용 교육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출장소(소장 황인석, 이하ꡐ아산품관원ꡑ)는 지난 13일,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구본권, 이하 아산원예농협)회의실에서 관내 수출용 배 재배농가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아산원예농협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전국 배 주산단지 아산 과실계약출하사업․아산배 수출교육ꡑ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강사 : 안일권 주무관)에서 “수출농산물 농약잔류검사 제도" 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산지역의 수출용 배 품종은 주로 신고, 황금배 등으로 주로 미국과 대만에수출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전국에 14개 배 주산지별 수출 물량과 품질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미국과의 FTA 협상 타결 등 농산물의 국가간 교역이 확대되면서 각국은 자국의 농업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농식품의 안전 및 위생검역을 강화하는 등 보이지 않는 무역장벽 으로 활용하고 있어 우리 수출농산물이 어느 때보다 품질 및 안전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산품관원은 안전성을 확보하여 아산배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2009년 8월 11일 아산원예농협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연간 수출배(31~38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1건당 다성분동시분석 177성분 검사비 325,600원)를 무료로 해 주고 있다. 황인석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출배 잔류농약 분석결과를 보면 주로 수출상대국의 잔류농약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는 농약성분이 검출돼 수출이 금지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미국과 대만은 자국의 잔류농약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농약이 나와서는 안 된다는 불검출원칙(Zero Tolerance System)을 시행하고 있고, EU(유럽연합)나 일본은 자국의 잔류농약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농약성분이 나오면 일률적으로 0.01ppm을 적용하는 포지티브리스트제(Positive List System)를 시행하는 등 유해물질의 규제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수출상대국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은 2010년에 식품잔류기준이 삭제된 농약인 펜발러레이트 수화제 또는 유제(상표명 : 스미사이딘, 멸나방탄, 이비엠잘사이트, 푸로사이딘, 박살나, 멸나방탄, 플래툰), 트리아디메폰 수화제(상품명 : 일순위, 바리톤, 티티폰골드, 선문․성보 티디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황 소장은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의 철저한 안전성 인식이 요구되고 있으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의식은 이제 버려야한다” 며 “만약에 아산배가 수입국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하면 아산배 수출농가는 물론 국내 전 수출농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농약사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시청 하키팀 전국대회 우승
아산시청 하키팀이 지난 4일부터 경북 성주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협회장기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대회는 중·고·대학 및 일반부 등 총 51개팀이 참가했으며, 결승전에서 상대 (주)KT와는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 끝에 3대2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대회는 소속팀의 국가대표선수가 모두 출전한 가운데 치러진 대회로 오는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에서 우승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아산시청 하키팀 유덕 감독은 “지도자와 선수 모두가 꼭 우승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이번 경기에 임했으며, 강력한 디펜스와 강한 압박 그리고, 강한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김종희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아산시청 홍경섭 코치가 최우수 지도상을 수상했다. 한편 아산고등학교 하키팀은 결승전에서 김해고등학교에 4대5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이뤄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