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생활개선회 활동’ 농촌 개선과 발전의 핵심”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년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농촌발전을 이끌어가는 회원들을 격려했다.실적발표회는 생활개선회의 1년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여성농업인의 화합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심춘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성과 보고 △활동 사례발표 △활동 과제물 전시 △여성 리더십 교육 △힐링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의 활동 결과물과 농산물 가공반의 쌀을 이용한 빵과 수제 청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생활개선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30kg을 후원해 나눔 사랑 실천을 행사에 더했다. 심춘근 회장은 대회사에서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원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올해는 여성농업인의 특기 개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더욱 활기찬 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경귀 시장은 격려사에서 “아산시 생활개선회는 다른 지역보다 더 열성적인 활동으로 농촌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외계층 돌봄과 농촌문화 보존, 농촌 여성 권익 신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주시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이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특색있고 다양한 생활 프로그램을 만들어, 더 많은 분이 참여하고 함께 누리는 것이 농촌 생활 개선의 핵심이라 본다”며, “아산시는 적극적으로 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여러분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생활개선회는 1958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농업인 학습단체로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병원 예타면제, 의료불균형 해소 위해 필요”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국립경찰병원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를 위한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이하 경찰복지법)’ 개정안 통과를 건의했다.경찰복지법 개정안은 ‘신속한 경찰병원 설립을 위해 경찰병원 건설사업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간소화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 9월 8일(이만희 의원), 10월 23일(강훈식 의원) 두 차례에 걸쳐 각각 발의됐다.특히 이달 21일에는 두 의원의 발의안을 병합한 위원장 대안으로 행정안전위원회 2소위를 통과, 이날 행안위 전체 회의 상정을 앞둔 상황이다.박경귀 시장은 행안위 전체회의에 앞서 회의장을 찾아, 위원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경찰복지법 개정안에 대한 중요성과 지역의 염원을 전달했다.박 시장은 “아산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전국 최초로 우한 교민을 포용한 K방역의 선도 도시였다”며 “하지만 종합병원 규모의 공공병원이 전무한 실정이다”라고 토로했다.그는 이어 “경찰복지법 개정안은 13만 경찰공무원들의 의료복지 문제만이 아닌, 비수도권 지역민들의 의료불균형 해소 문제도 담겨있는 중요한 사항이다”라고 개정안 통과를 호소했다.한편 경찰병원은 아산시 초사동 일원에 2028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총면적 8만 1118㎡에 건강증진센터·응급의학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목의 재난 전문 종합병원으로 추진될 계획이다.박경귀 아산시장, 염치읍 쌍죽소하천 정비사업 준공식 참석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쌍죽소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염치읍 염성리~쌍죽리 일원 쌍죽소하천은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2006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사업이 진행된 바 있다. 하지만 염성리(시내) 구간은 당시 주민 반대에 부딪혀 제외되었고, 나머지 지역에 대한 사업만 2014년 완료되었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자 시는 2017년 2월 실시 설계에 착수,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기존 시가지를 우회하는 유로 변경 계획과 저류조(계획수량 2만4000㎥)를 신설하는 대안을 수립했다. 쌍죽소하천 정비사업은 결국 지역 주민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는 데 성공, 2020년 8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시는 3.34km 구간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에 총 141억 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 완료로 염치읍 염성리~쌍죽리 일원 주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주민 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또, 본 사업과 함께 쌍죽~동정 구간을 연결하는 제방도로(폭6.4m)도 개설됐다. 해당 도로는 농어촌도로로 지정되어 있었음에도 미개설 상태였다. 도로 폭이 좁고 선형이 불량해 지역 주민은 물론 한우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이 컸다. 무엇보다 해당 지역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쌍죽 1·2리 주민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 지역에 큰비가 내릴 때마다 이 지역이 자주 피해를 보았는데, 이번 쌍죽소하천 정비가 완료되어 큰 걱정을 덜었다”면서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협조해주시고 이해해주신 덕분에 원만하게 사업이 완료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쌍죽소하천 정비사업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하고 “소하천 정비사업의 체계적인 수립과 적극적인 추진으로 시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박경귀 아산시장,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준공식 참석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준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아산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가 모종동(삼동로8번길 17)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1920년대 수리조합에서 출발해 온양농지개량조합을 거쳐 2000년대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로 통합 운영되었으나, 건물이 노후화돼 시민과 농민들의 불편함이 컸다.이에 농어촌공사는 2021년 청사 이전을 확정하고 탕정면으로 임시 이전 후 신청사 건립을 시작했다. 사업비 53억 4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2,981.7㎡, 총면적 1,602.5㎡ 규모(지상 3층·지하 1층)의 신청사가 건립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농어촌공사 관계자들과 지역 농업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국내 1위의 수출 도시이기도 하지만 도심 한가운데에 농어촌공사가 자리하고 있을 만큼 농·어업 역시 아산시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면서 “농어촌공사의 업무는 아산시정과도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농정은 곧 시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농어촌공사에 늘 감사드리며, 아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아산시정이 해야 하는 일도 아주 많다. 아산시는 농어촌공사 아산지사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멋진 건물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신 만큼 앞으로도 아산 지역 농·어업 발전과 농·어민 수입 증대, 복지 향상을 위해 일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더 활발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박경귀 아산시장, 아산북부신협 동행지점 개점식 참석
박경귀 아산시장이 22일 아산북부신협 동행지점(아산시 모종남로45번길 6) 개점식에 참석했다. 아산북부신협은 1963년 3월 공세리 신용협동조합으로 출발해 조합원의 지위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동행지점 개점을 결정했다.이날 개점식은 아산북부신협 동행지점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김응규 충남도의원과 서근철 신협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윤여경 신협 충남협의회장, 양준모 신협중앙회 이사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북부신협 동행지점은 인근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친근한 금융기관의 탄생”이라며, “이번 동행지점 개점을 계기로 신협과 지역경제가 일취월장할 토대가 만들어졌다”고 축하했다. 이어 “신협은 일반 금융과 달라야 하며, 말 그대로 믿음의 금융기관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연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계속해서 “끊임없는 경영 혁신을 통한 성장과 조합원들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며, “신협이 지금처럼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면 더욱 사랑받는 믿음의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한편 ‘나와 이웃의 재산을 키우고 우리가 사는 공동체를 풍요롭게 하는 평생 어부바’란 슬로건으로 개점한 아산북부신협 동행지점은 현충사 IC의 첫 관문에 위치해 조합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금융 편의 및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