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시장, “남산, 신정호 지방정원 연계‥국가정원 지정에 최선”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8일 남산 등산로 노선과 시설물을 점검하고 신정호 지방정원과 연계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남산근린공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남산근린공원은 도시의 산림·녹지·생태 축을 연결하는 아산시의 핵심적인 도심녹지공간으로, 신정호와 연접해 우수한 경관을 제공하고 접근성이 뛰어나 신정호 수변공원과 더불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여가활동 공간이다.남산근린공원 등산로는 3개 노선으로 구성되어 노선 길이는 총 9.84km이며, 이번 현장정검은 온양문화원에서 출발해 느티나무 쉼터까지 약 4km 등산로 노선을 오르며 계단, 공원등, 정자, 운동시설,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또한 남산 전망대에서 신정호를 조망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남산과 키즈가든, 신정호 지방정원을 숲속 산책로와 오버브릿지(보도육교)로 동선을 연결함으로써 산과 호수를 연계하는 방안도 구상했다.박 시장은 "산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 남산과 신정호 지방정원에 대한 고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신정호 지방정원에 대한 시민분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완성도 높게 조성하고 남산과 신정호 지방정원을 연계해 2030년 ‘신정호 아트밸리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금년도 10월 신정호 지방정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신정호 아트밸리 키즈가든 조성을 위한 설계도 추진하고 있다.박경귀 시장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우애와 교류 확대 기대”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태안군 농협 임직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기부를 진행해, 이를 위한 전달식이 1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신진식 농협 아산시 지부장, 윤희철 농협 태안군 지부장 및 양 시군 단위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차기부에서 아산시 농협 임직원은 430여 명이 4천2백만 원 상당을 태안군에 기부했고, 태안군의 농협 임직원 220여 명이 2천2백만 원 상당을 아산시에 기부했다.고향사랑기부금은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 및 지역 재정 확충을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정책으로, 기부자가 본인 거주지 외 기초‧광역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소정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아산시의 경우, 현재 한돈세트, 한우세트, 아산맑은쌀, 참기름 세트 등 60여 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바쁘신 중에 귀한 걸음 해주신 태안군 윤희철 지부장님과 조합장님들께 감사하고,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를 통해 양 시군 간 우애를 다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환영했다. 이어, “단순 기부를 넘어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알아가고, 도시농업축제를 통해 교류하는 등 농업 분야 참여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어, 조한민 태안군 근흥농협 조합장(태안군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은 “마찬가지로 바쁘신 중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농특산물을 알아가고 판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화답했다.이재영 아산시 염치농협 조합장(아산시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은 “아산시와 농협이 함께 상생·발전 할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이어갔다.한편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 야간 경관조명 정비현장 점검
박경귀 아산시장은 17일 신정호 아트밸리를 찾아 야간 경관조명 정비 현장을 점검했다.올해 4월 완료한 신정호 아트밸리 야간 경관조명 정비사업은, 공원 산책로가 어둡고 잦은 시설 고장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산책로를 중심으로 노후 조명시설을 개선했다.총사업비 3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도로변 가로등 77개·노후 공원등 102개 교체, 특화조명(반디불이조명, 그림자조명, 수목 간접등) 9개소 설치 등을 완료했으며, 공원 방문객들에게 밝고 다채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현장을 찾은 박 시장은 경관조명이 새롭게 정비된 신정호 아트밸리 산책로를 관계 공무원들과 걸으며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박 시장은 “우리 시의 대표 여가 힐링 공간인 신정호 아트밸리에 걸맞게 조명 통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정호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야간 경관 조성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7월 사업비 50억 원 규모의 충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야간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 국가정원 미래 모델 제시할 것”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정호 아트밸리 국가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하 마스터플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박경귀 시장의 주재로 정원분과 포럼위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마스터플랜 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중부권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융합형 국가정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참석자들은 착수보고회 대비 주요 의견 조치 사항 등 국가정원 조성계획에 대한 발표를 듣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세부적으로 ▲2030년 국가정원 지정과 동시에 국가정원 박람회 개최 준비 ▲호수 건너편에서 산들바람언덕정원 앞 수상 무대 조망 가능한 디자인 고려 ▲정원과 어울리는 보물섬 부지 전망대 조성 방안 검토 등을 당부했다.또 ▲완성도 있는 국가정원 등록을 위한 전체적인 타임스케줄 조정 ▲예산 확보 방안, 인력 및 조직 운영, 연차별 사업계획 등 중장기 사업계획 마련 ▲예술의 정원 내 행궁가든에 역사와 예술이 만나는 조선의 정원 문화 표현 등을 주문했다.박경귀 시장은 “신정호 아트밸리 국가정원은 자연과 예술, 문화가 융합된 문화예술 융합형 정원으로 신정호 아트밸리 속에 조성해 대한민국 국가정원의 미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이번 용역을 통해 신정호 아트밸리 국가정원의 밑그림이 그려졌다”고 평가한 뒤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신속하게 보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원 오픈과 동시에 국가정원 마스터플랜을 공개해 지방정원 조성과 함께 새로운 국가정원을 시작한다는 개념으로 과업을 수행해 달라”고도 했다.한편, 시는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올해 12월 마스터플랜 최종안을 수립할 예정이다.박경귀 아산시장 “뮤지컬 ‘필사즉생’ 통영한산대첩축제 초청공연”
박경귀 아산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아산시립합창단의 뮤지컬 ‘필사즉생’이 통영한산대첩축제에 공식적으로 초청 받아 공연하게 됐다”고 밝혔다.뮤지컬 ‘필사즉생’은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해 제작한 창작뮤지컬로, 임진왜란 7년 전쟁 동안 참혹했던 조선을 위기에서 구한 민족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삶과 죽음을 다뤘다.뮤지컬 ‘필사즉생’의 초연은 지난 4월 27일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에서 선보였으며, 이 공연을 직접 관람한 통영문화재단 관계자가 이후 아산시에 한산대첩축제 초청공연을 제안했다.이에 따라 뮤지컬 ‘필사즉생’은 오는 8월 9일 저녁 8시 한산대첩광장에서 통영한산대첩축제의 개막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시는 연극 ‘김종옥 찾기’, 뮤지컬 ‘리틀잭’을 연출한 황두수 국제예술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를 연출감독으로 임명하고 무용수 8명을 추가하는 등, 뮤지컬적 요소를 보강하면서 한층 발전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이에 대해 박경귀 시장은 “우리가 만든 뮤지컬 작품이 첫 초대를 받았다는 건 상당히 의미가 깊다”며 “통영한산대첩 축제에서의 공연을 위해 더욱 완성도 높게 보완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개인적으로는 뮤지컬 ‘필사즉생’을 전국의 모든 이순신의 도시에서 공연하고, 매년 완성도를 높여 해외 자매도시에서 무대를 마련해 이순신 장군을 선양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박 시장은 또 “라이브 커머스 수소트럭을 제작했지만, 아직 부서에서 활용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다. 일자리경제과와 농업기술센터가 협의해 전문 운영 인력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을 뜻한다.박 시장은 “라이브 커머스 트럭을 로컬푸드 판매와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에 활용하려 한다”며 “1000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로컬푸드 판매와 문화예술 공연 계획을 세워달라”고 말했다.이밖에 박 시장은 ▲공설봉안당 내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 강구 ▲7월 정기인사 및 미래도시관리사업소 개소 준비 철저 ▲내년 도시농업축제, 은행나무길로 축제장 이동 및 청년·주부 참여 유도 등 보강책 마련 ▲아트리버파크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우기 홍수 피해 예방 위한 치수 관리 및 공장 폐수 방류 대비 모니터링 등을 지시했다.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반대 주민설명회 준비 ▲기업지원정책 안내 책자 제작 및 배부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 연구자료, 아산시 이순신 아카이빙과 공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100인 100색전, 청년디지털 대전’ 협의 ▲장영실과학관 우주항공 전시실 홍보물 제작 및 전국 학교에 발송 등의 업무도 언급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