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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행사

  • 박경귀 아산시장, 유럽 디지털 교육 강국 에스토니아 방문 마쳐

    박경귀 아산시장이 30일(현지 시각) 에스토니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아산 시민이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재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협의회 기관장 역량 강화 해외연수’에 참석 중인 박경귀 시장은 29일과 30일, 디지털 혁신으로 유럽의 강소 경제국으로 성장한 에스토니아를 방문했다. 에스토니아는 1991년 소련 해체로 독립한 인구 약 130만 명 규모의 작은 나라이지만, 2000년 디지털 혁신을 시작으로 유럽의 강소 경제국으로 성장했다. ‘스카이프’, ‘트랜스퍼와이즈’, ‘택시파이’ 등과 같은 선도적인 IT 스타트업을 탄생시킨 국가로도 유명하다. 에스토니아는 세계 최초 전자 투표 시행, 세계 최초 디지털 영주권(e-residency) 도입 등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전자정부 시스템을 구축한 국가로도 유명하다. 에스토니아는 현재 결혼·이혼·부동산 거래 등 세 가지를 제외한 거의 모든 행정을 디지털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국가 주도의 디지털 교육과 평생학습이다. 에스토니아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수준별 IT 교육을 통해 누구나 일상에서 디지털 생활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온라인 활용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박경귀 시장 등은 디지털 수단을 적극 활용해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성인 대상 평생교육학교 ‘탈린 포크하이스쿨’과 직업교육기관 ‘탈리나 틴인더스쿨’,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에스토니아 중앙도서관’ 등 성공적인 에스토니아 디지털 혁신의 배경이 된 정부 주도 평생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아산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코딩·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 박 시장은 에스토니아의 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에스토니아는 코딩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1992년부터 공교육 코딩 교육을 의무화하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코딩 교육을 받도록 했다. 2012년에는 소프트웨어를 별도 교과목으로 선정하고 학년별 맞춤 커리큘럼도 도입했다. 우리나라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18년 중학교 1학년부터 코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박경귀 시장은 “에스토니아의 전 연령대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젝트명인 ‘프로게 타이거’는 아시아의 역동적인 신흥 호랑이들(한국·대만·싱가포르·중국)을 본받자며 시작됐다고 들었다”면서 “과거에는 에스토니아가 한국을 배웠지만, 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과 평생 교육은 우리가 배울 것이 많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에스토니아는 국가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성인 대상 ‘평생교육’을 국가가 지원해 고령층도 새로운 기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기술 발전은 빨랐지만, 그에 소외되는 노령인구에 대한 고민은 적었던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점이 크다”고 덧붙였다.이어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경제 성장률을 지탱하려면 현재 취미·여가 프로그램에 방점이 찍혀 있는 평생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개인의 발전, 사회적 네트워크 확장은 물론, 재취업을 위한 교육·훈련 등 다양한 목표로 유연하게 작동하고 있는 에스토니아의 평생교육 시스템을 접목해 한층 발전된 아산형 교육사업과 아산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4.05.31 금요일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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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시장 “핀란드 혁신 평생교육, 아산에 접목”

    박경귀 아산시장은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기관장 역량강화 해외연수’의 첫 번째 방문 국가인 핀란드에서의 일정을 마치며 “핀란드의 혁신적인 평생교육 시스템을 아산에도 접목시키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27~28일 핀란드를 대표하는 두 교육 시설, 헬싱키 중앙도서관 ‘오디(Oodi)’와 노인 주거공동체 ‘로푸키리(Loppukiri)’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핀란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시설을 살펴보고 성공적인 운영 모델 및 교육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진행됐다.오디도서관은 핀란드의 100주년 독립기념일(2018년 2월 6일) 하루 전에 개관했으며, 핀란드어로 오디(Oodi)는 ‘정열적인 찬가’라는 뜻을 갖고있다. 시민 투표로 결정된 독특한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하고, 2019년 국제도서관협회 연맹의 ‘실용적인 디자인을 갖춘 세계 최고 공공도서관’에 선정되기도 했다.특히 핀란드 교육을 상징하는 ‘혁신’의 허브로 알려져 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도서·콘텐츠 추천 서비스와 온라인 교육 제공, 메이커 스페이스, 녹음 스튜디오, 도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아늑한 독서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또 도서관뿐 아니라 문화·사회적 활동의 중심지로서, 성인 학습동아리 지원과 다양한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시민의 거실’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시민 누구나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박경귀 시장은 “다양한 시민 독서진흥 활동은 물론, 전체 공간의 3분의 2 정도를 휴식과 레저 기능까지 갖춘 오디도서관의 혁신적인 다목적 공간 구성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스스럼없이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이 놀랍다. 시민의 욕구가 다양한 도농복합도시인 아산시에 접목할 대목이 많다”고 강조했다.다음으로 박 시장은 핀란드의 노년층 평생교육 특징을 살펴보고자 노인학습주거공동체 ‘로푸키리’를 방문했다. 로푸키리(Loppukiri)는 ‘마지막 전력 질주’라는 뜻으로, 노인인구 급증에 따라 노인 스스로 서로 도와가며 외롭지 않게 인생을 살아보자는 취지에서 2006년에 설립했다.노인끼리 산다는 점에서 요양원과 유사하지만, 수동적으로 돈을 내고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요양원과 달리, 주도적인 취미·자기개발 활동을 즐기며 자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곳에서 박 시장은 “어르신들 스스로 학습과 여가생활을 통해 서로 도우며 자립적으로 활동하는 새로운 모델이다”라며 “아산시도 노노(老老)케어에서 노노학습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시사점을 얻었다”고 말했다.핀란드에서의 일정을 마친 박 시장은 “핀란드 사람들의 지식에 대한 열정과 커뮤니티 의식을 대표하는 두 기관을 방문하면서 핀란드의 교육시스템과 평생학습에 관한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었다”며 “이를 토대로 아산의 평생학습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에게 더욱 풍부하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박 시장을 포함해 전국 15개 평생학습도시 단체장이 참여했으며, 핀란드, 에스토니아, 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의 평생교육과 시민교육을 배우기 위해 5월 25일~6월 2일까지 진행한다.
    2024.05.30 목요일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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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서 4위... ‘역대 최고 순위’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5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전국 4위를 차지하면서 이례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국 4위는 해당 조사에서 아산시가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이자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기초단위 시(市)로는 전국 1위 성적이다.이번 순위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2024년 4월 24일부터 2024년 5월 24일까지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 등 분야별 지수를 합산해 도출한 것이다. 1~3위는 광역도시인 서울·부산·대전시가 차지했다. 아산시는 인구 200만 이상 광역시는 물론 100만 이상 수도권 도시들을 제치고 기록한 탑5 순위권 내 안착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40위권에 머물던 아산시는 2023년 4월, 8위로 급상승하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했고, 올해 1월 7위로 자체 기록을 다시 경신하면서 이번 달에는 4위까지 진입했다.이 같은 현상에 대해 아산시는 대외적으로 기회요인이 잇따른 가운데, 민선 8기 들어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딩을 통해 문화·예술에 집중한 시책들이 시너지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분석했다.도시 인프라 면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의 핵심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의 중심도시 부상, 수도권 제외 유일 신도시급 개발인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가시화와 함께 GTX-C 노선 연결 등의 낭보들도 상승세를 지속하는 동력으로 시는 보고 있다.여기에 민선8기 ‘아트밸리 아산’으로 대표되는 도시브랜드 제고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가 기폭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 4월 관람객 50만 명이 몰리며 흥행몰이를 했던 아산시 대표 축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성공 개최가 5월 도시브랜드 상승 견인에 한 축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박경귀 아산시장은 “광역 단위 도시, 기초 단위 도시를 구분하지 않고 진행한 조사에서 아산시가 4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도시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았다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며“민선 8기 들어 문화·예술·관광, 산업·경제, 교육·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쌓아온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정책들의 성과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매력적인 도시브랜드로 함께 가꾸고 있는 39만 아산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부심이 되는 ‘방문하고 싶은 1등 도시, 살고 싶은 1등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정 전분야에 걸쳐 최고의 행정을 꾸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5.27 월요일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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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한 발 더 가까워진 하코네와의 ‘온천 우정’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일본 하코네정의 ‘온천 우정’이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박경귀 시장의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제안에 카츠마타 히로유키 하코네정장이 “체결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며 호의적인 답변을 내놓았기 때문이다.박 시장은 23일 아산시 방문단과 하코네정을 찾아 온천관광 분야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주요 관광시설을 시찰하며 선진 온천관광 전략도 모색했다.하코네정은 가나가와현 아시가라시모군에 속한 도시로, 인구 1만 1,000여 명에 불과하지만 매년 2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온천 관광도시다.아산시와는 박 시장이 지난해 5월 카츠마타 정장을 만나면서 처음 교류의 물꼬를 텄고, 같은 해 10월 아산이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에 이토카즈오 부정장 등 하코네 방문단이 국제콘퍼런스와 학술교류 심포지엄에 참석하며 교류를 이어갔다.이번 방문에서 카츠마타 정장은 “아산시가 제안한 교류협력 업무 협정서 초안을 바탕으로 의회에 보고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아산시와 인연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전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또 “지난해 하코네 방문단을 훌륭히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때 모습들을 주민들과 마을, 온천 관련 단체와 우리와 교류하는 다른 지역과 협회에도 적극 홍보하며 아산시를 알리려 노력했다”면서 “온천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중심으로 경제, 문화 등의 교류를 추진하면서 양 도시의 교류를 돈독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하코네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미술관, 등산 전차와 로프웨이 등 여러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거기에 예술과 문화가 결합한 온천산업은 너무 부러운 자산이다”라고 화답했다.이어 “한국은 온천산업이 쇠퇴해 있고 아산의 온천관광산업도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그 돌파구로 목욕문화였던 1세대 온천, 워터파크 형식의 2세대 온천을 넘어 치유·치료 기능의 3세대 온천산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시장은 “헬스케어스파진흥원에서는 근골격계 환자의 치유에 온천이 어떤 효과를 보이는지 연구하는 온천의 치료 효과를 실험하고 분석하고 있고, 온천치유센터 두 곳을 설립할 계획이다. 나아가 아산시가 대한민국의 온천의료의 모델을 만들어가려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런 도전을 위해 입욕지도사 등 일본의 치유온천 운영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다”면서 “문화예술과 결합한 하코네의 온천관광산업도 구석구석 살피며 아산에 접목할 부분을 찾으려 한다”고 의지를 피력했다.이후 박 시장과 아산시 방문단은 ▲오래된 고택을 일본 전통방식의 온천시설로 개량해 19개의 다양한 온천탕을 구비해 당일 온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코네 유료온천(箱根湯寮) ▲후지산이 보이는 풍광을 배경으로 유람선을 운행하는 관광명소 아시코노 호수 ▲와인스파, 커피스파 등 다양한 테마와 숙박시설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복합 워터파크형 스파시설 코와쿠엔 유넷산 등을 견학했다. 박 시장은 코와쿠엔 유넷산 시찰 도중 우연히 만난 한국 관광객들에게 “어르신들 중에는 옛 ‘온양’이 사라졌다고 알고 계신 경우가 있는데, 아산시 안의 온양온천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아산시의 온천산업 발전을 위해 이곳까지 찾은 만큼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 많이 찾아주고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즉석 홍보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기도 했다.한편 박 시장과 방문단은 24일 ‘정원도시’를 표방하는 요코하마의 ‘2027 국제 원예박람회’ 예정지 방문을 끝으로 일본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박 시장은 곧바로 핀란드 헬싱키로 이동, 교육 선진국 북유럽 3개 국의 평생교육과 시민교육 정책을 배우고자 국내 15개 평생학습도시 기관장이 참여하는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기관장 역량강화 해외연수’에 동참한다.
    2024.05.24 금요일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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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시장, “집중호우 대비. 아산시만의 물관리 대책 수립” 지시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14일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부서별 대처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경귀 아산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안전총괄과 등 13개 실무부서가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부서별로 그동안 추진한 대처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했다.이날 보고회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당부사항을 통해 “호우시 곡교천의 수문 관리계획, 아산호와 삽교호 등의 사전 방류계획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아산시만의 물관리 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장마 시기에 강우량 발생 분포 및 강우예측 정보, 조석정보 등를 면밀히 분석해 유관기관과 공유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와 함께 “호우로 인한 침수발생 시 주택가 및 곡교천 체육시설에 대한 신속한 방역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특히 “관내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옹벽 공사장을 전수조사해 전도 위험을 면밀히 살필 것”도 당부했다. 또한 호우시 발생하는 도로 포트홀로 인해 주행 중인 차량의 2차사고 우려가 큰 만큼 신속한 보수를 실시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하상도로에 대해서도 각각 책임자를 지정해 침수위험 발생 시 완벽하게 차단할 것“을 함께 주문했다. 이와 함께 임야에 허가된 태양광 설치 공사 현장 점검, 산사태 및 토사유실 우려가 있는 현장 전수조사, 우기 시 임도 및 산책로 등 사전 차단도 주문했다.이어 “여름철 호우나 폭염 시 독거노인에 대한 상황별 안내문자를 주기적으로 발송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해병대 및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에 대해 재난 발생 시 단체별 임무를 명확히 하여 현실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아산시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12일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 합동으로 극한강우를 가정한 재난대응 도상훈련과 염치읍 곡교2리를 대상으로 주택침수 대비 주민대피 훈련도 실시했다.임이택 안전총괄과장은 “2024년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었다”면서도 “지속된 호우로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주민 대피가 필수적인 사항으로 아산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대피 요청 시 반드시 지시에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산경찰서 및 아산소방서 등 기관 간 상호 재난상황을 공유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2024.05.16 목요일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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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부처님오신날 관내 사찰 방문해 봉축 법요식 참석

    박경귀 아산시장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내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앞서 박경귀 시장은 8일 백련암, 오봉사를 시작으로 9일 봉수사, 강당사, 10일 향적암, 포교당 등을 사전 방문했다.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15일에는 수암사, 보문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으며, 동심사, 혜명사, 세심사, 인취사, 송암사, 봉곡사, 윤정사 등 9개 사찰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이날 박 시장은 법요식 축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두루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시정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역 불교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점심 공양, 독거노인대상 반찬나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선행과 사랑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계신 불교계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불교유산은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연등문화축제, 산사음악회 등 불교계 행사 지원, 불교문화재 조사 및 보수·복원, 사찰 주변 산길 정비 등에도 계속 관심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6 목요일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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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시장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소홀함 없어야…”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14일 전 직원 대상 ‘2024년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청사 내 안내방송을 통한 공습경보 발령, 직원대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한 행동 위주의 훈련으로 실시했으며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진행했다.한편 박경귀 시장은 이날 훈련에 대피 유도 요원으로 동참해 직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유도했다. 박 시장은 “일회성 훈련에 그치지 말고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수정하고 보완할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하며, “주기적인 훈련을 실시해 소중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2024.05.16 목요일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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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21일 출국해 일본·핀란드 등 방문... “선진정책 발굴·교류 초석 쌓을 것”

    박경귀 아산시장이 국제상호문화도시 및 온천·관광 분야 교류, 평생교육·시민교육 정책 발굴을 위해 10박 12일 일정으로 출국길에 오른다. 박경귀 시장은 우선 21일 출국해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하마마쓰와 하코네를 방문한다. 하마마쓰와 하코네는 박 시장이 민선 8기 출범부터 ‘국제상호문화도시’ 지정과 온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규 교류를 추진해 온 곳이다. 박 시장은 22일 하마마쓰 시청을 방문해 부시장, 다문화정책 담당 부서 실무자와 만난다. 아산시는 전체 인구의 10%에 달하는 관내 거주 외국인과의 공생을 위해 올해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 상호문화도시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의 상호문화도시인 하마마쓰는 3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양한 다문화 공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도시의 문화창조와 지역 활성화 사례, 외국인 유학생 등 우수 인재 지역사회 정착 유도 사업, 상호문화도시 가입 도시 간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23일에는 세계적인 온천 휴양 도시인 하코네를 방문한다. 아산시와 하코네정은 지난해 5월 박경귀 시장이 하코네정장 등과 만나 처음 교류의 물꼬를 텄다. 이후 하코네정은 지난해 10월 아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에 이토카즈오 부정장을 대표로 한 방문단을 파견해 국제콘퍼런스와 학술교류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는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온천을 넘어 문화‧청소년‧행정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상호문화도시와 온천관광 정책은 외국인 거주율 충남 1위이면서 대한민국 제1호 온천도시인 아산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분야”라면서 “두 도시와의 교류 강화와 선진정책 노하우를 아산시정에 접목한 새로운 정책 개발이 이번 출장의 핵심 목표”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3박4일 간의 일본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핀란드 헬싱키로 이동한다. 교육 선진국 북유럽의 평생교육과 시민교육 정책을 배우기 위한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기관장 역량강화 해외연수’ 참가를 위해서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기관장 역량강화 해외연수’는 박경귀 시장을 포함해 전국 15개 평생학습도시 기관장이 참여한다. 방문 국가는 북유럽 평생교육 강국인 핀란드, 에스토니아, 스웨덴 3개국이다. 박 시장 등은 핀란드 평생교육기관인 ‘핀란드 성인교육센터’와 ‘오디 헬싱키 중앙도서관’, 에스토니아의 직업교육과 기업가정신 교육기관인 ‘이노바(INNOVE)’와 평생교육학교 ‘탈린 포크하이스쿨’, 스웨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인 ‘스톡홀름 마닐라특수학교’ 등을 방문한다. 평생학습도시 간 건전한 발전을 위한 상호 공유·협력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교육부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전국 196개의 지방자치단체와 74개 교육지원청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경귀 시장은 2022년 8월부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남·세종 권역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광명시에서 열린 ‘2023 유네스코(UIL)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에서 ‘아산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과 방향’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박 시장은 “평생학습은 급변하는 사회에 잘 대응하기 위한 준비이자, 일상의 행복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북유럽 3개국의 우수사례를 수집해 아산시 특성에 기반한 평생학습 정책을 강화하고, 아산시가 평생학습도시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05.16 목요일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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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시장,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저출산 극복에 힘 보탠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충남도의 ‘풀케어 돌봄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을 보탠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충남도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장·군수, 충남도의회, 교육청, 보육·돌봄 단체장, 종교단체, 기업인 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충남도는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지난달 3일 발표한 바 있다. 돌봄 사각지대인 평일 야간과 주말·휴일 영유아 보육을 위한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설치, 임신·출산 가구에 초점을 맞춘 임대주택 제공,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공립학원 설치, 0~2세 자녀를 둔 직원의 주 1일 재택근무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출산율 극복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도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충남도의 주 4일 출근제, 육아휴직, 육아시간 보장 등 돌봄실현·주거지원·인식전환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도의 정책에 협력하게 된다. 종교단체는 각 시설을 활용해 보육·돌봄을 제공하고, 기업은 직장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한다. 돌봄 관련 기관은 시설 확대와 운영 시간 연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남도 내 여러 기관, 단체가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아산시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이와 연계된 저출산 문제 극복 정책 발굴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남도는 “속도감 있는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으로 현재 0.84명인 도 합계 출산율을 2026년 1.0으로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고, 4남매 아빠인 배우 오대환을 저출생 극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24.05.16 목요일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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